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다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문화 어울마당은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열다’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기여한 개인·단체·업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모로코, 몽골, 한국 등 9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전시 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주민 공연,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 체험관 운영으로 안전·건강·생활·여가 정보를 제공해 다문화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리더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 기업과 단체의 후원·협찬 또한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를 함께 품는 상징적 참여로 이어져 축제의 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가 역대 최다 13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87개 양조장이 참여해 21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였으며, 선선한 가을 날씨에 힘입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가 주관·주최한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고양을 대표하는 다섯 개 양조장(배다리도가, 행주산성주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산가요록양조장, 마깨주)이 뜻을 모아 지역 전통주 산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번 축제는 막걸리에 대한 전국 양조업계의 자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올해 축제는 행사장 내 조리 안주류 판매를 줄이고, 고양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판매와 배달존 운영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주변 상권을 찾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전통주 산업이 K-푸드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108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한 ‘막걸리 빚기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여가, 힐링’을 주제로 수도권 러너들과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1일, 여주시 산북면 양자산 임도와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여주산북 트레일 런&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트레일러닝대회, 농특산물마켓,가족체험행사를 결합한 복합형 농촌관광 페스티벌로 치러지며, 여주시 산북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트레일 런&워킹대회 △지역농산물 플리마켓&체험부스 △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지역 농산물 기념품이 주어진다. 특히, 트레일 런&워킹 대회는 가족과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워킹(7km)’과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런(7km)’등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안전 운영을 위해 참가자 전원 스포츠 안전 보험에 가입하고, 대회 전 구간에 안전요원 배치, 응급차 대기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대회를 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 관내 중학생 10명이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시 국제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참가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함께해 도시 계획,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문화 교류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의제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의 도시(My Home City)’ 모델 제작, 성북구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발표, UN 아동권리협약 및 기후행동 실천방안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며 국제적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넓혔다. 또한, “문화의 밤(Culture Night)” 행사에서 K-팝 공연을 선보여 각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도시농업 체험, PJ 에코 플라자 방문 등 현지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프탈링자야시 주민들과의 우정과 교류를 깊이 다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성북구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풍성한 결실! 장호원 황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동안에 약 9만 7천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가들의 철저한 물량 확보 노력에 힘입어 17,180박스(약 5.5억 원)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체험, 판매, 공연 등 총 7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부스, 복숭아를 활용한 간식 판매 등은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편’ 녹화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29회를 맞은 복숭아축제를 축하하며, 폭염과 고온 속에서도 맛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축제를 준비해 주신 과수 농가의 노고에 깊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2개로 ▲세계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세계 요리교실’,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문화교실’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생활 속 체험을 통한 다문화 이해 증진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은미 도서관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낯선 문화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열린 마음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이번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적 소통의 장을 넓히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옹진군이 지난 20일,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년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섬마을밴드 음악축제는 도서지역 음악동아리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북도면 2팀(바다소리 앙상블, 장봉도 풍물단), ▲덕적면 1팀(큰물섬 색소폰), ▲자월면 3팀(풀등밴드, 대이작도 통기타, 대이작도 색소폰), ▲영흥면 4팀(Y밴드, 붉은노리, 목섬밴드, FEY플롯동호회) 등 총 10팀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축제는 도서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섬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명품 관광지 옹진군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원도심 문화소외지역인 검단사거리에'문화공간 터틀(검단)'을 조성하고,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검단은 수년간 지역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팽창하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문화공간이 없어 지역 예술인, 주민들로부터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검단 구민들이 삶의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권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했으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해 현악 4중주 연주와 팝페라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이와 함께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전시가 마련된다. ‘클로드 모네展’은 9월 24일 개관식을 시작일로 11월2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상주의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해돋이', '기모노를 입은 카미유' 등 레플리카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거장의 탄생’, ‘예술을 찾아 떠난 여행’, ‘인상주의의 탄생’, ‘수련’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모네의 작품 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서구가 주최하고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천 최대 야외 클래식 축제 ‘제8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2025’이 지난 21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만나는 클래식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테너 장주훈,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등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메인무대를 책임져 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품격 메인무대와 더불어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퍼포맨즈&모두스챔버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신현선, 앙상블 아리에따, 인천예고 브라스 밴드가 선보인 숲 속에서 즐기는 ▲숲 속 음악회, 어디서든 책장을 넘기며 풍요로워지는 인천서구립도서관의 ▲어디든, 도서관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책과 클래식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축제가 운영됐다. 또한 피크닉 클래식이라는 컨셉에 맞춰, 클래식 관련 소품 등이 전시되고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부부 특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운동회는 부부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웃 주민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심층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집중해 온 부부들은 오랜만에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며,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훌라후프 전달하기 △부부 에어봉 달리기 △부부 림보게임 등 협동심을 강조한 게임과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 선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부부 명랑 운동회를 통해 부부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내 관계망을 강화하는 소중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은 22일 지평초등학교에서 ‘동화책 낭독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찾아가는 북 콘서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9월을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독서의 달로 지정했다. ‘찾아가는 북 콘서트’는 양평군 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낭독공연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동화책인 ‘할머니의 용궁 여행’과 ‘호랭떡집’을 각색하여 구성됐으며, 지평초등학교에서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공연에는 학생과 병설유치원 원아 총 60명이 참여했다. 배우들의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와 공연 후 어린이들의 요괴 역할 낭독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에 더욱 흥미를 느끼길 바란다”며, “오는 24일에는 곡수초등학교에서 ‘새처럼’의 저자 포푸라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은 22일 오전 7시, 양평읍사무소 앞에서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전 국민 대청결 운동이다. 양평군은 정부의 캠페인 취지에 동참해, 이날 양평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 전역에서 대청소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평읍 기관·단체, 지역 주민, 양평군청 환경교육국 및 양평읍사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자발적인 청소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 동안 양평군의 환경이 한층 더 청결하게 단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을 맞아 양평을 찾아올 가족 및 손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쓰레기 적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은 오는 27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2025년 제10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배우다, 미래가 보인다’를 표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평생학습센터 광장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양평도서관 △군립미술관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한 축제로 새롭게 진행된다. 주 무대에서는 매 정시마다 다양한 동아리 및 학습자 공연이 20분간 펼쳐지며,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회화, 판화, 도예, 퀼트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18개 체험 공간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공간 △먹거리 공간 △양평도서관 추천도서 휴식공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립미술관 야외에 설치된 고정수 작가의 조형물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1시 수어 및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오후 5시까지 어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가평군은 오는 10월 3일 가평잣고을시장 특설무대에서 ‘2025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와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되는 낭만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와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의 본행사로 구성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행사는 경품행사를 비롯해 가평연합어린이판소리민요와 지역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본행사에는 ‘갈색추억’ 노래로 유명한 가수 한혜진과 ‘2024 KFBA 트롯 가수상’을 수상한 박세욱, 미스트롯2 참가 강유진, 지역가수 안성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잣고을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의 대표 시장으로, 이번 낭만음악회를 통해 시장이 단순한 장터가 아닌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9월 20일 직동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제3회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의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마련했다. 탄소중립의 개념, 온실가스 감축 방법 등 환경 전반에 걸친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출제했으며,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제18회 의정부시 환경사생대회’와 업사이클링 만들기, 친환경 에너지 체험 등 ‘환경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