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시는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7-1 스타빌딩 ‘더 스타 갤러리’에서 여주시 도예 작가들의 전시회 개최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더 스타갤러리 1층~3층에서 여주시 도예 명장 제8호 김창호 명장(오부자옹기), 여주시 도예 기능장 정영락 기능장(영락도기), 김명훈 국가 무형 유산 96호 옹기장 전수자(금사토기)의 전시회가 각각 진행된다. 1층에서는 김창호 여주시 도예명장이 옹기를 처음 만들던 그때를 생각하며, 본질에 관한 생각과 탐구를 ‘옹기잔’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2층에서는 정영락 여주시 도예기능장이 잿물이라고 불리는 옹기 유약을 주제로 수화문을 비롯한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잿물의 변주’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김명훈 전수자는 시골 옹기점에서 자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산과 나무, 흙과 항아리가 집처럼 항상 그 자리에서 자신을 지켜주던 느낌을 담아 ‘나무와 항아리’라는 주제로 3층에서 전시회를 연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작가들의 다양한 옹기 작품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초등학교에 4학년~6학년 청소년들과 가족과 함께한 가족힐링 프로그램 ‘가온누리(가족이 온전히 함께 누리는 행복)’을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힐링 프로그램 ‘가온누리’는 밴드·댄스 공연 관람, 캐리커쳐, 도토리 키링 만들기, 레트로 존 운영 등 청소년 가족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활동(토당예술제)을 제공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은 “문화, 예술 체험이라고 하면 멀리 나가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이용하는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색다른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힐링 프로그램 ‘가온누리’에 참가한 가족들이 활동하는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은 추후 토당청소년수련관에 게시하여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당청소년수련관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알리고자 한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과 야외 마당에서 ‘토당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당예술제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문화예술네트워크, 중부대 엔터테인먼트학과, 공존공원, 토당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했으며, 총 1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 토당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서정고등학교 학생들이 축하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으며, 청소년이 창작한 그림책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고양시 문화예술 네트워크라는 콘텐츠로 디지털드로잉, 캐리커쳐 체험부스, 풍선아트 체험 등 남녀노소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에 참가자들은 열의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황세연 토당청소년수련관장은 “토당예술제를 계기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토당청소년수련관이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준비된 종이컵을 부모님과 함께 오리고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는 ▲우리 가족은 요리사, 양말목 공예 기본색상을 선택하고 뜨는 법을 배운 후 전구에 연결하면서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중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는 초등1~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11월 27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11월 12일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와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가평군은 삼성출판박물관의 김종규 관장이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을 기증하는 봉정식을 가평 대원사에서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정식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그리고 회주 보인스님을 비롯한 신도 등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벽암록’은 도를 깨치는데 좋은 글 100여편을 뽑아서 엮은 것인데,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은 환오 스님이 시문에 대해 평가해 이를 다시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벽암록은 세조11년(1465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것이며,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되고, 전권이 남아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삼성출판박물관의 김종규 관장이 벽암록을 가평군민과 불교 신도를 위해 기증한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봉정식을 통해 벽암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그 가르침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벽암록 봉정식을 통해 가평군은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과 ‘가평 현등사 동종’을 포함해 국가유산 보물 2점을 보유하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산곡동 693 잔돌문화공원 내에 들어설 ‘의정부디자인도서관’이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건립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5년간 중앙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전기공사 계약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수행하고 지난 16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5천435㎡) 규모로 디자인자료존, 팝업스토어, 커뮤니티존, 디자인 창작존 등의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이자, 전국에서 찾아오는 도서관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디자인도서관 건립 추진에 있어 ‘상상을 디자인하다’, ‘일상을 디자인하다’, ‘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도서관에 담을 예정이다. 시의 또 다른 상징적 건축물로 내년에 모습을 드러낼 디자인도서관의 운영 목표는 ▲의정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디자인연구소 역할과 시민의 디자인 창작소 역할 ▲스타트 기업의 디자인 경영 지원 ▲미래 디자인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소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릉 및 교통광장 일대에서 26일 ‘제9회 정릉버들잎축제’를 개최했다. 정릉버들잎축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러브스토리 ‘버들잎 설화’를 바탕으로 올해 9회를 맞은 정릉 권역의 대표 축제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메인 행사장인 교통광장에서 숭덕초 KPOP 댄스 동아리부터 정릉1동 주민들의 하모니카 연주까지 다양한 주민 참여 공연을 펼쳐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푸짐한 먹거리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어가행렬 퍼레이드는 정릉에서 출발하여 아리랑 시장을 거쳐 정릉1동 새마을금고와 정릉시장 입구를 돌아 정릉 곳곳에 왕가의 위엄을 알리고 메인 행사장인 교통광장으로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렬이 다닌 곳곳마다 왕과 왕비의 행차를 반기는 주민들로 가득했다. 어가행렬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본행사가 진행됐다. 