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회전교차로 발광형 표지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약 3천6백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주요 교차로 5곳에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운전자가 야간 회전교차로에 진입할 때 시인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발광형 표지판은 빛을 반사해 운전자의 주의를 끌어 교차로 진입 시 혼선을 줄이고,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는 △신니면 오포사거리 △송암 교차로 △주덕읍 신중교차로 △종민동 마즈막재 △시청 앞 교차로 등 5곳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차량 통행이 잦은 구간이 우선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회전교차로 내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더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차량 통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오는 5월 8일, 충주 제64회 충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는 천 명의 시민이 선사할 웅장한 화음이 충주를 넘어 전국으로 울려 퍼질 전망이다. 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천 명의 시민이 한목소리로 화합을 노래할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을 성공적으로 모집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0일까지 27일간 진행된 합창단 모집에서 무려 1,051명의 시민이 합창단에 지원하며, 충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연령층별로는 60대가 432명 신청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연소 단원은 2012년생으로 12세, 최고령 단원은 1932년생 93세로, 전 세대가 어우러지며 함께 화합하는 합창단이 구성됐다. 특히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노래교실에서 602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었고 전문 합창단, KBS 노래교실,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여러 분야에서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았다. 합창단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연습을 거쳐 5월 7일 리허설을 진행한 후, 5월 8일 저녁 8시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2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복지향상을 목표로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한국에너지 재단과 충주시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사업(벽걸이 에어컨 설치)과 겨울철 난방사업(벽체의 단열, 창호, 바닥 시공과 노후 보일러 교체)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냉방사업 신청은 3월 6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난방사업 신청은 3월 6일부터 별도 사업 종료 안내할 때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업 규모로는 냉방사업은 72가구에 대해 가구당 72만 원을 지원하고, 난방사업은 134가구에 대해 가구당 평균 243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수선유지급여대상)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같은 사업의 수혜 기간이 경과 되지 않은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 △불법 건축물에 거주하는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정희 신성장산업과장은“급격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50년 넘게 충주 시민과 함께해 온 중앙어울림시장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중앙어울림시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위험이 큰 E등급을 받아 시민 안전을 고려한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입주 상인 보상을 마무리하고, 설계와 계약심사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3월 17일부터 철거 공사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철거에 앞서 3월 13일부터 기존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며, 3월 17일부터는 시장 옆 관아6길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철거 이후, 해당 부지는 106면 규모의 광장형 노외주차장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시민들이 주변 자유시장, 성서중심시장, 관아골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플리마켓, 버스킹 등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앙어울림시장은 오랜 세월 지역 경제와 시민의 삶에 큰 역할을 해왔던 곳”이라며 "건물 안전 문제와 최근 잦은 지진 발생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10회 흙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장경수 단양군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흙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주요 내빈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흙을 한곳에 모으는 ‘합토식’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흙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 매포읍에 거주하는 장경수 부회장은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며 쌀, 수수, 콩을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벼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단양군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으로서 회원들에게 양질의 퇴비 사용, 적정 양분 투입, 녹비작물 재배, 농업생태계 보호 등 흙 살리기와 관련한 교육과 지도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장 부회장은 “이번 흙의 날 행사를 통해 흙의 소중함을 더욱 널리 알리고, 흙을 보호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예초기, 낫, 갈퀴, 빗자루 등을 들고 새별공원에서 핑크뮬리 묵은 싹 자르기 작업을 진행했다.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핑크뮬리를 식재한 이후, 가곡면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갈대밭과 함께 큰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무분별하게 자라고 있는 철쭉꽃을 정리하고 꽃댑싸리 식재 계획을 세워 새별공원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손문영 가곡면장은 “새별공원 정리 작업과 공원 새 단장 계획에 감사드리며, 새로 출범한 제12기 신현팔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주민자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0일부터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소득세(국세) 환급 결정자에 대해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 신청을 받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는 급여를 지급하는 자가 국세인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할 때 그 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후 근로소득세를 세무서로부터 환급받은 특별징수의무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소득세 환급을 신청하거나 다음 달 납부할 세액에서 차감하여 소득자에게 환급할 수 있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 신청은 근로소득 원천징수의무자가 국세 환급을 받은 후 가능하다. 신청 시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청구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계산서 및 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소득자별 환급신청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또는 통장 입금 내역)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단양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환급 절차 및 서식은 단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대규모 배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을 시작으로 총 13개의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도 굵직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5∼10일까지 열린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배구대회’를 시작으로, 12∼20일까지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 그리고 4월에는 ‘단양소백산배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와 ‘단양도담삼봉배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가 차례로 열린다. 