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비만예방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BMI 25 이하를 대상자로, 비만 예방 목적의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참가자를 모집해 10주간 주 3회, 총 29회에 걸쳐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운동교실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춘 스텝박스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근력운동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사전, 사후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다. 특히 4회의 영양 교육을 통해 식이조절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10주간 짧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지만 참여자의 평균 체중 1.2kg, 체지방량 1.3kg, 체지방률 1.4%의 감량을 보였다. 그중 가장 많이 감량된 대상자는 체중 7.8kg 감량과 체지방률은 6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방학 기간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2025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의 기수로 운영된다. 1기 참여자는 7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2기 참여자는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시 산하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5시간씩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대학 재학생 또는 복학 예정자로서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여야 하며, 선발인원은 기수별로 100명씩(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으로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는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6월 13일 오후 4시 이후 충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운영시설형)’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6월부터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예술누림’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며 지역 내 문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 △음악 △몸짓 △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각과 정서를 자극하고 예술로 삶을 표현하는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 관련 현장학습도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이 실제 작품을 보고 느낄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웅 관장은 “문화예술 접근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시민행복민원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친절하고 따뜻한 민원 공간’을 조성해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큰 글자 키보드 비치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 상시 운영 △민원창구 안전 가림막 원형 개구부 설치 △셀프혈당 체험 공간 등이 있다. 특히 저시력자와 노년층 민원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큰 글자 키보드’가 도입됐다. 해당 키보드는 기존 대비 글자가 2배 이상 크고 굵은 글씨체로 설계되어 시인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원실에 그림,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 공간에는 정기적으로 지역 예술인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문화 감동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투명 안전 가림막은 감염병 예방에는 효과적이지만 음성 전달이 어려워 고령자와 청각장애인 등에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이 보유한 농업 노하우와 솜씨를 결합해 어르신 소일거리를 창출하며 소득을 만들고 더 나아가 마을 공동체 문화 또한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시범 마을로 선정된 소태면 가정마을(이장 유승환)에서는 농촌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를 위해 미나리, 고구마,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미나리 재배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및 개발한 미나리 양액재배 기술을 도내 최초로 도입했다. 자동 순환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하고 미나리전용 양액을 제조 및 활용 기술이전 해서 마을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친환경 재배를 하는 중이다. 또한 미나리 수경재배 시설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미나리를 다듬고 심는 작업을 진행하며, 주민 소통의 장이 되며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렇게 재배한 친환경 미나리는 추후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마트, 온라인 직거래 등 다양하게 판매되어 지속적으로 어르신 소일거리 소득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 단양읍이 지난 25일, 단 한 건의 산불 없이 120여 일간의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단양읍은 산불취약지역과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산불 감시원들은 담당 마을을 수시로 순찰하며 산림 인접 지역 내 화덕 사용, 불법 쓰레기 소각 등 위법 행위를 10여 건 적발해 계도 조치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올바른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 산불진화대원들은 총 6.3ha 규모의 농지에서 영농 부산물을 사전에 파쇄하는 작업을 실시해, 건조한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읍 관계자는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산불 감시·진화 인력의 철저한 예방 활동이 무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산불조심기간 종료 이후에도 마을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산불 예방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단양 오픈 넵 모토서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따뜻한 봄날, 소백산 철쭉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대한모터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8개국에서 모인 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엘리트 부문을 포함해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총상금 540만 원 규모로 치러졌다. 예선전을 거쳐 종목별 우승자와 입상자를 가린 본선에서는 각국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질주를 펼치며 관람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회 결과, ▲학생부 오경현 ▲여자 루키 염지우 ▲남자 루키 이상덕 ▲마스터 박진영 ▲오픈 강상구 ▲여자 엘리트 일본 Miki Tory ▲남자 엘리트 김민성 선수가 각각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재작년 모토서프에 입문한 단양군민 이주영 선수가 여자 루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해 지역민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박원홍 대한모터서프연맹 대표는 “대회 개최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이 실제 재난을 방불케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지난 27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방 일부 붕괴와 배수펌프장 고장으로 인한 내·외수 침수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한 통합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 소방, 군 등 유관기관 및 단체 8개, 총 160명과 장비 및 차량 46대가 참여했으며,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력체계와 초동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토론훈련은 단양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중심으로 돌발상황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된 현장훈련에서는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인명 구조, 피해 복구 등 실제 재난 절차를 현장 중심으로 수행하며,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에만 의존하지 않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구조를 도입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의 문화 숨결이 흐르는 작은영화관에 3만 번째 발걸음이 찍혔다. 