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한 진로 특화 뮤지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열린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됐다. 작품은 성격이 다른 친구들이 성격검사(MBTI)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오해와 갈등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청소년들은 공연을 통해 학교와 친구, 선생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앞으로 총 4회기 일정의 MBTI 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진학 방향을 구체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집단상담은 오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인의 강점과 흥미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로 설계에 중점을 두며, 또래 간 협력과 자기 이해를 돕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부평구 구립 삼산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청소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청★놀제: 청소년이 나답게 놀고 싶은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 자기 표현 능력과 미래 역량(창의력·문제 해결 능력 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반복적이고 일회성에 머물렀던 기존 활동을 넘어, 한 번의 참여로도 다양한 체험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은 네 가지 영역(▲학습동기·자기계발 ▲여가·자기표현 ▲정서·사회성 성장 ▲미래 역량 개발)으로 나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각 분야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 ▲춤·원예 등 자기표현 활동 ▲보드게임 등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정서 교류 프로그램 ▲진로 탐색과 코딩 체험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청★놀제’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단순한 책의 공간이 아닌,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문화 놀이터로 인식하는 계기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국립국악원이 선보이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김포문화재단의 2025년 국립예술단 초청 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의 유서 깊고 품격 있는 무대를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종목인 처용무,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 6가지로 구성됐으며, 궁중음악부터 민속음악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3개 연주단이 출연 예정으로, 창작악단을 제외한 국립국악원의 모든 연주단을 만나볼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티켓은 (재)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고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국립국악원 공연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전통문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5일 환경문화행사 '뛰놀자 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의 환경교육 거점 기관인 노원에코센터(노원구 덕릉로 460 마들근린공원 내)와 센터 앞 모두의 정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구는 매년 환경문화행사를 열고 있는데,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놀이 방식의 체험을 위해 행사장 일대를 ▲지구 놀이터 ▲텃밭놀이터 ▲열매놀이터 ▲햇빛놀이터 ▲자원순환놀이터로 구분해 22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10시 30분 개막식, 12시 30분 정원음악회 등 모두가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지구 놀이터에서는 퀴즈 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도전 지구 골든벨”, 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5가지 주제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 퀴즈런 : 초록 발자국”이 펼쳐진다. 골든벨의 경우 사전접수, 에코티어링의 경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중랑천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와 미니테라리움 만들기, 노원 탄소중립시민실천 10가지 약속 홍보가 병행된다. 텃밭놀이터에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0월 25일 도봉산옛길 상점가(도봉로 181길 일대)에서 '2025 도봉산옛길 가을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축제는 주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더 크게 열린다. 지난해 도봉로 181길 일부 구간에서 진행된 데 비해 올해는 도봉산옛길 상점가(도봉로181길, 도봉로 891, 도봉산3길 일대) 전역에서 개최된다. 늘어난 구역만큼 즐길거리는 더욱 다채로워졌다. 인공지능(AI) 인생네컷, 3차원(3D)펜 체험, 네일아트, 비즈공예, 버블쇼, 퍼스널칼라 체험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문화공연도 한층 풍성해졌다. 전 태권도 국가대표이자 현재 배우,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준과 ’미스터트롯2’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 최대성, 김미주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상점가 내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만큼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6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이한 도봉구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로 구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의 수준 높은 음악은 지역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1부 ‘희망의 왈츠’, 2부 ‘광복 80주년 기념-함께 걷는 미래의 80년’을 주제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왈츠 선율로 구민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고 2부에서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며 미래 80년을 향한 화합과 가치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공연에는 도봉구립교향악단 외에도 ▲바리톤 길병민 ▲지역예술인 장한샘 ▲도봉구립여성합창단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관람 신청은 10월 21일까지 ‘문화도봉’ 카카오톡 채널 또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500명까지 모집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구민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중·장년 세대 구민을 대상으로 성별과 세대를 고려한 직무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성북고용복지센터, 사단법인 여성중앙회,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북50플러스센터, 성북시니어클럽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외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직 신청을 한 뒤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이 진행되며, 이후 채용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층과 여성 구민을 비롯한 모든 구직자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에서 ‘2025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로보로보, 타다(편안한 이동), 고메스퀘어 수유점, ㈜코웨이 등 20여 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한다. 나머지 기업은 홍보 상담관 운영을 통해 기업 정보와 채용 조건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청년일자리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강북50플러스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뿐 아니라 취업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채용 면접 지원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실전 취업 준비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종로구는 10월 22일 9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연다. ‘2025 청소년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기업,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준비했다. 