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충주지부(지부장 장덕주)는 24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롯데마트)에서 시민들의 신장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만성신장질환의 조기 예방과 관리를 위한 ‘18회 신장병 예방 캠페인 및 길거리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충주지부가 주최하며 지역 주민, 신장병 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길거리 사진전’에서는 신장병 환우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직접 촬영한 3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되어, 투병 과정과 일상의 회복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장면들이 관람객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부대행사로는 △혈압․혈당․소변 단백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 △신장병 전문의 및 간호사와의 1:1 상담 △만성질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안내 및 영양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장덕주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신장질환은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인식이 낮고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질병으로, 이 사진전은 환우들의 삶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2일, 관내 대학인 서정대학교와 지역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엄상마을상가번영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주시 관내 대학으로, 금번 협약은 소상공인 경쟁력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서정대 인근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 엄상마을상인회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J ALLIANCE 사업 추진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양주시에서는 상권 모집 및 행정적 지원을 ▲ 서정대에서는 서비스 제공 및 참여점포에 대한 홍보를 ▲ 상인회에서는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및 협력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 서정대, 지역상인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민·관·학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천시는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좀 더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42가구의 신혼부부에게 세대당 가전·가구 등 혼수 구입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18세부터 29세 이하의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을 포함하여 경북도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내국인이어야 한다. 대상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필요 서류는 김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혼수비용 지원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천시의회는 24일 지역사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존중 릴레이 지목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9일 개최된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의 2025년 임시총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학교학부모연합회와 제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시작점을 마련해 초‧중‧고등학교, 지역 기관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천시의회는 제천시청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제천학교운영위원회장협의회를 지목했다. 박영기 의장은 “존중은 교육의 시작이자 지역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시의회도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6월 ‘제천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며 조직 내부의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은 24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증평’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예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폭염과 열대야 증가, 농업 생산성 저하, 주민 건강 피해 등 기후변화의 영향이 지역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군은 탄소 흡수 자원이 부족한 만큼,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증평군의 기후 정책이 단편적인 사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대응 체계로 전환돼야 한다며, 실천 가능한 5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기후위기 전담 TF 구성 ▲교통 분야 탄소 저감 실천 확대 ▲생활 속 탄소 감축 유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후 돌봄 정책’ 강화 ▲농업 기반의 식량위기 대응 전략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집행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군민과 집행부, 의회가 함께 협력해야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언은 증평군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팜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첨단농업을 활성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스마트팜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 스마트팜 이용에 관한 사항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창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증평군이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한희)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 내 6개 사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진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더뷰티클래스(메이크업) ▲땡뚱쁘띠끄(바리스타) ▲영남제과제빵아카데미(제과제빵) ▲위안심리상담센터(심리상담) ▲작업실 한 켠(미술) ▲크레용(사육사)로 특색 있는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한희 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 및 자립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중랑구는 7월 2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에서 사단법인 색동회 주관으로 소파 방정환 선생 9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금희 색동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정환 선생 유족, 방씨 종친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삶을 실천한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와 추모곡, 어록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교육 철학을 되새기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다. 교육 수요 확대에 따라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도 추진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개최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고잔동 일원에 9개 기관(▲(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회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구성하는 주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안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향후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이 재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수요 확대를 위해 ‘괴산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제2조 제1항 및 제10조의2 제6항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농기계 임대 대상이 기존 ‘관내 주민등록상 거주하거나 관내 토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서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자’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소지가 관외인 귀촌인을 비롯한 소규모 경작자도 임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관내에서 농업활동을 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농업기계 사용료 감면 기준 중 다자녀 가구의 기준도 기존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돼, 더 많은 농업인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임대사업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배달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임대 실적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554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24일 34플러스센터에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여성 활동가들의 정서적 회복과 감성 충전을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참여한 ‘여성활동가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7일 시작해 총 4회기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 상담 기반의 원예치료 △라탄바구니 만들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증평투어패스 체험 등 감성 회복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 25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쌓였던 피로를 덜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체험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는 오색의 꽃을 수놓듯 떡 위에 앙금을 정성스레 얹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명숙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발로 뛰는 여성 활동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돌봄 안내서 ‘치매돌봄, 시작하는 가족에게’책자를 자체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이번 안내서는 치매 진단 직후의 혼란과 막막함 속에 놓인 가족들에게 지역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돌봄 자원 정보와 위로를 건네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 진단부터 이후의 지원 절차, 증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서비스까지 촘촘하게 정리돼 있어, 돌봄의 방향을 처음부터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과 지원기관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치매가 아니더라도 노년기를 준비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생활 속 복지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조미정 센터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안내서가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치매가족이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3일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공무원들이 직접 경험한 민원 응대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과 해결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와 업무 방안을 나누며, 동료 공무원들 간의 공감과 협력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원 서비스는 군민의 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공무원의 작은 관심과 친절함이 군민의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함께 더 나은 민원 서비스의 길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하영 주무관은 “민원인을 대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료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며 민원 행정에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평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의 가족 역량 증진을 위한 ‘상반기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 그리고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상반기에는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요리 △원예 △요가 △보드게임 △보타니컬아트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과수원 체험 △베이킹 체험 등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몸과 마음 모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하반기에도 1인 가구 및 사례관리 가정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7일부터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가족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1회 목요일마다 3시간씩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 알기,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돌보는 지혜 등 치매 관련 이론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가족교실에서는 자조 모임과 힐링 치유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가족들이 돌봄 스트레스를 덜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돌봄의 부담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