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지구를 생각하는 장3탐사대’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2023년 주민자치 성북형 활동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지구를 생각하는 장3탐사대’ 은 장위3동 주민자치회 교육청소년분과에서 주관하며, 장위3동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을 교육을 진행했다. 3월부터 5월까지 강사와 참여자를 모집했고, 6월에 장위3동 유관기관인 장위지구대, 서울 시립 청소년센터, 장위119안전센터 등을 견학했다. 7월에는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를 통해 우이천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9월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마을생태지도를 만들어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0월에는 ‘2023 장위3동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에 전시회 부스를 만들어 마을 지도와 사진 전시했으며, 지난달 31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에서 진행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장3탐사대’’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화합상을 수상했다. 이성관 장위3동장은 장3탐사대에 참가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종로구가 이달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우수웹사이트 인증(e-privacy)'을 취득, 사이버 해킹과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개인정보보호 우수웹사이트 인증은 누리집 내 개인정보보호, 보안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1년 동안 인증마크를 부여해 주는 제도다. 관련 법률에 근거해 누리집의 ▲개인정보 수집 이용·안정적 관리 적정 여부 ▲서버 시스템 보완관리·기반시설 적정 운영 여부 ▲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 보호장치 구축·운영 등 총 25개 항목을 심사한다. 종로구는 누리집의 ▲유지관리 인력 보안 교육 ▲노후 웹방화벽 교체 ▲SSL보안서버 구축 ▲개인정보 노출 점검 ▲웹 취약점 점검 ▲DB 개인정보 암호화 적용·운영 등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쓴 결과, 이번에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의식 개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해킹 모의훈련을 열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를 꾸준히 분석해 온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아울러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종로구가 자원 낭비·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 예로 지난 7월부터 ‘그린업’과 손잡고 구청사 층별 탕비실에 다회용컵 보관함, 반납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해 온 점을 들 수 있다. 누구나 층별 탕비실에 설치된 다회용컵 보관함에서 자유롭게 컵을 꺼내쓴 뒤 반납함에 넣으면 돼 이용하기 편리하고,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반납함에 회수된 컵은 수거해 그린업 자체 세척장에서 초음파 세척과 고온 살균 처리를 거쳐 다시 제공한다. 종로구 직원 1명이 일 평균 사용하는 1회용 플라스틱·종이컵이 2~3개라고 가정했을 때, 다회용컵을 쓰게 되면 한 달에 약 50개의 1회용컵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한 구청 직원은 “기존에는 각종 회의나 민원 응대를 위해 1회용컵을 쓰는 일이 많았지만 다회용컵 사용 환경이 조성된 후로는 달라졌다”며 “텀블러는 씻는 게 다소 번거로웠는데 다회용컵은 보관함에서 꺼내쓰고 바로 반납함에 넣으면 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회용품을 줄이려는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도봉구가 올해 11월부터 연말까지 통·반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주민을 대표하는 동별 직능단체와 연계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전파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주민을 대표하는 동별 직능단체를 통해 탄소중립 인식을 지역 곳곳에 확산하고자 한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의된 직능단체 회원에게 도봉구 대표 탄소중립 실천 도구인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소개하고, 앱 설치, 회원가입 및 실천 인증 절차 등 활용법을 안내한다. 이후 회원들은 생활 속에서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등에게 마일리지를 전파하는 활동을 한다. 아울러 구는 이번 활동과 함께 탄소공감마일리지 이용에 불편한 점, 개선할 점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한 층 더 주민에게 다가가는 주민참여형 마일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협조해주신 동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동 직능단체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도봉구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이 촉진되고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도봉구는 기획재정부(KDI) 조사단이 지난 11월 10일 우이~방학 경전철 신설구간에 방문, 설계적정성 검토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계적정성 검토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위해 지난 5월 통과된 수요예측재조사와 더불어 실시되는 과정으로, 이번 현장조사에서는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의 각 단계별 설계내용 검토 및 보완·개선 사항 확인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 예산 및 시설 규모의 적정성 검증이 진행됐다. 앞으로 우이~방학 경전철은 11월 말까지 서울시-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안으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이 승인‧고시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기본 및 실시설계 또는 턴키방식 발주를 통해 착공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방학 경전철이 착공되기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있으나, 국토부 및 서울시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적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서울 강북구는 전문성 있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11월 6~7일 이틀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틀간 진행된 교육엔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설사 25명이 참여했다. 11월 6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 첫날 교육에선 ▲㈜마을다님 이향미 대표가 ‘문화관광 트렌드와 해설사의 역할 및 지역문화 정체성’ ▲신진사학자 김경준 씨는 ‘독립운동과 민중의 역사’ ▲한국 고지도연구학회 부회장인 이현군 지리학 박사는 ‘옛지도로 읽는 강북 옛길의 역사’ ▲배순희 숲해설가는 ‘숲길, 자연생태와 인솔의 기술’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11월 7일 양평 일대에서 진행한 둘째날 교육은 이현군 지리학 박사와 전 일정을 동행해, ‘지평의병 지평리전투 기념관’, ‘지평향교’, ‘몽양기념관’, ‘동구릉’ 등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강북구에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 중 몽양 여운형 선생에 대한 깊이 있는 해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강북구 도시‧경관‧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북구 도시‧경관‧건축 세미나’ 강북구 정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올해 말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가이드라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에서 정비사업 추진 시 어떻게 계획 관리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도시경관‧도시계획‧정비계획‧건축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이 발제를 맡았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강북구의회 의원, 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첫날인 10일은 강북구 도시계획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먼저 한국경관학회 회장이자 중앙대학교 교수로서 현재 강북구 번동 411‧수유동 52-1 모아타운 총괄계획과(MP)로 활동 중인 배웅규 교수와, 류용상 앤더스엔지니어링 대표가 ‘도시경관 관리와 도시계획‧정비계획의 관계’를 주제로 각자 발제한 후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배웅규 교수는 ‘도시경관과 도시계획, 정비계획의 상관성’을, 류용상 대표는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성북구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31일까지 관내 일부 지역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집중단속에 나선다. 