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연간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월 19일 불정면 추종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청천면 신후평리 마을까지 진행된다. 총 116회에 걸쳐 166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점검·수리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다.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한 농업인들에게는 5만 원 미만의 수리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취급 조작법과 안전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필수적인 농기계 점검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순회 수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개 읍, 면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은 태안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동서트레일 본선(청천-칠성-장연-연풍) 68.2km 구간에 37억 원을, 복선(칠성-괴산-불정-장연) 28.9km 구간에 17.9억 원을 투입해 총 97.1km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연풍면 본선 구간 공사를 시작하고, 복선 구간은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괴산군 구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과 역사·문화 명소가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은 달천을 따라 형성된 절경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사기막의 ‘용추폭포’는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아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군은 이러한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문화적 요소를 접목해 차별화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서트레일은 괴산군의 대표적인 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7세 미만의 손자녀를 양육하는 만 60세 이상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우당탕탕 해방육아-세 번째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현대 사회에서 조부모의 육아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와 조부모 간 육아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황혼 육아로 인해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조부모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지원하고자 한다. ‘우당탕탕 해방육아’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해방육아’, ‘자유로운 해방육아’를 주제로 하는 집단 프로그램과 육아 정보 제공, 나의 버킷리스트 실현, 건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월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며, 총 20회에 걸쳐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아이와 조부모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총 8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상담은 서비스 제공자의 자격 유형에 따라 1급, 2급 유형으로 나뉘며, 서비스 비용은 1회당 1급은 8만 원, 2급은 7만 원이다. 이 중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되며, 정부에서 최대 64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으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의 증상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사업 대상임을 증빙하는 서류 1종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만 19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3,500만 원을 투입해 금곡사거리, 안림사거리 등 6개 교차로에 음향신호기 32대를 상반기 중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신호등에 설치되어 버튼이나 리모컨 작동 시 횡단보도의 방향과 보행신호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 시는 이번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로 교통약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동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 지역은 시각장애인협회 등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지역과 시각장애인의 주요 동선을 분석해 보행수요가 많은 교차로로 선정됐다. 현재 충주시는 77개 교차로에 394대의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더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로 시각장애인의 보행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과 편의시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올해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청춘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떳다방에 유혹된 그대! 여기로 오라!’라는 재치 있는 슬로건 아래, 오는 21일부터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주 1회 운영되던 청춘교실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로 인해 올해부터‘찾아가는 청춘교실’과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도 주 2회 상시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매주 금요일, 농한기에는 읍면 지역을, 농번기에는 동 지역으로 찾아가 흥겨운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 시리즈’가 펼쳐진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과 분관 2곳에서 진행되며 △청춘 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 시네마 △청춘 건강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월 주 1회씩 번갈아 운영될 예정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충주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상시 1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충주사랑 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서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충전과 구매는 충주사랑 상품권 앱과 81개 판매대행점에서 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결제(QR결제)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상품권 앱의 기능을 개선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유통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사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유효기간이 도래한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서는 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 지역아동센터 4곳(별방, 제일, 단성, 상진)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늘빛나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단양군청과 단양군 장애인복지관의 버스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0∼12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늘빛나리’ 캠프는 문화·모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종합형 청소년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는 단양 지역 아동·청소년 180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경험과 성장을 도모했다. 캠프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전국 단위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단양의 아이들이 선택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고 전문적인 배움을 경험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으며, 캠프 운영을 지원해 준 단양군청과 장애인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캠프 둘째 날 밤 진행된 평가회의에서 한 아동은 “평창 캠프는 나에게 있어 봄날과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숙소와 식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희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단양국유림관리소 등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산불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산불예방 홍보강화와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드론 및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체계 강화와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 방안도 공유됐다. 김경희 부군수는 “건조한 봄철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등산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이 청년 예비 창업자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31명의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며 명실상부 단양의 대표 청년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해 청년 예비창업자 5명을 발굴, 총 9,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8명의 청년창업자들이 단양군으로 전입하는 등 인구 증가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기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신규 청년 예비 창업자 5명을 모집한다.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초기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월 4일까지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내 어디서든 창업 가능하며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청년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이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공급 확대를 위해 2026년도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기존 도시가스 공급관이 설치된 단양읍(도전1·2·3리, 상진1·2·3·4리)과 매포읍(평동1·2·3·7·8·9리)이다. 신청은 개별 가구가 아닌 각 마을 대표를 통해 구간별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전 개인부담금(대문 안 내관 공사비, 심야전기 철거비, 계량기) 확인이 필요하며, 기존 저압 공급관에서 분기할 수 없는 필지(가구)는 신청이 제한된다. 수요조사 완료 후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단양군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공급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저압 공급관과의 거리와 도로 굴착 가능 여부, 100m당 세대수, 투자 대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대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저압 공급관 인접 여부 및 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오는 19 부터 21일, 3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공감 청소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타지역 방과후아카데미와 연합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키우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들이 친구들을 배려하며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스포츠활동(사격, 볼링), 가족체험, 심리상담, 코딩, 동극, 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문의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가 14일 도내 마을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날 서귀포시 소재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마을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마을기업은 농민과 기업의 상생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우수사례로, 지역 농산물 꾸러미 배송, 온오프라인 유통,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꾸러미 상품 서비스는 유통단계 단순화로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김 차관보는 이번 제주행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치겠다는 행안부의 올해 업무방향에 따른 것임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마을기업이 직면한 경영 및 판로 확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을 논의했다. 김 차관보는 마을기업이 경영과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사)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 발대식이 1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되며, 어린이 택견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택견 관계자, 어린이 단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위촉장과 호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충주시립 택견단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택견단의 다짐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택견단이 충주의 전통 무예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주 어린이 택견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훈련을 받으며, 지역 문화행사, 전국대회, 국제교류 행사 등에 참가해 택견의 전통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특별 초청 공연을 펼치며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바우처는 국산 과일, 채소 육류, 잡곡류 등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로 지정한 소매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AR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