단양작은영화관이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단양군 올누림센터 2층에 위치한 단양작은영화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3만 2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불과 11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군은 지역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개관 반년 만에 2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5개월 만에 1만 명이 더 방문하며 가파른 관람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단양작은영화관은 소도시 지역영화관의 한계를 넘어선 이례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19일부터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 또는 매점 영수증을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밴드 등)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송산학교부지에 조성한 청보리밭에서 셀프 웨딩사진을 촬영한 한 쌍의 신혼부부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신혼부부는 증평에 연고는 없지만, 결혼을 계기로 증평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일 열린 청보리축제에서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직접 촬영한 웨딩사진을 출품해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증평군수는 이 같은 특별한 인연에 화답해 환영의 뜻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증평군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행복한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영 군수는 “푸른 청보리밭에서 두 분이 함께한 순간이 앞으로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두 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증평은 언제나 두 분의 두 번째 고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장애인연합회는 선거일 거동불편 선거인을 위한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제도란 선거일 당일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 왕복 구간 차량과 활동보조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중증장애인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과 임신부도 포함된다. 이용방법은 6월 1일까지 증평군장애인연합회에 전화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거동불편 선거인 등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5월 27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비 절충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산림청,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설명과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2026년도 국비 지원(134.5억 원 규모)을 요청했다. 산림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총사업비 50억 원)의 내년도 국비 25억 원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잇따라 방문해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323억 원, ‘26년 국비 75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총사업비 136.8억 원, ‘26년 국비 34.5억 원) 등 농림·수산분야 사업의 원활한 국비 지원과 추자도 연안항로 운영 관련 제도 개선을 피력하며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현재까지 25개 사업(‘26년 국비 436억 원)에 대해 총 28회 국비 절충을 추진해 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부처 예산안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제주시 현안사업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가 수소특화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부지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핵심 기반 마련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사업 대상지의 현황 분석 ▲도시관리계획 및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관계부서 간 쟁점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내 약 28만㎡ 부지에 사업비 1,918억 원을 투입해 ▲기업집적화 ▲부품소재 성능평가 ▲연료전지실증 코어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특화단지다. 기업집적화 코어에는 수소 및 연료전지 관련 기업 30여 개사의 입주를 목표로 하며,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에는 수소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연료전지 평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연료전지 실증코어는 입주 기업이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최대 4MW까지 동시 실증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가 최근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이 단지에 대한 기대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당초 생활형숙박시설로 분양, 지난 4월 사용승인을 받은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에 성공했다. 이번 용도변경 성공으로 인해 해당 걱정을 덜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기대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수분양자들의 원만한 입주가 기대되며 앞으로 시장 여건 개선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특히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전용 97~142㎡ 2,554실로 구성되는 브랜드 대단지이며, 단지 설계 및 상품 구성도 우수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시화호가 위치해 일부 실에서 시화호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이를 극대화해 즐기도록 전 세대 테라스를 설계하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영일대 장미공원 앞 광장에서 ‘2025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전통의 멋을 살린 기와지붕 부스가 설치되어, 포항 농특산물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포항산 재료로 만드는 ▲장아찌 담그기 ▲수제 청 만들기 ▲쌀 케이크 만들기 등의 미니 요리교실과 더불어 바다 유리공예와 옛날 오락기 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 무대에서는 마술쇼, 북 난타, 어린이 치어리딩, 그리고 트로트 가수 지원이를 비롯한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행사 인기 코너인 ‘도깨비 경매장’에서는 농특산물을 1,0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 방식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