학부모진로코치단, 국립어린이과학관, 혜화경찰서, 정화예대 등이 함께한다. 행사 표어인 ‘미래는 선택 지금이 기회’는 종로구 청소년 진로기획단이 직접 정했다. 진로기획단은 부스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날 진로직업체험부스는 총 40개 설치한다. 로봇, 코딩 같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부터 한의사, 과학자, 승무원 등 일반 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참가 청소년들은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목공 체험, 인공지능(AI) 기반의 레이저 사격 등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22일 오전에는 청소년진로기획단이 제작한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드론 비행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법과 사람 사이' 강연을 운영한다. 강연자는 정혜진 변호사로, 국선변호사로 활동하며 법정에서 마주한 다양한 삶과 사건, 그리고 실제로 ‘이름이 법이 된 사례’들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정 변호사는 그간의 경험을 담은 저서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와 '이름이 법이 될 때'를 펴낸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고통이 제도를 바꾸어 법이 되는 과정 △범죄와 인간의 얼굴을 마주한 국선변호사의 경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사회가 고민해야 할 과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정 사건이 단순한 판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공론화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과정, 죄를 지은 사람의 목소리를 변론하는 일,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가 때로는 뒤섞이는 현실 등 국선변호사로서 마주한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청소년 및 성인 5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지난 15일 여주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 2.0 비전 실현을 위해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WHO 재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어르신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후 3년 동안 5대영역 9대목표 78개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2026년부터 5개년 동안 WHO 어르신친화도시 국제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WHO 재인증 선포식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며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홍보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대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비전선포식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비전선포식은 어르신친화도시 선언 낭독문, 인증서 입장 및 전달식, 선포버튼식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어르신친화도시 재인증을 선포하며 모든 세대가 존중받는 포용의 도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과 주거 균형발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 여가활동 확충,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외부환경과 생활안전, 건강과 지역돌봄 확충 등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2.0 5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20여년간 한지의 물성을 탐구하며 독창적인 제작기법으로 작품세계를 이어온 김은 작가의 새로운 개인전을 아트뮤지엄 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지와 한지 죽(粥)의 재료적 특성을 매개로 감정의 흐름과 우연의 형성, 내면의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작가의 손끝에서 한지는 단순한 재료를 넘어 생명체와 같은 존재로 재탄생한다. 불에 탄 한지의 흔적은 파괴의 기록인 동시에 새로운 생명의 씨앗이 되며, 직선 위로 흘러내리는 한지 죽은 경직된 관념의 틀을 깨뜨리는 사유의 흔적을 남긴다. 김은 작가는 “화면의 일차원적인 시각화나 형식주의 예술보다 그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작품을 한다. 예술은 인간의 심연 깊은 곳에서의 미적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과 공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며, 그의 작품 철학을 보여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의 오랜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서 자연의 호흡을 담고 있는 한지를 통해 우리가 속한 세계의 순환과 에너지를 느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19일, 경기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한·중·일 뮤직 페스티벌’을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G-ART”브랜드 사업으로 진행되는 한·중·일 뮤직 페스티벌’은 예술을 통해 국경을 넘어 한국, 중국, 일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경험의 첫걸음으로 그 시작을 여주에서 알리게 됐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경기아트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이번 공연을 유치해 여주시민들에게 한·중·일 클래식계 거장들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이끄는 에라토 앙상블이 한 무대에서 펼치는 하모니를 선사하고 관객들의 마음을 클래식의 낭만으로 물들인다.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유성민, 일본의 타나카 아키코, 중국의 양샤오위와 에라토 앙상블이 들려줄 곡은 바흐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심포니 c단조로 관객들은 클래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경기아트센터와 올해 9월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는 2025년 10월 1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약 450명의 시민과 함께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는 ‘이천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는 중리동 설봉소리새의 판소리 공연이 대상을 받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마장면 레크댄스팀이, 우수상은 대월면 색소폰 앙상블과 설성면 레크댄스팀, 장려상은 신둔면 신나라 해금 동아리와 장호원 햇사레 고고장구팀, 부발읍 낭만기타팀이 차지하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각 팀의 열정과 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재치와 품격을 겸비한 사회자 이재성의 유쾌한 진행이 무대를 한층 빛냈으며, 객석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이 수상과 관계없이 진정한 ‘대상’의 주인공이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천 시민의 정서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참가자 모두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한편, 관계자는 대상을 차지한 중리동 설봉소리새팀은 2026년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이천시 대표팀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는 지난 10월 14일 새시샘시낭송협회 주최로 이천의 명소인 안흥지 애련정에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루어진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의 창작물을 모아 ‘같은 쪽 바라보는 우리’라는 공동시집의 발간기념 행사를 겸한 지역민을 위한 축제였다. 새시샘시낭송협회 김경희 회장은 “가장 개인적인 문학이 가장 세계적인 문학이란 신념으로 21명의 지역 문인이 이천 지역과 명소에 대해 노래한 시를 실었고 애련정에서 풍류를 즐기던 이천 선비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바로 그 장소에서 시 콘서트를 가졌다”라며 지역 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한글 서예(서예가 이정식)로 만든 시화를 전시하고, 플루트 연주(연주자 김신덕)를 배경음악으로 21명의 시인이 자작시를 낭송하고, 그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이 즉석에서 시집을 펼쳐 마음에 드는 시를 낭송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중간에 에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