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저금리 융자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규 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사람, 무주택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사람,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법인)이나 농업인 등이다. 내·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숙소를 제공하려는 기업이나 개인도 신청 가능하다. 단,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하거나 대수선할 경우에만 대상이 된다. 기존 노후 주택을 철거할 경우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하며,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괴산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철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출 융자 지원은 주택 사용승인 이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신축의 경우 최대 2억5천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은 최대 1억5천만 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재향군인회는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향군대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차총회 회의록 보고, 2024년 업무보고, 감사보고가 순서대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국민의례, 장학금 수여식, 향군의 다짐 및 향군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특히 향군이사회에서 조성한 향군장학금은 충주중학교 박도현 학생을 포함해 총 8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여줬다. 안영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향군인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향군은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 정립에 기여해 국가안보 제2보루로 안보의 역군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며, 회원의 복지증진 활동 등을 통해 신뢰받는 향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정문구 안전행정국장은 “재향군인회는 그동안 친목, 애국, 명예의 기치 아래 군인정신의 함양과 향토방위에 기여해 온 지역 안보의 기둥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2023년 3월부터 시행한 장애인 바우처 택시 사업이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하며 장애인의 이동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대비 2024년 이용자 수는 34% 증가한 1,536명(1,151명→1,536명)을 기록했이며, 이용 건수는 134% 증가한 133,282건(56,852건→133,282건)의 으로 나타났다. 모두콜 택시는 비보행성의 심한 등급 장애인이 택시를 호출하면 시가 택시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요금 1,000원부터 최대 5,000원까지 충주시 지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인당 연간 약 146만 원의 지원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외출이 한층 편리해져 일상 이동과 사회 활동 참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행 과정에서 일부 부정 이용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4년 12월부터 새로운 운영 규정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위반 횟수와 행위의 심각도에 따라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이용 정지 처분을 받도록 조치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7개 분야 32개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가정 자녀 사진비 지원 금액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다자녀가구의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분만취약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급 기준 완화, 난임 시술 지원 확대, 산모·신행사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신청기간 연장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포함됐다. 저소득층 어르신에게는 최대 20만원 한도의 보행기 구입비가 신규 지원된다. 보훈유공자 수당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1인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대상 안부확인 서비스 ‘솔로(Solo)서기 내1도 맑음’과 ‘안부살핌’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배움터’가 34플러스센터, 창의파크, 도안문화센터 등에서 새롭게 운영되며,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인 ‘내일의 도서관’도 선보인다. 좌구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가 개장되고 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공단은 1월 23일(목)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한그릇’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 120여 분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떡국 떡을 충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복지관에서 직접 조리한 떡국을 어르신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 끼 식사를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장은 “설 명절에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 준비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희 회장은 “전통시장은 우리의 삶과 추억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다”라며, “지역 농산물 구매 및 홍보, 정기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과 24일 문산 자유시장과 금촌 통일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설 대목 성수품 경기 등 민생경제 챙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시장은 이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민생 최전선에 선 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과일과 농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최근 들어 부쩍 오른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해 보고, 설맞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의 하소연에도 귀를 기울였다. 파주시는 고환율, 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민생올인(All人)’을 시정 모토로 내세우고 민생 회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시민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에 52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난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했는가 하면, 지난해에 이어 설 명절이 끼어있는 1월 한달 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늘리고, 10%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23일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및 세 도시 공동 협력사업 담당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경과보고, 공동 건의문 서명,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2023년 해오름동맹 상설협력기구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세 도시가 합의한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4급 단장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3개 도시의 직원들로 구성했으며, 사무실은 세 도시의 중간 지점인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3개 도시 시장은 공동 건의문으로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포항시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시청 앞 광장에서 민생안정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 부터 20%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판매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해의 운세를 알아볼 수 있는 타로 운세, 명절 간식거리인 어린이 모약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장터를 찾은 소비자에게 소소한 추억거리를 선물했다. 