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5개 대학(우송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Ⅳ대학)과 함께 ‘관‧학협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린 관‧학 실무협의회의 일환으로, 구 정책사업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각 대학 RISE사업단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구정책과 ▲미래교육과 ▲가족지원과 ▲도서관운영과 등 4개 부서에서 총 17건의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논의 사업은 ▲동구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 ▲Hello! 과학마을축제 ▲신종폭력 예방지원사업 ▲READ LOCAL 지역독서문화 공동체 운영 등으로, 대학 측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함께 다수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델까지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및 관련 부서에 공유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환류를 통해 실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3주년 첫 행보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핵심사업과 현안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국외출장에 나선다. 이번 출장에서는 도쿄, 요코하마, 교토, 오사카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정책 사례를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특히, 도쿄도청 및 교토시청과 같은 지방정부 기관을 비롯해 일본 대표 건축사무소인 ‘니켄세케이’를 공식 방문해 역세권 복합개발 사례와 민간 협력형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는 ▲문화 기반 도시재생 사례인 도쿄 시부야스트림과 미야시타공원 ▲역사와 상권이 공존하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및 모토마치 상점가 ▲400년 역사를 지닌 교토 니시키시장 ▲교통‧상업 복합개발의 대표 사례인 오사카 스테이션시티 등이다. 박 청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 도심융합특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7일 ‘천동 리더스시티 4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 송하영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 50여 명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자생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경로당의 출발을 알렸다. 송하영 리더스시티 4단지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천동 리더스시티 4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활동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민선 8기 3년 동안 각종 구민 생활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성구가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3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한 결과, 구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지표가 민선 7기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공통 분야에서는 인구가 36만 7,488명으로 2022년 6월 35만 2,844명에 비해 1만 4,644명 증가했다. 유성구 1년 예산도 3년 전 6,603억 원에서 7,916억 7,100만으로 늘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괄목할 만한 지표 상승을 나타내 청년 및 창업지원(입주공간 지원 포함) 시설은 2022년 1곳에서 2025년 현재 21곳으로, 골목형 상점가도 1개소에서 18개소로 크게 늘었다.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도 같은 기간 21건에서 49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착한가게업소(46개소→61개소), 소상공인 경영회복 및 에너지비용·특례보증 지원(6,072건→1만 639건)도 확대됐다. 복지·돌봄 분야에서도 스마트경로당이 65개소에서 120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이 20개소에서 37개소로 각각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문했다. 이날 유 부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대전시민과 함께 늘 기억하겠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유 부시장은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025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7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를 비롯한 3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총 23개 직종에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직종은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54명의 입상자가 선정됐으며, 금상 20명, 은상 19명, 동상 1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5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경기 운영을 도우며 원활한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뛰어난 기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은 새여울커뮤니티센터 4층 문화집회장에서 제6회 신탄진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회원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마을의제를 주민 투표로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탄진동의 2026년 마을사업은 지난 9~20일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를 합산해 결정됐으며, △신탄진동 찐 페스티벌 △배움 프로젝트 △신탄진 힐링 스토리 투어 △벽화 및 화분 개선사업 △우리동네 행복마켓(아나바다) 등의 순서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홍석표 신탄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마을의 발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과 총회의 준비,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AI(인공지능)가 주도하는 디지털 사회에서의 미래 인재상과 역량을 주제로 저자 초청 강연을 7월 19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등의 저자인 최서연 작가가 진행한다. 강연 내용은 미래의 직업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세상 전반적 이해 ▲AI가 가지지 못한 인간만이 가진 특별함 ▲실천해야 할 행동 지침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으로 미래 산업과 직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족초·대덕초·상원초 등 11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초등 방과후 마을돌봄공동체 등 돌봄 기관 20개소의 학생 1,337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지구를 지키는 바른 먹거리, 로컬푸드’를 주제로 ▲로컬푸드 이해하기 ▲푸드 마일리지와 환경 지키는 방법 ▲로컬푸드 활용 간식 만들기 ▲식생활 실천 약속 정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안심 먹거리인 로컬푸드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과 환경을 지키는 자산인 로컬푸드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의 청렴 복권은 바로 청렴한 당신입니다’을 주제로 청렴 복권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운을 상징하는 복권에 ‘청렴을 실천하는 당신이 바로 유성구의 행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청렴을 실천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렴 관련 법령 정보를 담은 즉석 복권 형식으로 제작된 청렴 복권을 배부해 직원들이 반부패 법령 정보·관련 사례 등을 공유하며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렴 복권이 상징하는 행운은 직원 개개인의 청렴 의지와 성실한 노력에서 비롯된다”라며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다음 달 4일까지를 ‘청렴·반부패 이행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직원들은 자기진단 카드를 작성하며 업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을 실천하는 직원의 인터뷰를 콘텐츠로 제작해 청렴 문화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사)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국제와이즈멘 서부지구 대전지방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자원봉사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활동 △협력 기관의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영례 지방장은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소중한 실천으로 이어져 보람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50여 명의 모니터링 위원과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 제고와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류주연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모니터링 개요 및 적용, 향후 방향 모색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5개 분과별로 지역사회보장계획 8개 추진 전략과 49개 세부 사업 전반에 대한 이행 여부 점검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자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현재는 제5기(2023~2026년) 계획이 추진 중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구는 모니터링 위원들의 실무적 제언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매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더 특별한 서구(Seogu)’ 프로그램과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과 특강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각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특별강좌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놀이체육, 창의 미술, 감정 오일 테라피, 컴퓨터 디자인) △청소년(미국 드라마로 배우는 영어, 뷰티랩, AI 영상교실) △청년(미경력 및 저연차 청년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성인(미술품 감상, 보험비 청구 방법) △노년층(키오스크 실습)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강은 가족을 위한‘아이의 거울, 멋진 부모 되기 프로젝트’와 대전지방법원 등기국이 함께하는 성인 대상‘전세사기 예방 등기사항증명서 완전 정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며, 교육 프로그램은 1인당 1개만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단, 프로그램 신청과 별도로 특강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37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문화상’은 1989년 제정돼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로를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대전시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분야에서 지역 문화 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공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기관 표창을 받은 경우, 공사생활이 문란한 경우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은 문화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대전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은 이메일, 공문, 등기우편,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서류 양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6일 대전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첫 대전시청사(옛 대전부 청사)’의 활용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일반에 현장 공개된 이후 큰 관심을 받아온 첫 시청사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축·문화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질의응답과 제안이 활발히 오갔다. 시는 이번 활용계획을 통해 1937년 대전부(大田府) 최초의 도시계획시설로 건립된 ‘대전공회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대전공회당’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건축물의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면서도, 공회당이 지녔던 집회와 참여 정신,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회당은 일제강점기 지역 유지들의 사교공간인 ‘구락부(俱樂部)’에서 출발해 3·1운동을 전후로 지역 주민의 주권의식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공론장으로 발전했다. 특히 ‘공회(公會)’라는 단어 자체가 참여와 집회, 공공성을 뜻하는 근대 신조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당시 대전공회당 1층에는 대전·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