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연탄지구(연탄1리, 연탄4리)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공간정비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인근 난개발로 인한 정주환경·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악취·소음, 오염물질을 유발하는 난개발 시설을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정비하거나 철거·이전하고 그 자리에 주민 쉼터나 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증평 연탄지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3년간 180억원(국비 90억원, 지방비 90억원)을 투입해 3.59㎢ 정비지구내 10,601㎡ 정비대상시설을 철거하는 것으로 축사 15개(50동), 빈창고 7개 등을 철거하게 된다. 정비된 자리에는 건강누리마당(운동시설)과 여울마당(정원 및 텃밭 등)이 조성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연탄리 마을과 인접해 있는 축사와 운영이 되지 않는 장기방치 축사로 인해 악취 및 미관저해에 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연탄리 마을 주민들은 이번 농촌공간정비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축사 악취가 사라지고 미관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통 국악기 제작 기술 계승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난계국악기제작촌 입주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타악기 △현악기 △관악기 △제작체험 공방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국악기 제작과 관련된 사업체 및 개인 장인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는 난계국악기제작촌 내에서 창작 활동에 필요한 전용 작업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은 국악기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악기를 제작·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영동군은 이곳에 입주할 업체를 선정해 작업 공간 제공은 물론,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운영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통 국악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난계국악기제작촌은 전통 국악기 제작 기술의 계승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통 국악기 제작에 뜻을 둔 업체들의 많은 관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도심 내 주차난 해소와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앙로타리 회전교차로~영동역’ 구간의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하고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해당 구간에서 장기 주차와 노상 적치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고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인근 로타리 회전교차로~영동제1교(마차다리) 구간은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해당 구간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농협중앙회에서 영동역까지 이어지는 약 700m 구간에는 총 108면의 노상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주차 면수의 57% 이상이 4시간 이상 장기 주차 차량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주차로 인해 실제로 주차 공간이 필요한 상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3월부터 6월까지 단계적으로 주차장을 폐지하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괴산군은 오는 2월 21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45억 원을 들여 총 1,3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9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257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700만원, 352만원 범위 내 우선지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최대 1,000만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2월 21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주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읍·면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방에서는 기존의 유관기관 및 사업 현장 방문을 생략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각계각층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송인헌 군수가 직접 주민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유연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 운영에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 일정은 ▲11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14일 불정면 ▲17일 사리·문광면 ▲19일 감물·연풍면 ▲20일 청천면 ▲21일 칠성면 ▲24일 장연·청안면 ▲25일 소수면 순으로 진행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선8기 들어 다양한 인사제도 개혁과 복지정책을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근무혁신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25년 1월 1일자로 ‘괴산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해 지방공무원 일반직 6급 정원을 195명에서 203명으로 8명 늘리고 7급 정원을 218명에서 224명으로 8급 정원을 183명에서 189명으로 늘렸다. 하위직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를 넓혀 조직 내 승진 적체를 완화하려는 조치다. 괴산군의 9급에서 8급 승진 평균 소요기간은 2년, 8급에서 7급 승진은 3년으로, 인근 청주시(9급→8급 2년 9개월, 8급→7급 4년)보다 빠른 편이다. 승진 적체를 줄이고 조직 내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젊은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3년부터 전부서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해 공무원의 휴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인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도 정착을 위해 사전 홍보와 시범운영 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며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 강화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업무 7년 이상 경력자로 납세자의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 상담, 세무조사 연장 및 연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무부서에서 운영하는 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을 납세자보호관이 속한 기획예산과로 통합해 운영하며 납세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선정 대리인제도는 영세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절차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을 선정 대리인으로 위촉해 지원하는 제도다. 