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강화군이 강화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간을 잇는 유산, 청도 김씨 교동파 기증 유물전’을 내년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지역 유물 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조선시대 강화에 터를 두었던 한 가문의 역사와 지역의 변화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0년 청도 김씨 교동파 27세(世) 김성철씨가 기증한 집안의 유물 111점 중에 일부를 선별하여 소개하며, 전시는 청도 김씨 11세손인 김현이라는 인물이 교동도에 들어온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총 3부로 구성했다. 전시 내용은 ▲1부 '교동과 연을 맺다-청도 김씨의 교동 입도 入島'에서는 16세기 청도 김씨 교동파 가문이 교동에 들어온 계기를 보여주고, ▲2부 '교동에서 대대로 살아가다-청도 김씨의 세거 世居'에서는 후손들이 교동과 강화 본도 일대에서 살아가는 생활상과 송가도 간척 등 당시 교동도의 변화상을 소개한다. ▲3부는 '석모도로 이주하다-청도 김씨의 근대 문물 수용'을 주제로 감리교를 수용하고, 약방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통해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주요 유물로는 12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나누미(美) 자원봉사단이 지난 19일, 강화노인복지센터에 직접 만든 자이언트얀 쿠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조성됐으며, 기부된 자이언트얀 쿠션 75개는 기관에서 관리하는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 봉사단원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쿠션을 만들고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23일 자월2리 어류골 해변과 주변도로에서 10월 첫 번째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 약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류골 해변과 그 주변에 적치되어 있는 마대 및 해안쓰레기 등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클린업데이행사는 자월2리 어류골 해변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와 인근 도로변에 쌓인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하여 깨끗한 섬 자월도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유화 자월면장은“자월면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환경 정화 사업을 통해 청결한 자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 일자리분과는 11월 1일까지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과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과 청소년에게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2인과 청소년 2인이 한 팀이 되어 아이디어 도출 방안 교육 후 구체화하여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 후 우수 제안자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10명)과 청소년(10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 일자리분과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이천시 보조사업인 리빙랩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주최하고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교육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제8회 이천시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이천시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등 4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위주로 구성된 박람회는 지역사회 연계 진로 직업 체험, 미래․융합 직업 체험, 중고등학교 동아리, 특성화고와 대학교 학과 체험, 진로․진학․심리상담 등 60여 개의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청소년들이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참여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항공사령부의 조종사 체험, 반도체 엑스알(XR) 체험, 인공지능 오목 로봇, 4족 보행 로봇,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가상현실(VR) 트럭 부스 등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항공사령부 조종사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직업 체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드론조종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드론조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김포대학교 멀티미디어과 백영태 교수와 임홍갑 교수는 드론 교육분야에서 국가자격을 갖추고 드론전문가로 활동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드론조종에 관심은 있었으나 실제로 체험할 기회가 적은 김포시민들이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 및 통진도서관 정문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김포시 평생교육 플랫폼’을 통해 10월 28일부터 초등 4학년이상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삶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운영했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주관하는 사업이며, 통진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10월 22일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묵혀놨던 상처와 아픔들을 글로 써내며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고, 즐거웠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그날의 기분을 다잡는 등 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 삶을 글로 써보며 글쓰기와 인문학의 중요성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결과물로 참가자들의 글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으며, 해당 책은 각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대한불교조계종 사나사는 지난 23일 10시 30분 사나사 경내 대웅전 앞에서 ‘태고보우원증국사 723주년 다례재’를 봉행했다. 금일 다례재에는 태고보우 국사의 탄신 7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종단 스님과 기관단체장,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 주관 산사문화축제 ‘태고보우스님 바로알기’가 진행되어 태고보우 스님의 시와 삽화 전시회와 함계 해금 및 장구 등 문화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는 사나사 주지 중천스님의 연혁보고 및 봉행사에 이어 내빈 축사, 청법가, 법어, 다례재, 헌다 및 헌화 등이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금일 다례재를 통해 태고보우 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고귀한 뜻을 본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금일 다례재를 비롯한 사나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사나사가 단계적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19시 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 2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장르인 동요 드라마를 창작한다. ‘별’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동화 같은 무대 연출과 엘렉톤을 사용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잊혀져 가는 동요와 새로운 동요들을 엮어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극을 연출한다. 