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해 첫 고액기부자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지영환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항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포항의 제1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의 힘을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지영환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올 한 해도 포항 지역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명절 지원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천시가 수도권 중심의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며, 그 첫걸음을 완성했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드론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무대로 드론 라이트쇼와 협곡 레이싱, 드론 축구 등 첨단 레저스포츠를 국제 대회로 발전시키고 관광 및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목표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수도권 내 드론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구체화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 및 제안해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군집 드론 라이트쇼, 드론 배송, 드론 공원 조성, 디지털 트윈기반 차세대 통신 군집 실증 등 다각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또한, 드론레저산업을 통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을 연계해 지역 경제 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자동차세 1월 연납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상반기(6월)와 하반기(12월) 두 차례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1년 세액의 5%(실제 공제율 약 4.57%)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1994년 도입 당시, 한국은행 기준금리(12.66%) 수준을 고려해 10%의 공제율이 적용됐으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공제율을 3%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커지고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민 세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2025년부터 공제율을 5%로 유지했다. 자동차세 납부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앱, 인터넷 지로, CD/ATM기기, 지방세 ARS(☏142211)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한 주민은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 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연납은 자동이체가 불가하므로 자동이체 신청자들도 직접 납부를 해야 하고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부문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2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62개의 지방공기업을 2개 부문으로 나눠 ‘공사, 공단, 광역하수도 부문’의 167개 기관은 행안부가, ‘기초하수도 부문’의 95개 기관은 각 도에서 평가했다. 증평군은 기초하수도 부문에서 하수처리관리, 하수도 보급률 향상, 재무관리, 고객만족도 향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규 수도사업소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기반으로 경영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하수도 시설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첫날 진행된 고추 재배 교육에는 무려 340명의 농업인이 참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에는 106명, 감자 재배 교육 111명, 배추 재배 교육 132명, 콩 재배 교육 209명이 참여하는 등 매 강의마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농업인들의 학습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실용교육은 친환경농업을 포함한 14개 주요 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농업인들의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목표로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목별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품목별 영농 기술교육을 충실히 운영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5년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보육 전문성을 갖춘 단체가 농번기 주말에 돌봄방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166만 원(국비 1,083만 원, 도비 433만 2천 원, 군비 649만 8천 원)을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농번기 중 최소 4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운영된다. 원아 모집은 내달 2월에 시작하며, 돌봄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어린이다. 군은 우선순위를 설정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1순위는 부모 모두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는 가정, 2순위는 부모 중 1인이 농업에 종사하는 가정, 3순위는 부모 모두 비농업인 가정으로 구분해 모집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번기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가정의 농촌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 계획이다. 특히, 군은 기존에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4일 영동읍 삼일공원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영동군청 재난안전과,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영동군 안전보안관 등 약 20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점검의 날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의 활용법도 안내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길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는 구호로 자발적인 제설, 제빙을 독려하는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지원 서비스 등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채널 개설을 통해 시민들은 치매 예방, 조기 검진, 지원 서비스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채널 개설을 기념하여 17일부터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후 센터를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관련된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이 어디서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어 치매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앞에서 최근 수달이 발견돼 지역 주민과 산책객들에게 특별한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수달은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이다. 탄금호 일대는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달과 같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수달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탄금호 일대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달의 모습은 산책 중인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으며, 한 시민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귀한 동물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했다. 수달은 물가를 오가며 먹이를 찾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탄금호는 국제적인 조정경기장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수달의 출현으로 탄금호는 충주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25년 만에‘시민의 노래’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다. 시는 전국 편곡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전 세대가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편곡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등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중성을 높여 편곡될 예정이다. 편곡 부문 공모는 2월 28일까지로, 밴드․관현악․국악관현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합창단 공모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여 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선정된 시민은 직접 녹음에도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충주의 날’ 행사(4월 23일)에서 시민합창단 공연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편곡으로 시민의 노래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겠다”라며, “어디에서든 쉽고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올해 2,054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충주시 전체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5만 명을 위한 복지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로 분리하고, ‘노인통합돌봄팀’을 신설하며 노인복지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기초연금 1,428억 원 △노인 일자리 사업 225억 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39억 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104억 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 노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추가 설치해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도 추진한다. △9988 행복지키미 운영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신규 사업으로 급성기 노인 긴급돌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비율은 1000명당 99.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단양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거나 모임을 가지며 집단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감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예방 방법인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겨울철 유행 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국가지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11.1.1.~24.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으로, 이들 대상자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및 군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영양 상태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증진을 목표로 영양교육을 제공하며 영양 불량 문제 해소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맞춤형 식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빈혈 유병율 결과, 2022년 86.6%에서 2024년 93.1%로 6.5%p 개선됐다. 특히,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총 110가구, 584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 영양식품 지원을 시행했다. 대상자는 가구별 중위소득 기준 80% 이하인 가구로, 임산부, 출산 및 수유부, 만 6세미만 영유아가 해당되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실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 정기적인 영양 평가를 통해 제공되는 보충식품(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이 올해도 선도적인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시책을 마련했다. 군은 ‘앞선 행정, 체감하는 노인복지 지원 강화’와 ‘안전하고 활력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6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체감하는 노인복지 지원 강화 부문에는 총 12개 사업에 111억1800만원이 투입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는, 1,974명에게 73억 3,872만원이 지급된다. 또, 독거노인 1800명을 대상으로 생활 돌봄과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20억 2,3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이와 함께 돌봄 AI 로봇 지원, 위문품 전달, 결식우려 노인 반찬지원, 식사 배달사업에도 1억 1,600만원이 투입된다. 노인대학 운영과 함께 노인 행사 및 프로그램 지원, 실버정책자문단 등 다채로운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 건강 유지를 위한 위생소독과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도 포함된다. 경로당을 머무는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도 준비됐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22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지사 설치가 어려운 수출기업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의 해외무역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현지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컨설팅, 현지 투자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10개사 내외의 도내 기업을 선정해 참가비의 80%(기업당 최대 600만원)를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더 많은 기업에 참여 기회가 주어지도록 3년 연속 수혜기업의 참여를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2024년에는 12개 업체가 4,624만 원의 지원을 받아 10개국 16개 도시에서 해외판로를 개척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제주도청 통상물류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