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상호문화도시 김포시가 오는 9월 28일 제18회 세계인 큰잔치를 연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인 큰잔치는 김포시가 유럽평의회가 지정하는 상호문화도시가 된 첫 해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특별하게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지구촌 곳곳을 체험하는 것처럼 내국인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무대로 만들 예정이다. 이러한 의미 속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악기·놀이 체험과 세계 음식, 음료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버스킹 무대에서는 미얀마 전통춤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 마술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인도의 홀리축제(천연가루 염색)와 에어바운스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특설무대 기념식은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인도 전통공연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 ▲중동 ‘알라딘’ 뮤지컬 ▲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이북도민회는 지난 9월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망배단에서 제51회 합동망향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북5도위원장이자 평안남도지사인 정경조 위원장, 경기도 이북도민연합회 김영태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한 관내에 거주하는 실향민과 2·3세대,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분단의 아픔을 나누고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함께 했다. 합동망향제는 눈앞에 보이지만 닿을 수 없는 고향 땅을 바라보며 실향의 한을 달래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술과 절을 올리며 마음속 깊이 간직한 가족과 고향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기도에 담았다.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실향의 아픔은 세대를 넘어 이어졌고, 행사장은 눈시울이 붉어진 참석자들의 묵묵한 기원으로 가득 채워졌다. 김형열 회장은 “애기봉 망배단에서 올린 망향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고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간절한 염원의 표현”이라며 “통일의 날이 하루빨리 찾아와 다시는 이 땅에 이별의 눈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합동망향제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스피치를 준비해볼 수 있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총 2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만 17세(고등학교 2학년)부터 만 39세 사이의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기획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업무활용법 등에 대해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민주 강사(현 위드드림컨설팅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1차시(11시~13시) 강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2차시(14시~16시)에는 면접 스피치를 설계하고 직접 발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 모두 참여하기를 권장하지만, 필요에 따라 1, 2차시 중 하나만 선택해 참여할 수도 있다. 신청자 모집은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신청-견학/체험’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모담도서관에서는 문화예술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조성을 위해 2025년 4분기 ‘온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제40회 회룡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620년 만에 재현하며,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살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 ‘군사도시’라는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태조와 태종의 역사적 화해 서사를 현대적 콘텐츠로 확장해 의정부를 정체성 있는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정부의 역사자산을 브랜드화하고, 이를 문화‧관광‧산업으로 확장해 ‘베드타운’에서 ‘체류형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조‧태종의 만남, 의정부 정체성 회복의 출발점 의정부는 조선 초 국정을 논의했던 도시이자, 태조와 무학대사의 회룡사 일화, 전좌마을 등 풍부한 역사 이야기를 품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부대찌개 도시’로 대표되는 군사 중심 도시 이미지가 더 강하게 남아 있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과거 이미지를 넘어 역사문화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향한 큰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으로 마련했다. 의정부, 왕의 도시로서의 역사적 의미 의정부는 전주, 수원과 더불어 ‘왕의 도시’로 불릴 만큼 깊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 문화예술과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는 입주작가 김화슬의 개인전《보간》이 10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해움 3기 입주작가 공모’에 선정돼 고양시에서 창작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김화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김화슬 작가는 긴 시간 가사와 육아, 직업 활동을 병행하며 작가로서의 작업을 미뤄두었고, 그 시간 동안 창작에 대한 막연한 계획을 기록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함께 공개되는 작가의 일기에는 “해움 입주 첫날 '언젠가'의 작업을 구상하던 당시로 소환됐다”고 적혀있다. 과거의 어느 순간에 시작되고 현재의 ‘해움’에서 실현된 긴 시간 사이를 “보간”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전시에서는 ‘언젠가’를 위해 모아두었던 이미지부터 새롭게 제작한 신작들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주변의 일상적 풍경을 소재로 하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미묘한 불편함과 모순을 질문한다. 가까운 풍경을 통해 친밀하면서도 모순적인 우리의 현실을 드러내는 전시다. 연계 프로그램인 차와 예술이 만나는 '작업실 찻자리' 는 9월 27일 오후 2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다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문화 어울마당은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열다’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기여한 개인·단체·업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모로코, 몽골, 한국 등 9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전시 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주민 공연,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 체험관 운영으로 안전·건강·생활·여가 정보를 제공해 다문화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리더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 기업과 단체의 후원·협찬 또한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를 함께 품는 상징적 참여로 이어져 축제의 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가 역대 최다 13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87개 양조장이 참여해 21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였으며, 선선한 가을 날씨에 힘입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가 주관·주최한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고양을 대표하는 다섯 개 양조장(배다리도가, 행주산성주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산가요록양조장, 마깨주)이 뜻을 모아 지역 전통주 산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번 축제는 막걸리에 대한 전국 양조업계의 자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올해 축제는 행사장 내 조리 안주류 판매를 줄이고, 고양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판매와 배달존 운영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주변 상권을 찾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전통주 산업이 K-푸드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108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한 ‘막걸리 빚기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여가, 힐링’을 주제로 수도권 러너들과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1일, 여주시 산북면 양자산 임도와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여주산북 트레일 런&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트레일러닝대회, 농특산물마켓,가족체험행사를 결합한 복합형 농촌관광 페스티벌로 치러지며, 여주시 산북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트레일 런&워킹대회 △지역농산물 플리마켓&체험부스 △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지역 농산물 기념품이 주어진다. 