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는 ‘따뜻한 연말’을 주제로 시민의 정서적 힐링과 실생활에 유용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단기특강 수강생’을 오는 11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일상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연말의 정서를 한층 풍성하게 채울 수 있도록 △별빛 △풍요 △모닥불 △손길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디지털·인공지능 활용, 재무·세무, 생활 풍수, 양재 실습 등 총 7개 강좌 140명의 규모로 운영된다. 모집 강좌로는 디지털 분야로 ▲인공지능·챗지피티 연말 콘텐츠 제작 새해 재운을 높이는 ▲풍수인테리어, 양도세, 증여세 등 복잡한 세금 문제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보는 ▲현직 세무사 절세 특강 ▲읽고 쓰며 마음을 돌아보는 ▲독서 낭독과 글쓰기 과정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하루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로마·싱잉볼 명상(야간), 세상에 하나뿐인 ▲반려견(묘)맞춤 방석 제작, 감성을 가득 담은 ▲크리스마스 캔들·향수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단기간에 재미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 만드는 반짝이는 3D트리장식’을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의 학년에 따라 제작 도구의 난이도와 창작물이 구분되며, 참여 학생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3D펜을 활용한 제작 경험을 통해 공간·입체 감각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의 특색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풍무도서관 특화담당 사서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질 것이다. 참여 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초등학생(1~6학년) 총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한 것을 기념하며 최근 ‘너를 위한 공간 스페이스유(SPACE U)’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탈바꿈한 시설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청소년이 친근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기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리모델링 구역을 포함한 문화의집 전체 공간을 개방하고 공간별로 영화, 캠핑, 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둘러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 누적 방문자는 900명을 넘어 새 공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제기해 온 요구를 적극 반영해 △휴식 중심의 ‘벙커룸’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는 ‘플레이존’ △동아리 활동과 자유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 동아리실과 쉼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독서·휴식 공간이던 ‘휴카페’도 실습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해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배움과 체험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재편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세종국악당에서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2025 송년음악회'라는 주제로, 연말을 맞아 여주시민과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음악으로 되살리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연주회는 미녀와 야수, 슈퍼맨, 국가대표, 포레스트 검프, 알라딘 등 이름만 들어도 주제곡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영화의 OST, 보컬 고송언씨의 협연으로 감동을 더하는 인순이의 ‘아버지’, 크리스마스 캐롤을 경쾌하게 엮어낸 트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따뜻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한 해의 끝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영화 속 장면들이 음악과 함께 다시 피어나는 시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여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전문가 단체로, 지난 2018년 창단 이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를 꾸준히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김포아트홀에서 뮤지컬 '애기봉' 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김포시와 (재)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공동 제작한 공연으로,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선정을 통해 제작 초연됐다. 초연 당시 3일 만에 2,200명 이상 관람하며‘NOL티켓 평점 10점 만점’, ‘꼭 다시 보고 싶은 공연’등의 수식어를 낳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이후 수많은 시민들의 재공연 요청과 초연 당시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연내 재공연을 추진해 오는 12월 다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적 문화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임슬립 창작 뮤지컬로, 주인공‘아이’가 조선시대로 넘어가 예인 ‘애기’가 되어 ‘평안감사’와 나누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사랑의 불시착' 양경원, '나쁜엄마' 이아진, '도깨비' 조현식 등 초연 시 함께 했던 배우들이 모두 참여하며, 개인사정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워진 ‘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월 18일 저녁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2025 하남기업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 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하남시 기업 근로자와 경영진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1부에서는 우수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장학사업은 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기 개그맨 정범균이 MC를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고 ‘라이브의 제왕’유명 가수 박강성이 “내일을 기다려”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특유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승현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단단한 협의회가 되도록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지난달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던 응오 비엣 남 손박사(Ngo Viet Nam Son·베트남 다낭시 종합계획총괄)가 13일 당시의 감동을 피아노 곡으로 작곡해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김포문화재단에 알려왔다. ‘분단의 물줄기가 나눈 경계에서(Where Waters Divide Us’라는 제목으로 4분 50초에 이르는 피아노곡은 자신의 ‘즉흥 피아노 컬렉션 G 메이저’ 앨범에 포함했으며 작곡과 함께 직접 연주한 곡을 한국에 헌정했다. 남 손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전망대에 서서 국경을 넘어 북한을 바라보며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베트남이 17도 선을 경계로 분단됐던 역사적 기억을 떠올리게 했으며 나는 한국 친구들이 언젠가 미래에 양쪽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다리를 통해 평화롭게 다시 모일 수 있기를 조용히 기원했습니다. 