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승강장의 냉방시설 일제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스마트승강장을 포함한 관내 밀폐형 버스승강장 48곳과 주요 거점에 설치된 냉온열의자 71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에어컨·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필터 및 내부 청결 상태 △전기설비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 중이다. 현재 모든 에어컨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냉온열의자는 희망온도 26℃로 설정해 승객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냉방시설 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복합시설인 충주시 청소년 수련관은 충주시 호암동 1237번지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충주시 청소년 수련관의 효율적인 시설과 공간 배치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진행됐다. 16개 업체가 작품 접수를 했으며, 7월 10일과 11일에 걸쳐 1차, 2차 심사가 진행되어 당선작 1점, 입상작 4점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한담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종합건축사사무소 참)의 작품으로, 청소년의 다양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 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00㎡ 규모에 이르는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며, 내부에는 스마트 체육관, 강당, 댄스 연습실, 영화 관람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청소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충주 대표 과일인 ‘하늘작 복숭아’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15일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전국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지역 복숭아 산지유통센터(APC) 8곳은 일제히 공동선별 작업에 돌입했으며, 고른 품질의 복숭아는 선별을 거쳐 전국 각지로 출하되고 있다. 공동선별은 품질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유통 방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복숭아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 6월 말 충주 하늘작복숭아 판매협의회를 개최해 탄금공원 소재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 4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으로의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쿠팡, 롯데마트 등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 디자인 붓뜨리(대표 정미숙)가 15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00만원어치 사전 구매했다. 디자인 붓뜨리는 영동군에 기반을 둔 지역 인쇄업체로, 다양한 인쇄물 제작을 통해 군정 홍보와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정미숙 대표는“지역에서 열리는 뜻깊은 축제를 함께 응원하고 싶었다. 이번 엑스포가 영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중랑구가 7월 14일 중화문학도서관 문학자료실에서 '제21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중랑구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가 주관했으며,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간 중랑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진행했으며,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동시·동화), 단편소설 등 4개 부문에 총 305명이 참여해 617편의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부문별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 등 총 1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통합 최우수상은 단편소설 부문 '중랑천은 바다가 되겠지'(차유정 작)가 차지했다. 부문별 우수상으로는 ▲시(시조) 부문 '망우리에서 본 것'(이유진 작) ▲수필 부문 '그래, 너네 중랑 좋다'(황종숙 작) ▲아동문학 부문 '소원을 들어주는 하마바위'(양동순 작) ▲단편소설 부문 '파란 대문을 지나면'(두진이 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중랑아티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심사평과 상장 및 상금 수여, 수상작 낭독과 수상소감 발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핫(Hot)썸머(Summer) 쿨(Cool)드림(Dream) 워터파크 가족체험행사’을 지난 1일부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200명에게는 입장권과 식사권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이들과 물놀이를 갈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온 가족이 다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그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욕구와 가구 여건에 맞는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7월 14일 오전 9시 단양중학교 관해관에서 『2025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엔 학생, 교사, 자문위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통일 퀴즈, 장기자랑, ‘한 줄 통일 생각’ 발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과 역사 및 안보 인식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별 대표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퀴즈 대결에 참여, 발표·토론·소통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학생들이 퀴즈와 토론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통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일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단양군협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통일 교육 활동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가 연합해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관계자 등 총 138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워터월드 내 다양한 놀이기구와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더불어 또래 친구들과 협동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활동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강인선 단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와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별빛 따라 미끄러지는 여름밤의 질주! 단양사계절썰매장이 더운 여름밤을 날려줄 준비를 마쳤다. 충북 단양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단양사계절썰매장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시원한 밤하늘 아래에서 짜릿한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야간 개장은 군민에게는 저녁 시간대 여가활동을,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사계절썰매장은 길이 78m, 경사 13도의 슬로프 6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려올 때의 속도감과 스릴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썰매장에는 자동 컨베이어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튜브를 들고 올라갈 필요 없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구역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누구나 안심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며, 짐이 많거나 옷차림이 불편한 이용객을 위해 무료 보관함도 마련돼 있다. 또한 썰매장 위치가 단양복합스포츠센터 내에 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센터 소속 봉사단 사나래봉사단은 15일 상촌면 일원에 “소박한 한 끼 식사”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의 취약계층, 특히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주기적으로 돌아보며 나눔을 하고 있던 사나래봉사단이 무더위에 지쳐 힘겨워하고 있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초복을 앞둔 시점인 15일,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제공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프로그램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소박한 한 끼 식사”나눔 활동은 상촌면의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 중 총 53명을 선정, 사나래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해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창호 센터장은 “한 끼의 소박한 식사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나누는 봉사단체 회원들을 응원하며, 자원봉사센터도 각 봉사단체의 선행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에 추진 예정인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수·원예 농가에 스마트복합제어장비를 적극 보급하여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군 스마트농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별 스마트팜 ICT 시설 적용 가능성과 도입의사를 사전에 파악해 내년도 예산확보 및 추진 방향 설정, 대상자 선정을 위한 핵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과수․원예 농가에 스마트팜 ICT 융복합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원 대상 장비에는 온습도, 풍속, 토양수분 등을 측정하는 환경센서, 영상모니터링장비, 관수·자동개폐기·측천장 등 제어하는 제어반과 스마트팜 ICT 컨트롤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농작업과 신속한 환경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기술이 접목되면서 자연환경 변화에 영향받지 않고 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14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우호도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동군수는 직접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했다. 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신뢰를 이어주는 의미 있는 제도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다가오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8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올해만 1,8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자매·우호도시와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화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예회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극단 배꼽(대표 이성희)과 협력해 증평 최초 등록문화재인 ‘메리놀 시약소’를 모티브로 한 창작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를 제작한다. 이 작품은 6.25 전쟁 직후, 의료와 사랑, 공동체의 온기를 나눈 메리놀 병원 수녀님들과 당시 증평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아픔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시절, 가난했지만 정이 넘쳤던 그 시대를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으로 그려낸다. 가난했지만 서로를 보듬던 그 시절의 온기가 세대를 넘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년층에게는 공감과 향수를, 청년 세대에게는 공동체 의식과 인간애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증평의 문화적 서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특별자치시도의 제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세종·강원·전북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및 ‘특별자치시도 자치분권 강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대표회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가 주최하고, 특별자치시도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자치 관련 전문가, 관계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종 서울대 명예교수가 ‘민선 지방자치 30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임승빈 명지대 명예교수는 ‘특별자치시도별 발전방향과 법적‧제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자치입법권·재정권 확대, 특례권한의 실효적 보장, 중앙정부와의 제도적 협치 등 다양한 과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노동자 1,800명을 대상으로 국비 10억원을 투입하는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로, 건설경기 침체가 고용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고 건설업 일자리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주지역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은 건설업 일용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건설업 상용 노동자의 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두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고용안정 지원금’은 건설 일감 부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 일용 노동자들의 ‘탈제주’를 방지하고 생계안정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년 대비 월 평균 일용근로 일수가 5일 이상 줄어든 노동자에게는 50만원을, 월 15일 이상 일용 근로한 노동자에게는 25만원을 지원한다. ‘근속지원금’은 임금이 동결되거나 관리 현장 감소로 임금 총액이 줄어든 노동자에게 50만원을 지원해 장기 근속을 유도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