특히, 트레일 런&워킹 대회는 가족과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워킹(7km)’과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런(7km)’등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안전 운영을 위해 참가자 전원 스포츠 안전 보험에 가입하고, 대회 전 구간에 안전요원 배치, 응급차 대기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대회를 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 관내 중학생 10명이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시 국제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참가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함께해 도시 계획,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문화 교류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의제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의 도시(My Home City)’ 모델 제작, 성북구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발표, UN 아동권리협약 및 기후행동 실천방안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며 국제적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넓혔다. 또한, “문화의 밤(Culture Night)” 행사에서 K-팝 공연을 선보여 각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도시농업 체험, PJ 에코 플라자 방문 등 현지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프탈링자야시 주민들과의 우정과 교류를 깊이 다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성북구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풍성한 결실! 장호원 황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동안에 약 9만 7천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가들의 철저한 물량 확보 노력에 힘입어 17,180박스(약 5.5억 원)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체험, 판매, 공연 등 총 7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부스, 복숭아를 활용한 간식 판매 등은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편’ 녹화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29회를 맞은 복숭아축제를 축하하며, 폭염과 고온 속에서도 맛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축제를 준비해 주신 과수 농가의 노고에 깊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2개로 ▲세계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세계 요리교실’,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문화교실’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생활 속 체험을 통한 다문화 이해 증진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은미 도서관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낯선 문화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열린 마음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이번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적 소통의 장을 넓히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옹진군이 지난 20일,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년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섬마을밴드 음악축제는 도서지역 음악동아리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북도면 2팀(바다소리 앙상블, 장봉도 풍물단), ▲덕적면 1팀(큰물섬 색소폰), ▲자월면 3팀(풀등밴드, 대이작도 통기타, 대이작도 색소폰), ▲영흥면 4팀(Y밴드, 붉은노리, 목섬밴드, FEY플롯동호회) 등 총 10팀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축제는 도서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섬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명품 관광지 옹진군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원도심 문화소외지역인 검단사거리에'문화공간 터틀(검단)'을 조성하고,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검단은 수년간 지역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팽창하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문화공간이 없어 지역 예술인, 주민들로부터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검단 구민들이 삶의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권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했으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해 현악 4중주 연주와 팝페라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이와 함께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전시가 마련된다. ‘클로드 모네展’은 9월 24일 개관식을 시작일로 11월2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상주의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해돋이', '기모노를 입은 카미유' 등 레플리카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거장의 탄생’, ‘예술을 찾아 떠난 여행’, ‘인상주의의 탄생’, ‘수련’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모네의 작품 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서구가 주최하고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천 최대 야외 클래식 축제 ‘제8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2025’이 지난 21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만나는 클래식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테너 장주훈,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등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메인무대를 책임져 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품격 메인무대와 더불어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퍼포맨즈&모두스챔버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신현선, 앙상블 아리에따, 인천예고 브라스 밴드가 선보인 숲 속에서 즐기는 ▲숲 속 음악회, 어디서든 책장을 넘기며 풍요로워지는 인천서구립도서관의 ▲어디든, 도서관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책과 클래식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축제가 운영됐다. 또한 피크닉 클래식이라는 컨셉에 맞춰, 클래식 관련 소품 등이 전시되고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부부 특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운동회는 부부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웃 주민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심층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집중해 온 부부들은 오랜만에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며,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훌라후프 전달하기 △부부 에어봉 달리기 △부부 림보게임 등 협동심을 강조한 게임과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 선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부부 명랑 운동회를 통해 부부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내 관계망을 강화하는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