본행사에는 강북횡단선이 당초 취지와 목적대로 신속히 재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가 앞장선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지난 29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도시공사의 500만원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을 위한‘겨울愛 김치가 왔어요!’사업을 진행하여 김장김치 10kg씩 100가구에게 총 1,000kg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행사는 여름김장김치 지원사업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에 이어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 주민들의 영양보충과 원활한 식생활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하남도시공사가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최철규 사장과 이정훈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동참하여 직접 김장을 진행하고 배달하는 등 하남시민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19년부터 하남형커뮤니티케어‘동의보감’, 코로나19극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후원물품 기탁, 경로식당 배식 및 밑반찬 배분 봉사활동, 관내 공영주차장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협업과 더불어 올해 관내 취약계층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지원사업‘휴익(Huic) 모두드림하우스’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가 지난 25일 어르신 20여 명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어르신께 추억을 선물했다. 장수사진 촬영은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뭉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촬영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등 전문적인 촬영 기술이 지원됐다. 또한, 지역 내 미용전문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외에도 정릉4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등 각 단체들이 대상자 발굴, 행사 진행 등을 도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행사에서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며칠 전에 배우자가 먼저 하늘로 떠나 마음이 적적했는데 장수 사진 촬영으로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성호 정릉4동장은 “장수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려 기쁘다. 앞으로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 보문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25일 중장년 1인가구의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과일(레몬 생강)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 내곁에 자원봉사 지원사업으로 환절기를 맞이하여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레몬 생강청을 직접 제작하여 중장년 1인가구 20세대에 전달했다. 정연옥 보문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레몬 생강청을 드시고 건강을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문동 자원봉사캠프는 매달 2회씩 직접 밑반찬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등을 제공하는 나눔냉장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서윤 어린이가 세천책 64호 달성자가 됐다. 안서윤 어린이는 10월 29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아빠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달성 소감을 전한 안서윤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이와이 도시오 작가의'바다 100층짜리 집'을 꼽으며 ‘인형이 바다에 빠지면서 여러 바다생물들을 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마두금 하얀말이 너무 불쌍했다’ 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안서윤 어린이의 아버지는 ‘다양한 책을 함께 읽으면서 엄마 아빠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책과 함께 좋은 추억 그리고 한글공부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우 반 소’(우리집 반려동·식물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반려동·식물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신의 반려동·식물의 사진을 통진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해 자랑하고, 반려동·식물 사진을 붙인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통진도서관 메일로 자신의 반려동·식물 사진과 닉네임을 적어서 보내면 된다. 책갈피는 매주 목요일 1층 로비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꾸밀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10월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용현동 소재 무명애국지사 묘소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나종묵 회장의 추념사, 김동근 시장의 추도사에 이어 용현초등학교 한채이 학생의 조시 낭독과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조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종묵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유족과 후손에게 우리 국민 모두가 변함없이 보훈의 손길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도사에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시는 지난 10월 24일 19시 세종국악당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를 초청하여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세종 인문학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 이번 유명작가 초청 특강에서는 행복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김 박사가 특유의 유쾌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설명하여 3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많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강연을 수강한 한 참가자는 “직접 보기 힘든 저자의 강연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재미있으면서 마음에 오래 남는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우리시 슬로건이 ‘행복도시 희망여주’인 만큼 앞으로도 인문학 특강 등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11월 14일 목요일부터 시작하는 '세종 인문학 특강 플러스(+)' ‘지역작가 편’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도서관과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2024 고양 독서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약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작년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에 이어 함께 읽는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나누었다. 올해 독서대전은 ‘있다, 읽다, 잇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고양시 도서관과 지역의 독서, 문화, 교육, 예술계 여러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북토크, 독서 포럼, 공연, 독서 레크레이션, 북마켓, 전시 등 9개 영역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첫날,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차인표 작가와의 만남’이 열렸으며, 강연 후 고양시 독서동아리가 작가에게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정도서관에서는 故최인훈 작가를 기리는 ‘밑줄 축제’가 열려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개막행사에서는 독서문화 활성화 유공자를 표창했다. 2024년 고양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우수 3가족과 호반지혜의숲,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