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와 연계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시행하고, 금융회사의 연체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 등을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자영업 경기 침체 및 높은 폐업률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지속 악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채무변제 부담 완화 및 경제적 재기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재단에 구상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한다. 재단은 캠페인 기간 내에 구상채무 등을 일시에 변제하는 고객에 대하여 손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다만, 부동산 등 재산보유 고객의 경우 현재 8%~15%로 적용되고 있는 손해금을 최대 2%까지 감면을 검토할 예정이며, 특수채권 고객에 대해서는 손해금 감면 이외에 원금 감면이 적용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90%까지 원금 감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채무를 일시에 변제하기 어려운 고객은 최장 8년까지 장기간 분할변제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변제기간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4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청수네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증평진로체험지원센터, 증평군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방학 기간 중 다양한 직업 탐색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경제교육 △다문화 감수성 향상 활동 △진로 직업 체험 △AI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병노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방학을 보다 의미 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연중 청소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 직업 탐색, 가족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최근 우리 지역을 포함한 전국 곳곳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상처를 입은 이웃들을 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아파하고 위로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으나, 저희는 이 시기 무엇보다도 먼저 필요한 것은 피해 회복을 위한 연대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소비쿠폰 지급에 참여하는 대신 동일한 금액을 수해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재정의 선택이 아니라,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진심의 표현입니다. 피해 현장은 아직도 복구가 더디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의 작은 실천이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소비로 위로받기보다, 이웃의 삶을 다시 세우는 데 함께하는 것이 더 큰 의미라고 믿습니다. 소비쿠폰보다 더 따뜻한 선택, 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3호점 ‘선렛’, 4호점 ‘미엘’, 5호점 ‘앨리에잇’에 대한 청년가게 인증 현판식을 최근 연이어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 리우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상인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청년가게에 인증 현판과 입간판을 게시하고 창업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괴산군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홍보비 등 간접비는 물론 ▲경영 컨설팅 ▲정착 지원금까지 총 3년간 점포당 약 7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인증된 청년가게 3호점 ‘선렛’은 칠성면에 위치한 프리미엄 우산·양산 전문 브랜드로, 최근 폐현수막을 업사이클한 ‘할미업’ 제품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호점 ‘미엘’은 청안면에서 토종벌꿀과 지역 과일을 발효시켜 미드(Mead)주를 개발 중이며, 5호점 ‘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전국 소비지 농협과의 직거래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추진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5개 권역의 주요 소비지 농협 2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직거래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9월 말 본격적인 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8월부터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전국 소비지 농협과의 직거래 실행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먼저, 기존 협력 소비지 농협을 재방문하여 공급방식, 물류체계, 운영방식 등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직거래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신규 소비지 농협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판로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에 제주시는 총 8억 3,3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농산물 유통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물류비, 포장재, 마케팅비 등 직거래 확대 기반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소비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일본 자매도시인 유가와라정의 대표 축제 ‘얏사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3박 4일간의 공식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정문구 충주시 안전행정국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3박 4일간 유가와라정에서 진행됐다. 유가와라정은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대표적인 온천휴양관광 도시로, 1994년 충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0년 넘게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가와라정 방문단이 충주시에서 열린 ‘2024 다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조길형 충주시장이 같은 해 유가와라정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가 한층 활발해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뤄졌으며, 얏사축제 참석은 물론 양 도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유가와라정 인근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8월 10일 오후 7시 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시원한 음악으로 무더위를 식혀줄'서구! 쿨(Cool)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서구! 쿨(Cool)한 콘서트'는 한국의 리키 마틴으로 불리는 가수 홍경민과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 강렬한 케이팝 댄스를 선보이는 순수댄스컴퍼니를 초청하여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일상에 시원한 음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짜릿한 무대를 마련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록발라드, 댄스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하고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홍경민은 빼어난 가창력으로‘흔들린 우정, 그녀의 매력, 내 남은 사랑을 위해’등 본인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다이아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신비한 기교와 여름에 맞는 레퍼토리로 더욱 흥미로운 쇼 아카펠라 무대를 펼친다. 