증평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납세자보호관을 활용해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 상담을 병행하는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한 경제 침체로 인해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보호’ 서비스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자료를 분석하고, 폐업 비율이 높은 일반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1일 보강천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자리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윷놀이 대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및 공연 △전통놀이체험마당 등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마을, 단체, 가족 등 4인 1조로 참가할 수 있는 윷놀이 대회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7일 증평문화원으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정월대보름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원추형의 대나무 달집에 불을 지피고 농악 소리에 맞춰 달집주위를 돌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을 비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후놀이,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와 함께 군고구마, 김치전 등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행사 막바지에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체험도 마련된다. 오후 8시부터 선착순으로 귀밝이술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호암직동’ 조성을 위해 호암직동 저소득 발달 지연 아동에게 발달 지연 치료비 총 6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호암직동과 업무 협약을 맺은 충주 온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발달 지연 치료를 받는 아동을 선발해 지원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소득인정액 낮은 순으로 분기별 3명 선발해 발달 지연 치료비를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발달 지연 치료비용은 질환이나 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고, 보험사에서도 치료 비용을 제한적인 경우에만 지급해 발달 지연 아동이 있는 가구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저소득 발달 지연 아동들이 호전될 때까지 안심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해,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노지혜 원장은 “저소득층은 발달 지연 판정을 받고서도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올해 총 100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 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강 보건, 금연,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과 개별상담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틀니 관리 요령 배우기와 소독 서비스 제공 △무료 스케일링 △불소 도포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틀니 사용 대상자에게는 틀니 용품 세트와 틀니 세정제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구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히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년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복구하는데 큰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예방 관리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의 정기 소독 여부를 철저히 점검·관리하고 있다. 정기 소독을 이행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행정처분을 실시해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령에 따르면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숙박업소(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면적 300㎡ 이상), 학교, 집단급식소 등 총 800여 개소의 소독의무대상 시설은 방역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해당 시설은 소독을 완료한 후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소독을 시행한 업체는 소독 실적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의무 대상 시설의 신규업소를 정기적으로 현행화하고, 사전 안내를 통해 해당 시설들이 법정 횟수에 맞춰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소독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시설 운영자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방역소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지역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여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체로, 올해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총 30,620개소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며,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조사와 전화, 이메일, 배포 조사 등을 병행해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라며, “이번 조사가 국가와 지역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용한 결과, 총 39,478대의 차량이 연납을 통해 90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충주시 전체 등록 차량 126,190대의 31.3%가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1인당 약 1.3만 원의 절세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3월에도 가능하며, 이 기간에 신청하면 자동차세의 3.8%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충주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 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3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충주시 자주재원의 중요한 부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귀중한 재원이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1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새로운 공연 작품 ‘택볼레이션(Taekvoulution)’을 제작하며, 4월 23일 충주의 날 초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전 작품 ‘천무’가 택견의 부드러움과 전통을 담아냈다면, 이번 작품은 비보이 특유의 빠른 박자와 역동성을 마셜아츠와 결합해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 경쾌한 공연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택볼레이션’은 ‘비천(飛天)’과 ‘무영(武影)’이라는 두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시립택견단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택견과 비보이의 협업과 경쟁을 통해 색다른 공연 콘텐츠를 창출하여 지역 축제 및 문화유산 야행 행사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6월 창단된 트레블러 크루는 국악, 택견, 마셜아츠 등 다양한 장르에 비보이를 접목하여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전문 비보이팀이다. 현재 여성 단원을 포함한 10여 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우륵문화제와 Dive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충주의 대표적인 공연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가 지난 3일 영춘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농약 빈 병 분리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회는 지난해 3월부터 농약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46명이 참석해 각 마을에서 수거한 농약병과 영농폐기물을 운반하고 유리병과 플라스틱 병 등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영춘면(면장 김상철)은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농약병 수거 활동이 환경오염 예방과 마을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빈 병 수거 활동이 이웃과 마을 그리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도 “추운 아침에도 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이 함께해 준 덕분에 2.6톤에 달하는 농약병을 성공적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새마을회는 분류한 농약 빈 병을 한국환경공단에 매각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