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그우먼 조승희·김영희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이벤트 ‘구청장님을 이겨라’ ▲댄서와 함께하는 조승희 오프닝 공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말자할매(김영희)의 고민상담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참여 가족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 250가구(약 500명)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일상 속 양육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공감하며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 시작된 ‘유성구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이 일주일의 여정을 마치고 20일 막을 내린다. ‘7일간의 학습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학습자의 체험·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주제관을 비롯해 목판 인쇄, 건강웰빙, VR 등 과거·현재·미래 테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동아리 17개 팀의 발표회가 이어져 한 해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20일에는 ‘5060청춘대학 관계자 워크숍’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되며, 서예·회화·핸드메이드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구암·전민 센터에서 29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해,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학습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도시의 시작과 미래를 잇다, In 유성’을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유공자 표창 ▲기관장 정책 포럼 ▲좋은 정책 어워즈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매니페스토 회복력 도시 컨퍼런스’에서 유성구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연구 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유성구는 컨퍼런스에서 올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유성구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정책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유성구는 우수사례 발표에서 “지역 서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만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공동체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서점–도서관–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체 중심의 구정 철학과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한 ‘지역 서점 협력 조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 온 독서 문화·지역출판 연계 정책, 연계 프로그램의 확장 등 꾸준한 정책 추진이 유성구 도시 회복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대응체계, 사례관리, 보호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등 아동보호 공공역량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중구는 아동학대 현장 출동부터 사례관리, 사후점검에 이르는 전 단계 맞춤형 대응체계를 운영해 왔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아동권리교육, 위기아동 발굴체계 개선 등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중구의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체계적 민‧관 협력 기반의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조기지원 시범사업 참여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7,22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중구의회에 1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89억 원(5.7%) 증가한 규모로,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배분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7,176억 원, 특별회계 52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분야가 4,875억 원으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한다. 문화·관광·산업·에너지 분야 예산도 큰 폭으로 증가해 도시 활력 회복 의지가 반영됐다. 중구는 2026년을 주민주권도시로 본격 도약하는 해로 삼고, 주민이 행정의 중심에 서는 자치 기반을 강화한다. 동장 주민추천제 확대, 주민특화사업비 지원, 주민자치회 전환 등을 통해 주민이 동네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구조를 확립한다. 또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 활동과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을 강화해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힌다. 원도심 회복을 위한 도시정비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절차의 투명성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247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됐다. 시가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현황은 지방세의 경우 총 223명(87억 4천만 원)으로 개인 142명(52억 1천만 원), 법인 81개(35억 3천만 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24명(7억 2천만 원)에 개인 14명(5억 3천만 원), 법인 10개(1억 9천만 원)이다. 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2억 7천만 원, 개인 7억 7천만 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체납 최고액은 법인 4천만 원, 개인 1억 7천만 원이다. 시는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작은 배움이 모여 마음을 울리는 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자, 일반 학습자, 동아리 회원, 배달강좌 참여자 등 다양한 주민들이 모여 1년 동안의 배움과 변화를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은 △대덕구 평생학습도시 사업 소개 △장애인 평생학습 작품전시·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움의 즐거움과 지역 학습문화의 성장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대덕구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8월 개관 이후 올해까지 총 3회차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1072명의 주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화 배달강좌 4회차(183개 강좌)를 운영해 1817명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13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육성하며 자발적 학습문화를 확산시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들이 서로의 성취를 격려하며 배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 접근성의 불균형을 해소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청춘스럽에서 마련한 것으로, ‘나의 청도지 여정’을 주제로 청년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겪은 변화와 도전의 과정을 직접 기록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부문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2개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개인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게시한 뒤 공모 신청 폼을 통해 게시물 URL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23일까지이다. 청춘스럽 관계자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 변화의 여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둔산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철도 2호선 4공구(수정타운아파트~대전둔산경찰서)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4공구 구간의 세부 공사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 및 지역사회 영향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대전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4공구는 총연장 약 1.9km로, 수정타운아파트에서 대전둔산경찰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정거장 3개소(둔산, 샘머리공원, 정부청사) 및 정부청사 주박기지 건설, 수정보도육교 철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소 트램의 주요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사 중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도심 주요 도로 인접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및 교통관리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의 순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도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개설자(공사·관리사무소)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 등 173개소를 1~3개 군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올해 평가에서는 노은․오정도매시장의 개설자 2개소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4개소가 평가 대상이었으며, 이 중 3개소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전국 1위로 선정된 것으로, 향후 시설현대화 평가에서 가점과 포상금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부문에서도 노은도매시장의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이 전국 2위, 오정도매시장의 대전청과(주)가 전국 3위에 선정되어 시장 사용료 감경(0.01%) 및 행정처분 감경(처분기준의 1/2)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성과는 대전시가 추진해 온 도매시장 운영 개선, 유통주체 경영 혁신,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공영도매시장의 경영 및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2년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한 후, 4번째로 개최다. 2023년에는 대전에서 개최됐었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관 주제를 ‘꿈의 도시 원더랜드 대전’으로 정하고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6대 전략산업과 0시 축제 등을 소개하여 대전이 재미가 넘치는 과학의 도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엑스포 전시장 내 기본사회관에서는 대전시 사업 2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인 20일 오후에 열리는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과학과 축제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인식시킬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개편해 2026년 동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청년들이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시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생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학력에 따른 참여 제한의 가능성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대전 거주(또는 직계존속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전체로 확대했다. 모집 유형은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록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과 일반선발(특별선발을 제외한 나머지)로 구분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전산 추첨 방식을 도입한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대학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 ▲특별선발 유형 도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참여 보장 ▲전산 추첨으로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이다. 그 외 근무기간(동‧하계 각 4주), 근무임금(생활임금 적용), 근무장소(시 본청,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거점복지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민관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점복지관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민관협력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10개 거점복지관과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협력 돌봄 체계 활성화 사업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비 등 총 1억 6,650만 원을 지원했다.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통통(通統) 워크숍’, 거점복지관 네트워크 회의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민관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서철모 청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동 협의체 위원과 민간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8일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18회 서구 농업인 화합전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서구연합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관내 농업인 및 각 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우수농업인 시상, 영농 퀴즈왕 대회 등이 진행돼 참석자 간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촌지도자 서구연합회 김영학, 윤명순 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 청장은 “올해 길었던 무더위와 이상기후에도 자리를 묵묵히 지킨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앞으로의 농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재난·재해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일상 도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신문지와 판자로 부목을 제작하고, 이불과 옷으로 들것을 만드는 등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한 응급 대응법을 익혔다. 또한, 은박담요를 이용한 체온 유지법 등 필수 안전기술도 함께 배우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특히 팀별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가상 재난 상황에서의 협업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미자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규 단원과 기존 단원의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일상 도구로 실전 기술을 익히는 교육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재난 발생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조직으로서 든든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