순수댄스컴퍼니는 역동적인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최근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댄스로 관객을 찾아온다. 서구문화회관은 서구의 명소 이현공원을 찾아오는 관객을 위해 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이용권(바우처카드)를 지원받아 필요한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모집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4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40% 이하 가구이며, 서비스별로 소득 기준이 다를 수 있고 일부 서비스는 소득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용자 선정은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결정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축제의 전문성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각종 축제 추진 단체 구성원, 문화예술인, 대학생, 공무원 등 축제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기존 제1~6기 수료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미수료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 강의와 실습 지도 △축제 발전 방안 및 문제점 해결 모색 △전국 우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2회) △괴산 고추축제 및 김장축제 참여 모니터링 등이다. 수료자에게는 2025년 괴산군 대표 축제와 지역축제에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 중심의 축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화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를 사랑하는 군민들이 전문지식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향교가 운영하는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인성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향교는 2020년부터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 인성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7월까지 266명의 어린이가 수료했고 누적 수료 인원은 총 1,880명에 이른다. 교육은 7주간 주 1회, 2시간씩 총 14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문과 한자 수업이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한문 수업은 충주향교에서 자체 제작한 ‘동몽선지’ 교재를 활용해 4자로 된 4문장을 전통 방식의 독송으로 학습하며, 노래하듯 암송하는 방식으로 흥미와 기억력을 높이고 있다. 한자 시간에는 매주 10자를 배우며 △1~3주에는 컴퓨터 마우스로 따라 쓰기 △4~6주까지는 물로 쓰는 서예로 한자 쓰기 체험 △7주는 어린이의 한문 이름 풀이와 장래 희망 발표로 마무리된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자와 한문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사람의 본성을 알게 되고, 친구 간 화합하면서 질서를 지키는 법과 효심도 기를 수 있어 부모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7일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야외광장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는 아동친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매월 다양한 공간을 하루짜리 놀이터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행사다. 지난 4월 충주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에어바운스 △물놀이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4~13세 유·초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낚시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뛰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준비돼 있다. 1부(09:30~12:30)와 2부(13:30~16:30)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유아 80명, 초등 80명을 모집한다.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에 많은 시민께서 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디지털 역량 강화 1차 교육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2차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1차 교육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디지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차 교육을 추가 편성했다. 이 교육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Chat GPT 활용법 ▲영상 콘텐츠 제작 ▲포토북 만들기 등 총 3개 과정의 수업이 개설된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1회씩 총 9주간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의 수강생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일상 업무에 유용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정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1차 교육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잘 운영되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고자 안전한 민원 알림 서비스에 나섰다. 시는 충주시에서 발송하는 문자에 충주시마크가 표시되는 ‘안심 문자 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행정전화번호만 표기되어 있어 시민들이 실제 시청 발송 문자임에도 스미싱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충주시마크와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또한 문자에 이미지 등 파일 첨부 기능도 추가되어 시민들이 보다 시각적으로 편리하게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충주시는 ‘알림톡’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 알림톡은 카카오톡 인증을 받은 행정전화번호를 통해 발송되며, 시민들은 메시지 내 프로필을 눌러 ‘충주시청’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스팸 여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알림톡과 안심문자서비스 도입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새마을부녀회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도시락’배달 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방학 중 급식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7월18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녀회원 10여명은 새마을회관에 모여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밥을 지어 총 3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도시락은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심종진 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 방학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 ‘치매가족 이정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한다. 운영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정의 종류를 이해하고 감정일기를 작성하는 활동을 비롯해 치매 가족의 역할에 대한 교육, 우드버닝 공예(도마 및 풍경 만들기), 도자기 공예(항아리 및 접시 만들기), 라탄 공예(바구니 만들기), 국립공원 연계 체험(소백산 소개 및 자연물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