꿈, 자연, 가족 등 현시대에 필요한 중요한 메시지를 동요 드라마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동요를 잊고 살아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바리톤 조기훈(수호신), 김성실(엘렉톤), 김현빈(퍼커션), 그리고 노부스칸토르앙상블이 출연하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창의력이 담긴 무대는 여러분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께서 자리하셔서 인천서구립 소년소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경기도 여주 강천섬 인근 GALERIE ST.136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 최선 작가의 개인전 “시공(時空)밖으로 - 강천섬을 예술섬으로 네 번째 걸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선 작가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전문예술창작)에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GALERIE ST.136에서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강천섬을 예술섬으로 향한 네 번째 걸음을 이어갔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침묵이 빛을 만나다’라는 부제를 달고 ‘MUM’, ‘Cendre’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침묵의 작가’라고 불릴 만큼 이 주제에 집중해 왔다. “침묵은 세상을 향한 폐문이나 타인에 대한 외면이 아니라, 맑은 눈으로 세상과 그 너머를 다시 보는 시선이고, 변화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절대자와 새로운 세상을 영접하려는 구도(求道)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는 치열하고 고통스러운 침묵의 과정과 그 과정 끝에 맞이할 세상, 모든 존재가 숭고해지고, 모든 관계가 새롭게 시작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침묵과 빛의 만남’으로 형상화했다고 한다. 작가는 작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28일, 세종국악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바흐학개론’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바흐학개론’은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음악을 디토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연주에 음악평론가 이상민의 해설을 곁들여 들어보는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광고음악으로 쓰이며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바흐의 곡인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영화 '러브 스토리'에 삽입됐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이다.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 이 3곡을 만들었던 시기에는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알아보며 공연을 관람하는 우리 여주시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함께 역사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대중음악을 접할 기회는 많지만 클래식은 교과서로만 접하여 그 매력을 알기 어려운데 이런 공연을 통해 순수예술의 즐거움을 알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라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아동,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장서점검과 환경정비를 위해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임시휴관한다. 의정부시 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소장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장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음악도서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관 이후 누적된 소장자료의 정확한 위치와 상태를 파악한다. 또 파손‧오손 자료 등을 선별해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이 자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휴관 기간 환경정비를 위한 서비스 책상(데스크) 교체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임시휴관 중에는 자료열람, 대출, 상호대차 등 도서관 서비스가 중단되지만 자료 반납은 도서관 외부 무인반납기에서 할 수 있다. 휴관 기간 중 반납예정일인 대출 자료는 11월 30일로 자동 연장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미래 과학기술 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2019년생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놀이랑 과학 실험실’과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이언스쿨’을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놀이랑 과학실험실은 11월 5일부터 19일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과학도서관 배움터에서 3회차로 운영한다. 11월 주제는 ‘과학 원리 탐구’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호기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을 한다. 사이언스쿨은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3회차로 운영한다. ‘미래 기술 탐구’를 주제로 첨단 정보형(스마트) 도시를 구성하는 미래 기술 및 자동차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과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월 25일 경민광장(호국로1111번길 35)에서 ‘제5회 꿈이랑 문화마켓’을 개최한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지원사업인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청년실험마켓은 지역 청년들의 창작,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실험활동을 지원한다. 그중 문화마켓은 지역 청년 및 예술인 등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문화 제작물(콘텐츠) 사업이다. 이번 꿈이랑 문화마켓에서는 춤(댄스)과 싱어송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컬러)을 찾는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하는 등 청년 참여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문화마켓은 10월 새롭게 조성되는 경민광장에서 처음 진행하는 문화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며, “경민대학로에서 이뤄지는 청년들의 문화 제작물(콘텐츠)을 매개로 활발한 교류의 장이 연결돼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소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경민대학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지역 청년과 주민들의 자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도봉구가 10월 26일 오후 5시부터 도봉산 옛길 상점가에서 가을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도봉산 단풍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봉산 옛길 상점가의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도봉산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부터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 경품 추첨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 먼저 오후 5시 10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맥주를 가장 빨리 마신 사람에게는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2등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는 맥주 500ml 쿠폰을 제공한다. 오후 6시 50분부터는 맥주통 오래들기 대회와 맥주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두 대회 상품 모두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같다. 오후 7시 20분부터는 가장 많은 혜택이 걸려있는 길거리 노래방 대회가 시작된다.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최우수상에게는 30만원, 우수상에게는 20만원을 지급한다. 축제의 흥을 돋울 각종 공연도 마련돼 있다. 오후 6시 20분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고고장구다인’의 타악기 공연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