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도시가스 고객서비스 제공 기관인 ㈜에너넷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가스 사용량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스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장기간 사용이 없는 가구를 조기에 파악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신속히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에너넷은 도시가스 검침과 안전 점검 과정에서 위기가구를 발굴·제보하고, 유성구에서 제공한 고독사 고위험군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유성구는 접수된 위기가구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전기·통신·가스 등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026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대전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특정 지역에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설치·모니터링·감리업체 등 민간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공개 평가와 심층 평가를 거쳐 유성구는 전체 상위 10%에 해당하는 17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선정됐다. 등급별 국비 지원 비율은 ▲A등급 95.1% ▲B등급 80.8% ▲C등급 66.6% ▲D등급 52.3% ▲E등급 38.1%이며, 유성구는 최상위 A등급을 확보해 13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유성구는 이번 국비 지원으로 태양광 305개소, 태양열 2개소, 지열 17개소 등 총 324개소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유성구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학 협력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관내 초, 중, 고 7개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징후 학생 발굴 및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내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지원△위기가정 지역 자원 연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으로, 특히 학생들의 복지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조 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행복한 복수동 만들기에 뜻을 함께해 주신 학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 용문종합사회복지관, 한민시장상인회, 아름다운가게 탄방점 등과 함께 오는 24일 ‘2025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는 △용문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 내 학교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증받은 가전제품·생필품·도서 등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와 나눔 공모전 시상식, 추천 가정에 지역 농산물 꾸러미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나눔 장터 수익금 전액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4개 학교(가장초·내동초·백운초·괴정중)에 동일 배분돼 아동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숙자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아이들과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동대전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 맞이 사서 추천 도서 29선’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연령별 맞춤형 도서를 주제별로 선별해 각 자료실에 전시,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연령별·주제별로 총 29권의 도서를 엄선해 전시한다. 어린이 자료실에서는‘우리 동네 도서관 –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주제로,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자료실은 ‘책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역사와 시대를 성찰할 수 있는 8권의 도서를 선보인다. 종합 자료실(성인 대상)은 ‘고전(古典)을 다시 고전(苦戰)하다’를 주제로, 시대를 넘어 삶의 지혜를 담은 12권의 고전을 전시한다. 전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지혜와 독서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미술관 잔디광장에서 ‘2025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진·청년 작가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예술장터로 꾸며진다. 올해 프리마켓은 ‘좋은작품! 착한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화·조각·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시민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작가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창작 배경과 작품 의미를 설명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열린 프리마켓에서는 총 1,576점의 작품이 판매돼 6,616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약 2만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야외 음악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은 무료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프리마켓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주택분)로 총 2,032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억 원(3.3%)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 1,777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38억 원 ▲지방교육세 217억 원으로 구성된다. 과세대상별로는 토지분 1,366억 원, 주택분 666억 원이 각각 부과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토지분 재산세와 주택분 재산세의 1/2을 납부할 수 있다. 전년 대비 토지분은 22억 원(1.7%), 주택분은 42억 원(6.7%)이 각각 증가했다. 토지분은 2.2% 상승했고 주택분은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와 주택 공시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이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유성구 759억 원(3.4%↑), 서구 564억 원(3.6%↑), 대덕구 254억 원(3.5%↑), 중구 241억 원(3.3%↑), 동구 214억 원(1.5%↑)순으로 나타났다. 1세대 1주택자에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지역 명장 2명이 나란히 ‘대한민국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지역민으로서는 9년 만의 성과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석공예 직종 서복수(전통석재 대표) 씨와 ▲보일러 직종 김남수((주)롯데웰푸드 사원) 씨다. 서복수 명장은 1990년부터 35년간 석공예 분야에 종사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2011),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2015)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돼 기술전수 활동에 힘썼다. 그는 석공예 관련 특허 7건을 보유하고, 저서 6권 출간,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활동, 공예대전 입선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1천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으로 기능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김남수 명장은 1996년 롯데웰푸드 시설팀에 입사한 이후 28년간 보일러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에너지관리기능장, 배관기능장 등 16종 국가기술자격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9일 자양동 백룡경로당에서 ‘스마트 사랑방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주요 내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백룡경로당’은 자양동 무궁화아파트 어르신들의 건의와 인근 대동 이화경로당 이용 수요 증가를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5.19㎡,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경로당 시설 외에도 ▲전자칠판 ▲온라인두뇌짱 플랫폼 ▲스마트뮤직헬스시스템 등 IT 체험교육을 위한 다목적실을 갖춰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스마트 사랑방 3호점 백룡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디지털을 접목해 건강과 소통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라며 “앞으로 스마트사랑방이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를 보장할 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어울리고 이웃과 교류하는 따뜻한 공동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대전시 최초로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9월 19일까지 중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국가유공자로,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지만, 높은 예방백신 비용으로 인해 아직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구는 이러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2024년‘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는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어르신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대상포진 백신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의 세부사업 담당자를 포함한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탄소중립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속가능연구소 우리해사회적협동조합 고은아 소장이 맡아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개념 ▲생활 속 실천 방안 및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모든 직원이 함께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대전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5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9일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을 대덕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 대표 기업인 (주)선양소주를 이끌며, 전통주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대덕구 대표 명소인 계족산에 2006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조성·관리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치유·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이 황톳길은 현재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대덕구 명예구민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조 회장은 향후 구정 홍보영상 출연, 강연 등 대외활동을 통해 대덕구의 도시 브랜드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광·문화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은 “대덕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덕구의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추진해 온 복지 혁신 정책이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2024~2025)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전시의 복지정책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71점을 기록해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기관 운영을 평가하는 경영평가와 기관장 성과를 보는 업무성과평가 모두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정책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 ▲외국인주민 지원 혁신생태계 구축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대전시가 그간 추진해온 첨단기술 기반 복지모델 발굴과 다문화·이주민 친화적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로, 복지 행정과 지역 혁신이 결합된 대표적 성취로 평가된다. 또한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95.2점을 받아 전국 평균(93.1점)보다 2.1점 높았다. 이는 대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구의 인구정책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2025 동구 인구정책 숏폼·영상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당초 9월 12일에서 10월 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를 주제로 ▲동구 인구정책 홍보 ▲결혼·임신·출산·육아의 행복한 순간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삶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담은 영상 콘텐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동의서·서약서와 함께 제작한 작품을 동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숏폼’ 분야는 최우수 1팀(100만 원), 우수 2팀(각 30만 원), 장려 3팀(각 10만 원), ‘영상’ 분야는 최우수 1팀(150만 원), 우수 2팀(각 60만 원), 장려 3팀(각 3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동구청 공식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인구정책 홍보에 폭넓게 활용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세쌍둥이 자매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세상에 태어난 지 백일을 맞은 세쌍둥이 출산 공무원 부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지난 6월 2일 태어난 박소윤, 채윤, 초윤 세쌍둥이 자매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구 노인장애인과에 각각 근무하는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다. 세쌍둥이 엄마인 전씨가 출산 직후 대전시 인터넷 내부망(경조사방)에 출산 휴가 중 담당업무를 분담해 준 동료 직원들과 대전시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랐고, 이날 자녀들의 백일을 맞이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백일은 갓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 잘 적응해 온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잘 자라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돌봄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는 “임신 중 동료 직원들의 업무 분담 등 배려와 시의 재택근무, 육아시간 사용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