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신규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공동주택관리법령과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각종 분쟁과 불편을 예방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 하자처리 방법 등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신규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안내서’를 배부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구는 ▲첫입주단지추천 공동주택관리 안내서 ▲공동주택관리 매뉴얼 ▲공동주택 선거관리업무 안내서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사례집 ▲하자심사 분쟁조정 사례집 등 신규아파트 관리에 추천하는 설명서와 사례집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입주 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입주지원센터 등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신규입주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면 사례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방법 교육 및 컨설팅 등 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입주 초기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입주민과 관계자들에게 도움 되길 바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으로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6일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55억 원을 투자하여 도안동에 있는 도안7근린공원 내에 무장애 덱 로드와 친환경 마사토 포장으로 무장애나눔길 약 4km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사도 약 8% 미만으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UD(보편적 디자인)·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를 적용하여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숲과 나무의 치유 기능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치유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 가원학교~도솔초 노선을 준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도안 베르디움아파트~도안중학교 노선 공사를 완료하여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을 구민에게 공급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도심 속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대전 서구의 명소로 떠오르게 할 것”이라며 “공원 이용객 편의 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최고 수준의 물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시는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열린 ‘제33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신영욱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 정수 팀장이 ‘물관리 달인’으로, 김기태 주무관이 ‘물관리 우수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신영욱 팀장의 수상은 지난해 이용순 前월평정수사업소 정수팀장에 이어 2년 연속 대전시가 ‘물관리 달인’을 배출한 성과로, 대전시 상수도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입증한 쾌거이다. 신영욱 팀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상수도 전문가로 활약하며 청결한 시설 유지관리로, 김기태 주무관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한 후 대전 최초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두 수상자는 지역에서 가장 오랜 기간 수돗물을 생산해 온 송촌정수사업소를 빈틈없이 운영·관리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재예방 컨설팅을 제공해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시는 올해 10개소의 사업장을 선정하여, 민간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을 고려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5개소, 2024년에는 10개소의 사업장이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산재예방 관리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안정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3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유세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를 공급한다. 현재까지 6,306호를 공급 완료했으며, 2026년까지 1만 호 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낭월·갑천 4블럭·월평·원도심 청년주택 등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청년의 주거 선택지를 대폭 확대한다. 낭월 청년주택은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1%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동구 낭월동 190-1 일원에 조성되는 이 주택은 총 162호 규모로, 실용적인 주거공간과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갑천 4블럭 청년주택은 전국 최초의‘지역제안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전시(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총 1,195호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최소 80% 이상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이 주택은 시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2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유성구 온천로 92)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재로 청년도전성장직장적응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동구, 서구 담당 국장, 사업별 운영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 지원사업의 2024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업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청년층‘쉬었음’상태 예방과 노동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동구, 서구와 함께 3개 사업, 총 3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3,72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 지원,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을 위한 지원을 세심하게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최근 고용시장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청년‘쉬었음’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산업과의 협력확대를 위한 ‘대전첨단뿌리산업협의체’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현종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장을 비롯해 뿌리기업 대표, 연구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뿌리산업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산업 간 협력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첨단뿌리산업협의체는 지역 내 뿌리 기업과 첨단산업 간 유기적인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뿌리 기술 수요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협력하는 7개 분과로 운영된다. 앞으로 뿌리기술 수요기업과 협력 강화, 공동기술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교육·훈련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수행하며 뿌리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산업과의 연계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뿌리산업은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핵심 기술을 담당하며, 자동차, 반도체, 우주항공,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필수 산업이다. 최근 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탄방동 새마을부녀회는 출산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출산 가정 미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기금을 모아 마련한 미역은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박원자 회장은 “우리 동네에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미역이 출산 가정에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웃의 기쁨에 축하의 마음을 전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6일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수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관내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특히 관내 천변 어린이공원,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등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 김영란 동장은 “바쁜 와중 매년 플로깅 행사에 동참하는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플로깅 행사와 홍보물 배포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갈마2동은 지난 25일 관내 식당에서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상근 갈마2동 주민자치회장, 홍주의 대전광역시 산림조합장 등 12명이 주민의 복지 향상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갈마2동의 진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다루었다. 특히 관계기관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카카오톡과 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윤지영 갈마2동장은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갈마2동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마2동 유관기관장 회의는 ▲갈마119안전센터 ▲갈마2동 주민자치회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 ▲갈마지구대 ▲대전광역시산림조합 ▲대전둔원고등학교 ▲대전둔원중학교 ▲대전둔원초등학교 ▲대전온누리신협 ▲대전충남양돈농협 큰마을지점 ▲성심요양병원쉴낙원 ▲갈마성심장례식장 ▲KEB하나은행 갈마동지점이 참여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을사년 맞이 '2025 우리동네, 소통투어'를 추진하며, 지난 25일 월평3동을 방문해 구민과 소통·공감하는 현장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자생단체 회원들과의 은평근린공원 플로깅을 시작으로 ▲누리아파트 탁구장 ▲하나로아파트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실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누리아파트 탁구장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사업’을 통한 마루바닥 교체 완료 현장을 확인하고, 탁구동호회 회원들과 탁구 경기 및 담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하나로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하여 새해 인사와 점심 배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마지막 방문지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의 노고 격려와 꾸준한 행정신뢰도 향상을 당부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소통투어를 통해 주민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는 힘찬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6일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8년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동료 상담, 장애 인식 개선캠페인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지역사회 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중리동 JC빌딩에서 송촌동 아카데미타워 3층으로 이전해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센터와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사무실을 분리, 각 센터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함께 주민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이날 개소식은 센터 경과보고, 축사, 환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문선우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를 비롯한 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문선우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는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구성원들과 역량을 집중해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의 수요에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전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이전 개소로 우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각종 사회서비스를 통합하고 연계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돕기 활동 등을 통해 유성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회계 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예산(안), 신규 회원 및 여성분과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향후 사업 및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연말 어려운 주민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의 기금 마련을 위해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6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일상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모두순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장애인시설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일상센터’는 서구 만년로 67번길 18-13, 4층에 위치하며, 자해,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이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안전한 주거 돌봄을 포함하는 등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보호자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정부 주도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친 공모를 통해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를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일상센터의 돌봄서비스는 낮과 밤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낮 활동 서비스는 9시부터 1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주체적인 놀 권리 관련 정책 참여와 모니터링을 위한 ‘1기 중구 어린이 구정참여단’ 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구정참여단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토의하고 발굴한 정책의견을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개인의 능력 개발, 사회성 증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9세~18세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총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단은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와 협력해 △아동권리 교육 △놀 권리 정책 제안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특히 5월 어린이날 행사의 기획, 참여, 모니터링에도 직접 나설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3월 7일까지이며, 신청 양식을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린이 구정참여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자신감과 책임감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