집중단속 사항은 반려동물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이다. 구는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반려동물과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및 산책로뿐만 아니라 민원신고 다발 지역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려견의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최대 50만 원, 배설물 미수거 시 최대 10만 원, 반려동물을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성북구청장은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반려동물 소유주의 의식개선이 중요하다”라며 “반려견과 산책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성북구 안암동과 안암초등학교가 함께 지난 8일 ‘생태전환 마을 캠페인 GREEN SE배자나!’를 펼쳤다. 이 캠페인은 2023년 동교동락 사업으로 안암동주민센터와 안암초등학교 간 결연 프로그램인 ‘팩모아 GREEN SE(지속가능한 환경), 배(배움), 자(자람), 나(나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의 목적은 관내 주민들에게 팩모아 사업을 홍보하며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에너지 절약 필요성을 설명하고자 했다. 또한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제안했다. 안암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과 안암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직접 그린 환경보호 피켓을 들고 ‘팩모아! 지구를 지키자! 환경을! 살리자!’ 구호를 외치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 어른들이 함께 모여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진행한 캠페인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이런 멋진 경험을 더 많은 이웃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성북구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한 곳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는 불법주정차, 보도블록 파손, 무단 쓰레기 투기 등 불편 사항이나 안전사고 위험 요인 등을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 서비스다. 시민이 생활 중에 느끼는 각종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이 신고한 불편 사항은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에서 접수하고 해당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한다. 처리 과정과 처리 결과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를 통해서는 불법 주정차,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도로 불편 사항, 쓰레기 무단투기, 공사장 안전, 불법 광고물, 노상 적치물, 노점상 단속, 유기 동물, 소음, 건의 및 제안 사항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2023년 구에 접수된 민원 중 22,174건이 해당 앱으로 신고됐으며, 접수 후 평균 24시간 이내 처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민이 스마트 불편 신고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지역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석관동은 의류제조업체 집중되어 있어 외국인 노동자가 많으며, 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성북구 20개 동 중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 지역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사회적 편견과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석관동주민센터가 나섰다. 지난 9일 자치회관 한글교실 이주 외국인 수강생 20여 명이 석관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 모였다. 다육식물, 돌, 흙 등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석관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옆에서 도우며 소통했다. 지난달 7일에는 다문화가족 다(多)함께 힐링캠프의 일환으로 ‘성북시티투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다문화가족 10가구와 함께 청와대를 관람하고 옛돌박물관, 길상사 등 성북구 대표하는 유서 깊은 곳을 돌며 역사문화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 외국인 여성 A씨는 “평소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9일 저녁, 서울 성북구 청년 공간 ‘동선이음’에 취업 준비 중인 청년 10명이 모였다.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해 전‧현직 멘토에게 취업성공 스토리와 전략 등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날 모인 청년들의 희망 직군은 다양했다. 인사, 기획, MD,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 희망자가 모였으나, 공통적으로 바라는 사항이 있었다. 바로 ‘현직자와의 네트워크’이다. 경기침체와 공채 축소에 따라 가열되는 취업 경쟁 속에서 현직자와의 네트워크 구성 여부는 합격의 여부를 가를 만큼 구직자에게 중요한 자산이다. 현직자는 현재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멘토의 직무소개를 시작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준비 노하우 등 생생한 근무 경험을 토대로 구직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윽고 진행된 자기소개서 첨삭 시간에는 현직 멘토가 일대일로 청년들이 미리 작성해온 자기소개서를 첨삭해주며 개인별 특성에 맞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한 참여자는 “처음 하는 취업 준비라 모든 게 막막했던 저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자기소개서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빈대’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소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도봉구가 지역 내 소독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일의 방역 상황 필요시 소독업소의 신속 정확한 조치로 빈대 등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취지에서다. 앞서 구는 점검대상 업소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해 업소의 자율 점검 능력을 높이고 점검 시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신고된 소독업소 39개소이며, 점검은 2인 1조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이 점검표에 따라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이며, ▲시설‧장비‧인력 기준 적정 여부 ▲소독기준 및 방법에 의한 소독실시 여부 ▲소독업자, 종사자 소독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만일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일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의 위생과 밀접한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종로구가 지난 7일 광화문광장에서 '일상이 안전한 종로 ‘안전하세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회전 시 일단멈춤 지키자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 수칙 지키자 ▲횡단보도 건널 때나 운전 중 휴대전화 멈추고 확인하자 등의 실천 과제를 알리는 식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물 또한 배부했다. 마채숙 부구청장은 “일상이 안전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민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배워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구민 개개인의 안전 생활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디지털 뉴스팀 | 종로구가 오는 21일부터 중장년 1인가구의 따뜻한 연말 나기를 위한 '종로싱글 4050 내건내챙(내 건강은 내가 챙긴다)' 4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질병, 외로움에 취약한 40~50대 1인가구를 위한 본 프로그램은 건강요리교실과 아로마테라피 감정수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1기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3기를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4기 수업을 추가 개설하게 됐다. 종로 전체가구 가운데 1인 가구(2022년 통계청 기준) 비율은 44.1%이며, 이중 중장년 1인 가구는 30.8%를 차지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복지정책이 청년과 노년층에 편중돼 종로구는 자칫 정책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중장년을 위해 내건내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함께 요리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쌓고 식생활 또한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4기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총 4회차로 진행한다. 감정수업은 아로마테라피를 매개로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