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협의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차미선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신임 회장으로 손한옥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17대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충주시 여성단체협의의 발전을 기원했다. 차미선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협의회를 이끌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신임 손한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양성평등 문화 실현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협력하겠다”라며, “3년 동안 여성단체의 역량을 증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여성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충주시 내 노인요양시설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시설, 산업단지, 교도소 등으로 대상지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먼저 장애인시설 4곳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지난 2월 14일 충주시 장애인다사랑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일정으로 2월 24일 나눔의집, 2월 25일 숭덕재활원, 2월 26일 충주성심맹아원에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공연은 시설의 성격과 관객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판소리, 실내악 연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뮤지컬과 연극 등에서 활약 중인 재치 있는 재담꾼 마술사 추현종 씨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1,260여 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다. 특히, 올해는 5등급 차량 중 경유 외 연료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시청 9층 대기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대기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출산과 육아에 최적화된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시는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을 포함한 모자보건 전문 의료 기반 시설 조성을 목표로 ‘(가칭)충주시모자보건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충주시모자보건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을 자세히 분석하는 동시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자료를 마련하는 과정이다. 또한, 건축계획과 지역 연계 방안을 포함해 종합적인 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충주시의 일반현황 및 지역 특성 분석 ▲국내 유사 사례 조사 ▲사업 대상지 입지 분석 ▲사업 타당성 검토 ▲기본 방향 및 건축계획 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에 시는 접근성과 주변 여건을 고려해 모자보건센터를 조성해서 출산 및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시는 보고회를 개최해 행정, 의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문체부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다리안 온(溫)축제”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다리안 온(溫)축제’는 추운 겨울 온 몸을 녹이는 따뜻함을 전하는 축제로 핀란드식 사우나와 어린이들 놀이 시설인 에어바운스존, 발마사지와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오감 멀티존 등이 상시 운영되고 있고, 주말에는 힐링 인문학 콘서트를 시작으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절찬리에 진행중이다. 특히,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진행 중인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연이은 매진 행렬로 그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행사 주최기관인 단양관광공사는 겨울 축제인만큼 방문객들의 추위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행사장 곳곳에 야외용 난로가 비치되어 있고, 에어텐트에는 편안한 캠핑용 의자와 난로가 비치되어 있어 언제든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다. 소백산 초입에 위치한 다리안 관광지임에도 추위 상관없이 행사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번 축제에 방문한 한 관광객은 “단양은 겨울이 관광 비수기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정 학생이 3년간 소중히 길러온 머리카락 50cm를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이수정 학생은 평소 청소년 자치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4년 단양군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 제안 및 교류 활동을 주도해 단양군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단양군청소년페스티벌 개최를 건의하고 기획·운영에 참여했으며, 구리·서울 등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과의 정책 교류를 추진하며 지역을 넘어서는 협력과 소통을 이어왔다. 이수정 학생은 “소아암을 겪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머리카락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양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정 학생의 따뜻한 나눔과 적극적인 활동이 단양군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주재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Dynamic 청년중심 미래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청년 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기업인 대표와 청년 관련 기관장, 청년 활동가 등 총 19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및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 보고, 의견 수렴, 정책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단양군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 확대 및 지역 자원과 외부 전문가 연계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2025년 추진 예정인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단양군은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자립 기반 마련 등 더 나은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약 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청년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총 23개의 사업을 추진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이 지난 17일 단양읍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10일부터 시작된 8일간의 2025년 군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정 주요 시책과 중점 추진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읍·면 주민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10일 가곡면을 시작으로 17일 단양읍에서 마무리됐으며, 진행에 앞서 퇴직 이장에게 공로패를, 모범 군민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주요 군정 현안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주민복지 증진 등 주요 분야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솔직하고 명쾌하게 답변했다. 특히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관련 부서에 지시해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와 협의를 거쳐 답변하기로 하는 등 신속한 민원 처리로 행정의 신뢰를 높였다.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예산 반영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오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5년차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심의회는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된 후, 2025년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양성평등위원회’는 공공·민간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에 관한 사항,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련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군은 올해 총 6억3,700만 원을 투입해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저소득 가임기 여성 보건위생용품 지원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지원 △군민참여단 3기 운영 △돌봄노동자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 지원사업 △여성일자리협의체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됐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이 이달 말 종료되고, RIS 등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한 오는 3월부터 RISE(라이즈)가 본격 운영된다. 본격적인 RISE 추진에 앞서 RIS사업의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RISE와의 성공적인 연계를 위해 지·산·학·연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행 김남진, 이하 제주RIS)은 지난 1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과 협력'을 주제로 ‘제주 RIS 미래 신산업 혁신 지·산·학·연 포럼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은 이날 ‘성공적인 RIS·RISE 연계 사업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RIS-RISE 연계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 발표를 통해 제주의 RISE 계획의 비전과 주요 과제 등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도시, 제주’를 RISE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한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내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억 1,000만 원 상당의 15개 과제를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다음 달 7일까지 ‘SW융합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DNA(Data, Network,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SW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SW융합클러스터2.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모두 4개 분야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6억 1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SW융합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의 경우 안전, 복지, 환경 등을 주제로 선정된 2개 과제에 대해 과제별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조성 활성화를 위한 ‘SW융합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제주 거점과 공동협력 분야로 모집하고 있다. 제주 거점 과제는 2개 과제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18일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릴레이 참가 27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2025년 사업계획을 설명회와 릴레이 기(旗) 전달식이 진행됐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참가단체가 각 단체의 전문성을 살려 정해진 기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 다음 단체에 ‘릴레이 기(旗)’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첫 활동은 3월 2일 ‘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체와 단체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며 참여한 단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참가자들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재)대구·경북 호남향우 연합회 경산청도지부가 14일 더아트라움웨딩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정숙 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가장 먼저 학생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마음 편히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업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정숙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경북 호남향우 연합회 경산청도지부가 속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전국 13개 광역시·도 호남 향우회 연합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단체로, 1,300만 출향 호남 향우 가족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더 모아(The more) 충주’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는 1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의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 등 16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5년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한 사업내용 및 일정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충주지역 고용ㆍ노동ㆍ산업ㆍ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6명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모 선정 시 충주지역의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와 지역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09년 출범 이후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주), 현대엘리베이터(주),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 내 고용·노동·일자리·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지역노사민정 활성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알리미'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각종 범죄 예방 및 사건·사고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CCTV통합관제센터는 △강력범죄 85건 △경범죄 22건 △교통사고 251건 등 총 431건의 사건을 처리하며 지역 내 범죄 및 안전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들의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빛을 발한 사례도 많다. 정신병동에서 무단이탈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해 경찰과 협력하여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에 따라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군부대 전술훈련 시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며 원활한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군부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영동군에는 1,300여 대의 CCTV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4개 면 지역에 추가로 600여 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