이처럼 단양이 연이어 대규모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배구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배구대회’에서는 1,9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단양에서 열린 13개 대회의 총 1억 7,6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단양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러한 시상금 지급 방식은 매년 단양에서 열리는 각종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급격한 기온 변화와 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저온 피해와 늦서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큰 일교차와 예상치 못한 기온 급락이 농작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과수는 저온 피해를 입을 경우 개화 후 수정이 되지 않아 결실이 불량해지고 품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방상팬 가동 △연소법(톱밥, 왕겨 등) △스프링클러 활용 살수법 등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삼은 조기 출아를 방지하기 위해 3월 말 이전에 해가림망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추, 고구마와 같은 노지재배 작물은 부직포와 비닐을 활용한 보온 관리와 늦서리 이후 아주심기 실시가 권장된다. 김덕태 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예방 대책을 강화하겠다”며 “농업인들도 피해 예방법을 숙지하고 적극 실천해 안정적인 농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으로 군의 꾸준한 교육 지원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전국의 정규 학교 밖 저학력 학습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단순히 검정고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학습자들의 동기 부여와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검정고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과학 연계 인체큐브 모형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강좌 등 힐링과 자기계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자신감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2024년 성인검정고시에서 △초졸 6명 △중졸 9명 △고졸 19명이 합격했으며, 2023년,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충북 도내 고졸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양주시가 12일 오후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교외선 관광수요 유치를 위해 철도관광 인프라 및 홍보 채널 활용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교외선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관광객 유치 및 소비 촉진, 홍보 등의 관광 활성화 방안, ▲양주시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보유 브랜드, 홍보마케팅 채널,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교류 및 상생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대한 상호 협력과 교류 활동을 아우른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기회요인인 교외선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년 만에 재개통한 교외선의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철도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다시 한번 제2의 장흥 전성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경기도 연계협력형 컨설팅 공모사업 진행, ▲분천산타마을 벤치마킹을 비롯해 오는 15일 교외선 재개통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한 시티 투어 ▲장흥 1day 투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 은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컨설턴트 지원 분야는 경영지도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경영지도 분야는 ▲창업 ▲디지털전환(빅데이터 및 AI 활용 마케팅) ▲고객서비스 마케팅 ▲경영진단(상권분석) ▲재기지원(점포운영, 사업정리) 이고 전문 분야는 ▲법률 ▲세무 ▲노무 이다.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컨설턴트는 1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고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이 진행하는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상공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진단해주고, 특히 현재 경영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전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광서 재단 이사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취업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를 테마로 하여 채용 계획이 있는 10개 관내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직접 1:1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기업채용 면접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명사 특강으로 아나운서 한석준이 ‘행복한 소통을 위한 말하기’를 주제로 취업과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첫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증명사진 촬영, 입사서류 클리닉,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3월에는 현장면접을 수행한 청년구직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청년구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취업박람회에서 기업과 면접을 진행한 구직자에게는 면접비 5만 원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기도 광주시 순암로 350에 위치한 ‘엔젤싹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말 공장으로, 3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양말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길고 짧은 일반 양말부터 신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덧신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엔젤싹스는 고품질 국내산 실을 사용해 직접 생산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최근 많은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해외에서 양말을 수입해 라벨만 바꿔 판매하는 상황에서도, 엔젤싹스는 자체 기술 개발과 생산 방식을 고수하며 국내 섬유산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엔젤싹스의 시작은 쉽지 않았다. 설립 이전, 신영임 대표는 양말 편직기 제작 업체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며 국내 섬유산업의 전성기를 직접 경험했다. 그러나 값싼 중국산 편직기의 유입으로 인해 국산 기계는 점점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회사는 폐업 위기에 놓였다. 이때 신 대표는 기존의 양말 편직기를 개조하여 새로운 기계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세계 최초의 ‘덧버선 자동 편직기’였다.2016년 6월 15일, 신 대표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엔젤싹스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덧버선을 생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가 산업재해 제로화로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노동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상길 부시장과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장, 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은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산업안전보건 지원에 협약기관 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기술지도 지원 및 자문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캠페인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지지체 최초로 AI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안전보건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 부서에 사전 안전 컨설팅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산업재해 제로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권역의 고용노동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윤수경 청장이 참석해 지역 안전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