또한 착한소비 촉진을 위해 청하다솜쌀 영농조합법인에서 따뜻한 군고구마를 나눠주며, 지역농산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23일 장터를 방문한 한 소비자는 “매년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아와 제수용품,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며 “올해도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차례상 비용 걱정을 조금아나마 덜었다”고 말했다. 장터에 참여한 한 농가 대표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시민들이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시중보다 더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준다면 농가에서도 더 좋은 제품, 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입법평가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입법평가는 제정·전부 개정돼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목적의 실현성·실효성, 각종 계획 등의 수립 여부, 위원회·협의회 등 구성 및 운영 실태, 상위법령 제정 및 개정 사항 반영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된 입법평가위원은 유상용 위원장(충청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법률·입법·행정 등 전문가 등 10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입법평가 결과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회는 제정·전부 개정된 지 2년이 경과한 조례 29건에 대해 조례 개정 또는 통합·폐지 권고 등 입법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는 의정활동 지원 자료로 제공해 결과에 따른 조례 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양섭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조례 입법평가는 충청북도 조례의 실효성과 자치입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요청드리며 평가 결과를 의정에 반영해 도민 삶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의 착수 보고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의 과업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주요 과업 내용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특화자원개발 ▲관광특화지구 타당성 검토 및 최적안 마련 ▲관광특화지구 육성 기본방향 설정 ▲관광특화지구 진흥계획(안) 수립 ▲호미반도권 관광사업화 계획수립 등이다. 이번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호미반도권의 지역 주민, 관광객,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수요 및 선진사례를 충분히 분석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호미반도권에 맞는 관광특화지구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구룡포 일대 관광자원과 추모공원 간 연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23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국・ 소 ・ 원 단장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 집행 대규모 투자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신속 집행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국별 30억 원 이상의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당초 행안부 목표인 54%보다 8%를 상향한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대상액 1조 6,854억 원 중 1조 450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집행의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의 전략적 집행을 위해 ▲신속 집행 대상 사업 예산 및 자금 우선 배정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 집중 관리 ▲사전행정절차 이행 준비 철저 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긴급입찰, 선금·기성금, 선고지 제도 등)등을 활용해 신속 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부서별 행정절차 지연 및 국비 교부 지연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이강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포항시가 23일 지역 AI 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항TP 미래융합센터(5벤처동)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배영호 포항TP원장,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 천명식 ㈜파이벡스(PIBEX) 대표,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포항TP가 추진 중인 AI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한편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 AI 기업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강덕 시장은 AI 기업인 스트라드비젼과 파이벡스를 방문해 세계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발표했던 AI 기술 시연을 직접 보고, 혁신적 AI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포항 TP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포항이 글로벌 AI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비젼라이프홀딩스의 DTP(Digital Textile Printing) 방식을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이 국내외 섬유 산업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환경 문제 해결과 생산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글로벌 섬유 및 염색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섬유 염색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문제는 오랜 기간 환경문제로 지적돼 왔다. 염색 공정 중 대량의 폐수가 발생해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비젼라이프홀딩스가 개발한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은 근본적으로 폐수 발생을 차단한다. 이 기술은 나일론을 포함한 다양한 섬유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의 복잡한 염색 공정을 단일화함으로써 인력과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특히 프린팅 과정에서도 환경 부담을 줄이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섬유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젼라이프홀딩스는 현재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주요 섬유 산업의 중심지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저우 샤오싱에서 운영 중인 기계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천시가 2024년 신선 농산물 수출에서 총 1,911만 불(한화 약 265억 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농산물 수출에 있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는 1,707만 불(1,323톤)을 수출하며 전체 수출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새송이버섯은 176만 불(297톤), 딸기는 28만 불(15톤)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대만 등 17개국이 있으며, 그중 홍콩이 가장 큰 수출국으로 기록됐다. 김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농산물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의 포도 재배 면적은 5,700여 농가(2,540ha)에 달하며, 샤인머스켓 포도는 6월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12월을 지나 1월 현재까지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천시는 2023년에도 신선 농산물 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3년 수출실적은 총 1,536만 불(약 200억 원)로, 그 중 샤인머스켓 포도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