태평양 전역에 걸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도시계획과 건축 전문가로서 공원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나에게 큰 감동과 함께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지역은 번창한 생태 도시로서 지형의 독특한 성격이 존중되고 보존되어 있는 이곳에서 언젠가 남한과 북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책이음서비스 운영실적 평가에서 고촌도서관이 전국 1위를 달성해 ‘2025년 책이음서비스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이음 회원 증가율 ▲책이음 회원 비율 ▲인당 대출 권수 등 주요 운영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촌도서관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 2,790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 중인 책이음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책이음 회원가입만 하면 전국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대출·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5 독서대전 김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참여가 확대되고 책이음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가까운 지식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도서관은 2018년에 개관하여 영어를 특화주제로 양질의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2024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젊은 연극상 수상자인 이철희 연출가를 초청해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무대 위의 웃음과 삶’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고양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마련됐으며, 현대 연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이철희 연출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희곡 연출의 본질, 창작 과정, 무대 위에서 웃음이 지닌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 시민도 연극 창작의 깊이와 무대 연출의 디테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작품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희 연출가는 〈진천사는 추천석〉, 〈조치원 해문이〉, 〈닭쿠우스〉, 〈맹〉, 〈그, 윷놀이〉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2024 백상예술대상 젊은 연극상, 2023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제1회 서울예술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등 굵직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차세대 연극계의 주목받는 인물이다. 강연에서는 희곡을 통해 사회와 인간의 본질을 탐구해 온 연출가의 시각을 바탕으로, 인물 설정·장면 구성·무대 연출 비하인드 등 창작의 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재단 운영에 참여할 비상임 이사 3명과 비상임 감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상임 이사는 재단의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이사회 또는 이사장이 위임한 사안을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비상임 감사는 재단의 재산 및 회계 전반을 감사하고, 재단 운영과 제반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수행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마다 연임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 운영법'을 비롯한 관계법령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문화·관광·경영·회계·법률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구체적인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자는 임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등 공고문에 명시된 제출서류를 구비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여주의 미래 가치와 재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 청운면과 홍천군 남면은 지난 19일 홍천군 남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자매결연 기관 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운면과 남면은 지난 2019년 수도권 동부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인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조기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두 지역은 교류 행사를 이어오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청운면과 남면은 관할 자치단체는 다르지만 예로부터 신당고개를 통해 왕성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홍천군 남면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경상 남면장 역시 “남면과 청운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이 맞닿아 있어 물리적·심리적 거리가 멀지 않다”며 “양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꾸준한 교류 행사 추진으로 용문-홍천 간 광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가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개관 1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떡볶이 밀키트 및 과자 아트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체험 활동 ▲주말 내방 청소년 대상 햄버거 기프티콘 추첨 웰컴 이벤트 ▲포털사이트 리뷰 작성청소년 대상 치킨 기프티콘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5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남읍에 청소년들이 맘 편히 쉴 공간이 부족해 늘 아쉬웠는데, 문화의집이 생겨서 정말 든든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덕분에 친구들도 문화의집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남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10월 19일 개관해 올해로 개관 1주년을 맞았으며, 클라이밍 체험, 따끈따끈 베이커리,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PC룸, 댄스·밴드실, 파티룸, 개인스터디룸, 강의실 등 주요시설을 대관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사랑을 더해+ 아이 마음에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었다.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학대 대응 기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관내 31개소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와 아동이 참여한 온라인 플래시몹 시청 ▲아동학대 예방 성과 보고 ▲아동권리보호 선서 ▲아동학대 근절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학대 근절 퍼포먼스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의정부시 5만8천여 명 아동의 울타리가 되겠다’는 다짐을 담아, 도시 전역에 사랑의 꽃밭을 조성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를 펼쳐 큰 울림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동의 마음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우리가 아동에게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고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유관기관이 아동을 위해 애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무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하남문화재단과 한국대중고고학회가 지난 11월 14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향교, 전통과 도시의 경계에서'라는 주제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 창립된 한국대중고고학회는 국내 고고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 연구와 현장 활동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 하남문화재단은 2012년 출범 이후 하남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전시·연구·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하남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외연을 확장해 왔다. (재)하남문화재단 이태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과거의 유산이 오늘의 문화로, 지역의 기억이 미래의 자산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두 기관의 동행이 학문·문화·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문화생태계’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한국대중고고학회 강병학 회장은 “문화적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하남문화재단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하남시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