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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노동 현장의 철저한 폭염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건설 현장에서의 규정과 대처 방안을 점검한 뒤“건설 현장 분야마다 폭염 규정이 각기 다른 듯하니 조정을 통해 좀 더 효율성을 담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노동조합 등과 상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홍보, 농업인 현장 예찰활동 강화 등 소관부서 폭염 민감대상 유형별 맞춤형 집중 관리를 지시했다. 여기에 시청 청소 근로자도 언급하며“새벽에 나오시는 분들을 위해 냉방시스템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라”며“쓰레기를 나르거나, 각 층 청소 등으로 오르락내리락해야 하셔서 엘리베이터를 많이 타시는 듯하니 그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하라”고 당부했다. 또 8월 0시 축제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축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며“특히 지금 세우고 있는 아이스호텔에 사람이 많이 들어갈 텐데 최대 하중 용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14일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여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파래무침, 멸치볶음, 장조림 등으로 구성된 밑반찬 200세트를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평소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협의회 윤덕순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덕순 회장은 “이번 나눔 봉사활동이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에게 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이 여전히 제한적인 현실을 고려해 보호시설 퇴소 이후에도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형식을 통해 모금을 개시했으며, 성폭력 피해자 지원이라는 공익적 취지에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동참해 모금 시작 열흘 만에 총 1억 5,800만 원이 모였다. 조성된 기부금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 준비 대상자들에게 1인당 500만 원씩 자립지원금으로 전달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전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성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중구는 고향사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12일 대전 최초로 개최한 ‘고입 진로,진학 설명회’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1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진학 전략이 활발히 논의됐다. 설명회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핵심 내용은 물론,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변화와 함께 고등학교 선택 및 고입 전략이 향후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집중 안내가 이뤄졌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진학 정보를 얻기 위해 사설학원에 의존했는데, 구청에서 직접 설명회를 열어줘 매우 반가웠다”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진로와 진학은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청 1층 사이언스라운지에서 ‘2025 토요과학교실’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6월부터 5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총 48명의 학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활동영상 시청, 참여 소감 발표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AI 로봇 키트와 코딩을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 등을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관내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AI 원리 이해부터 로봇 조립, 코딩 기반 미션 수행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과학을 일상에서 즐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예술고등학교 자율 동아리 ‘프리즘, 갤서, 매디’로부터 서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성금 2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대전 서구 아트페어 아트스프링(ART SPRING)’ 기간 중 운영된 프리마켓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예술 작품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는 대전시의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초등 저학년 필독서 중심의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독서 후에는 주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환경보호, 우주탐험, 생태계 등 아동이 쉽게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과학·환경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연과학에 대해 긍정적 관심을 쏟고 이해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데미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구 어린이도서관 누리집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서구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7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구정참여단원 38명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운영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과 기대 속에서 진행됐다. 서구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다. 단원들은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직접 제안하며, 실제 정책 반영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아동 권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년도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단원들이 제안한 정책의 실제 반영 사례가 소개되면서, 단원들에게 ‘우리 목소리가 진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강한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올해 제7기 구정참여단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정책 제안, 아동 역량 강화 활동, 외부 기관 견학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서철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이달 15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대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에게 기본 적립금 외에 3%의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구에는 총 215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는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와 이를 애용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이달 14일부터 전동킥보드의 무단 주·정차를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이후, 각 자치구의 도보 단속요원을 활용한 시범 운영을 통해 기능 개선과 서버 안정화 과정을 거쳐 본격 도입됐다. 신고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PM 전용 주차존이나 ‘타슈’ 및 자전거 거치대에 정상적으로 주차된 경우는 제외된다. 신고는 포털 사이트에서 ‘대전시 전동킥보드 신고’로 검색하거나, 대전광역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공유 전기자전거는 관계 법령상 자전거로 분류되어 견인 대상은 아니지만, 시민 신고 시 대여업체가 신속하게 수거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5개 자치구는 앞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해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는 신고 접수 후 1시간 이내 수거해야 하며, 유예시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에 새로운 합창 바람을 일으킬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창단연주회를 열고 첫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월 창단된 대전아트콰이어는 대전의 젊은 성악가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합창계에 신선한 감성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신예 합창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합창단의 예술적 비전과 음악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휘는 김명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대전아트콰이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회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 합창곡인‘대관식 미사(Krönungsmesse)’로 문을 연다. 장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 작품은 대관식 등 주요 의식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경쾌한 선율과 풍성한 화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대관식 미사’는 소프라노 구은경, 알토 최지영, 테너 서필, 베이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중촌문화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촌문화공원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으로 마련됐으며, 매주 월요일은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되지 않는다. 물놀이장에는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휴게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구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질 관리를 위한 상시 점검과 철저한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주민들께서 도심 가까이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관내 거점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야간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을 폭염특보 시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연장 운영은 우선 관내 주택가 경로당 중 희망하는 10개소를 시범 운영한 뒤, 각 경로당과 협의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경로당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상시 가동하고, 생수·냉음료·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등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폭염은 어르신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무더위쉼터가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9일과 11일 이틀간 대전중부경찰서, 중구보건소,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관내 숙박업소 69개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순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숙박업소 내 자살 시도 및 사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업주들에게 자살 위기 상황 대처 요령과 예방 정보를 제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모니터링단은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자살 예방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용객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안내하고, 자살 시도가 의심되는 투숙객 발생 시 지체없이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중구 내 자살 사망 추이를 신속히 분석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구민의 우울증 및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민간 위탁 운영해 정신건강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