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가 오는 3월 18일까지 ‘농촌지역활동가(증평알리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홍보활동가 ‘증평알리미’로서 갖춰야 할 전문 지식과 홍보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증평 홍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및 마을 활동가다. 교육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SNS, 블로그 홍보마케팅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활용 △미리캔버스 기능 섬네일 제작 △미디어의 이해 촬영 이론 및 실습 △언론 홍보 기사문 쓰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론과 함께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교육생의 학습 성취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극대화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수료생에게는 홍보활동가에 관한 자문과 컨설팅의 기회 제공, 기자단 선발과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신청은 34플러스센터 3층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포크’가 삼겹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10여 년 전, 인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돼지 사육을 시도했다. “홍삼 부산물에 사포닌이 풍부한데, 사람이 먹기엔 부담스러우니 돼지에게 급여하면 어떨까?”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실험이었다. 6개월간 사료 1t당 홍삼 부산물 2kg을 혼합해 급여한 결과, 돼지고기는 더욱 부드럽고 쫄깃해졌으며, 특유의 잡내 없이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명품 육질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사미랑 홍삼포크’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2008년에는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돼지 사육법을 특허까지 등록하며 본격적인 브랜드화에 나섰다. 군은 매년 가을 열리는 인삼골축제에서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이벤트를 개최하며 홍삼포크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증평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삼삼한 홍삼포크’ 행사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6일 한국여성농업인 증평군연합회, 농가 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지역 내 여성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여성농업인의 현실과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농업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 중 하나가 여성 농업인”이라며, “여성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지역 농업인 110여 명을 초청해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증평군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특히, 스마트팜 조성,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농촌협약,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비전을 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부산시는 시 미식 관광 분야 정책고문으로 최정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한국·대만 지역 의장을 위촉하고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6일) 오후 5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최정윤 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날 위촉된 최정윤 의장은 향후 2년간 국제 미식 행사 유치를 비롯해 부산의 미식 관광산업 육성 등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정윤 정책고문은 '샘표 우리맛연구중심'의 연구실장이자, 한식 연구 및 글로벌 한식 산업 자문(컨설팅) 전문기관 '난로유니온㈜'의 의장으로, 한식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미식 분야의 전문가다. 이번 정책고문 위촉으로 최 의장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관계망(네트워크)을 통해 부산의 미식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 앞서, 시, 부산관광공사, 난로유니온㈜는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서 ‘K-드론배송 서비스’와 ‘드론 레저스포츠’ 등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K-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 규모(6,000대)의 드론 조명 공연(라이트쇼)를 테마로 한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FPV(First Person View) 1인칭 시점 드론을 활용한 민관군 드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장 조성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드론레이싱 대회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FPV 드론의 민관군 수요를 반영한 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K-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서는 경기북부 최대 축산농가 밀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배송 거점을 활용한 공공 방역 의약품 및 물품 배송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해 드론 배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가축 전염병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대학교, 한화시스템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5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1층 대강당에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을 비롯해 제주대학교 취업준비반 및 일반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의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우주산업 기업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화시스템 우주산업 관련 직원들이 참석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자격 요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한화시스템에 채용된 제주대학교 출신 합격자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2023년 2월 우주산업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제주를 민간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며 “위성 제작부터 관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농림축수산품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수출 공동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제조 또는 수출기업 5사 이상이 설립한 법인이나 자율협의체다. 지원 분야는 △수출컨설팅 △현지시장조사 △해외판촉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미디어 홍보 등 15개 항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조직별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전자무역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동마케팅을 통한 수출경비 절감뿐만 아니라 기업 간의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 5일 14시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 이어달리기 발대식’에서 자원봉사 단체 첫 번째 이어달리기 주자로 선정되어 릴레이 기(旗)를 전달받았다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운동은 끊임없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며, 재단 직원들은 봉사를 통해 의미 있는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 재단은 3월 중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관내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충주를 만들어 갈 것이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괴산군은 5일 괴산군 보훈회관에서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입학생 61명을 대상으로 보훈복지문화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이석록 괴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채정석 상이군경회 충북지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2013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 설립하여 국가유공상이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양, 건강·여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 노년기의 영예로운 삶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보훈복지문화대학의 충북캠퍼스는 청주지역에서 주로 추진되어 왔지만 도내 시군별 유공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올해 괴산군에서도 강좌를 개설, 추진하게 되어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장우성 부군수는 “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국가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의 다양한 강좌 수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일상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5일 김득신문학관 취묵당에서 충청북도, ㈜신라명과와 제빵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신라명과 박창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신라명과는 2029년까지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기존 ㈜롯데웰푸드 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비투자 등을 포함해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라명과는 40여 년간 쌓아온 탄탄한 제빵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특히 업계 최초 저온숙성빵 개발로 냉동 생지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증평공장 신설을 계기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제조공정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제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산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함께 준비에 착수했으며, 간담회 개최, 타 지자체 벤치마킹,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거쳐 12월 31일, 금속 가공 제품 및 기계 장비 업종의 소공인이 밀집한 진량읍 전역을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받았다. 이후 입지 조건, 제조업 집적도, 접근성 등을 평가하는 현장평가와 사업 계획의 타당성, 추진 역량, 효과성 등을 심사하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및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25억 원, 지방비 45억 원을 활용해 진량읍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유휴부지에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소공인 제품 개발과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제품 전시·판매,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과 업종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 기능을 수행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공유공간 ‘충주시 나누면’ 개소식을 진행했다. ‘충주시 나누면’은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자발적 고립 및 은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연수동 주공 2단지(1호점)와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2호점)에서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 나누면’이라는 이름은 지난 2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역 내 나눔과 공유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소에 앞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마트 충주점(지점장 정동윤), 오뚜기 새충주오티지(대표 함영구), 성충문구(대표 임동명), GS더프레시 산업단지점(대표 황필선), 영신내추럴(대표 김미선), CJ종합유통(대표 박혜영)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향후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부 릴레이 활동을 추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광훈 관장은 “충주시 나누면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에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하여 3월 4일부터 기획재정부(정부세종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1인시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핵심요소인 안정적인 사업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에 기획재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이번 시위는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SOC사업이 아니라 민·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으로,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업인 만큼 재정적 부담이 지자체에게 지나치게 가중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위해 필요한 공자기금 규모는 13조원 정도이며, 군 공항 건설비 11조 5000억원과 금융 비용 등을 추산한 금액이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6년에 걸쳐 지방채를 발행하고 공자기금에서 지방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공자기금 활용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TK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대해 기획재정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을 찾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만나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건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글로벌 공급 과잉, 통상 불확실성 증가, 저탄소 전환 요구 심화 등 철강산업이 당면한 위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스코 홍보관에 이어 포스코 제2후판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포스코 및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 재정 지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철강을 비롯한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가 지역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야·정부가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헤드헌팅)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를 처음 임용했다. 인사혁신처는 조성혜 동국대 법학과 명예교수를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에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인사처에서 운영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를 통해 민간 전문가를 임용한 공단의 첫 사례다. 인사처는 공단의 요청에 따라 산재보험법과 고용보험법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노동법률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추천했다. 조성혜 위원장은 질병시 소득보장제도 연구로 독일 본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전대와 동국대 법학 교수로 재직하며, 노동법과 산업안전을 포함해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보장법적 보호 강화 분야를 연구해왔다. 또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위원장, 고용보험심사위원회, 고용정책심의회 등 고용 노동 분야 다수의 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정한 경험이 풍부하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공단 서울남부‧동부‧강남‧관악·서초지사 소관의 업무상 질병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