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1일 대청호 치유의 섬에서 제5회 자연 친화 새 둥지 설치 행사 ‘새집다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치유의 섬은 올해 가마우지로 인해 큰 위기를 겪었으나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자연의 모습을 되찾은 의미 있는 장소로, 이날 행사엔 대청호 예술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전환경운동연합, 다문화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나무로 만든 새 둥지 10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뱃지달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 골든벨 게임, 우리집 둥지 설명하기, 새 둥지 설치 교육과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대청호 거주 예술가가 만든 새 둥지는 대전시민들에게 개당 10,000원에 분양됐으며, 그중 90%는 한국산업안전원(주)이 후원해 시민들은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모인 분양금 전액은 대전환경운동연합에 기부됐으며, 기부금은 어린이를 위한 환경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대청호를 보호하고, 새들의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정이 제1의 장소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4일 오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제8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유 부시장은“안전의식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열쇠”라며 “나와 우리의 안전을 지키려면 체험과 교육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류안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시장은 출장 4일 차인 10월 3일(현지시각) 대전의 자매도시이자 스웨덴의 생명과학 중심도시인 웁살라시와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웁살라 시청을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과 경제사절단은 웁살라의 에릭 펠링 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대전시-웁살라 25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웁살라의 도시현황 소개를 청취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웁살라는 유럽 최대의 생명의학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명과학 기업 중 50%가 집중되어 있고, 북유럽 유수의 연구기관과 GE헬스케어, 레시팜 등 글로벌 생명과학 클러스터를 보유한 산업도시이다. 이장우 시장은 먼저 양 도시의 강점을 활용하여 바이오 분야부터 시작하여 과학기술‧경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대전은 대한민국에서 바이오산업이 처음 시작된 도시로 상장기업 중 44%가 바이오기업이며 시가총액 규모는 약 16조 원에 달한다며, 동행한 경제사절단의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CHC랩(대표 차형철) 등을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1992년)이며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지난 27일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636원으로 결정했다.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636원은 올해 생활임금 1만 1,210원보다 426원(3.8%)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보다 1,606원(16%)이 더 많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43만 1,924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내년 최저임금보다 월 33만 5,654원, 올해 생활임금보다 8만 9,034원이 더 많다. 적용 대상은 시, 출자·출연 및 공사․공단 근로자와 민간위탁 저임금근로자(국·시비 포함) 약 1,854명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률,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인상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민간부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생활임금은 대전시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가 인간적․문화적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임금정책”이라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한밭도서관은 8일부터 25일까지 50세 이상의 신중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필사로 즐겨보는 시의 향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및 노년기에 찾아오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독서강좌이다. 백석, 정지용, 윤동주 등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시를 함께 낭독하고, 필사하면서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는 과정으로 대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함순례 시인이 함께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시의 아름다움과 필사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노년에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접수는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한밭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유럽 공무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바로시리겟 공원을 방문해 주요 문화시설을 시찰했다. 바로시리겟 공원 100㏊ 규모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문화도시 개발 프로젝트인‘리게트 부다페스트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시민공원에 헝가리 대표 문화예술기관을 집적화하는 것으로, 제2복합예술단지를 조성 중인 대전시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2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등을 문화시설을 집적화하는 것이야말로 문화도시의 면모를 갖춰가는 것”이라며 “명품 디자인을 완료한 만큼 향후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권을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년 한밭수목원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긴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가을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오감으로 느끼며‘꿈씨 패밀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국화, 버들잎 해바라기 등 가을꽃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끼게 하는 팜파스 그라스와 호박 터널을 비롯한 덩굴식물, 바나나, 야생화 분경 등을 준비했다. 또한,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조성하여 남녀노소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원형광장에 전시된 대형 꿈씨 부부와 사루비아, 칸나 등 가을꽃이 함께하는 포토존, 덩굴 터널을 풍성하게 꾸미는 꿈씨 패밀리 모빌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철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꿈씨 패밀리, 가을꽃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2024년 가을, 한밭수목원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풍성한 가을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지역순환 경제’성공모델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국 랭커셔주 프레스턴시와 지역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선 중구청장은 매튜 브라운 프레스턴시 의장, 협력하는 민주주의(TDC)의 닐 매킨로이 국제협력 리더와 지역순환 경제에 관한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성심당 등 중구의 지역경제 현장을 방문하며 양 도시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정책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프레스턴시와 정책교류를 시작으로, 중구형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 선순환 자립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지역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 축제인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나’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한층 성장해 돌아왔다. 무엇보다 지역공동체와 협업으로 지역주민참여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발굴 등을 통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는 지역 대표 축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기존 전국 244개 문중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여기에 더해 지역 주민의 참여와 기획이 더해져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축제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사전 축제로 기획된 ‘2024 중구 북페스티벌’은 지역 작은 책방과 출판사, 작가들의 기획과 참여로 새로운 주민참여 축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효’, ‘뿌리’ 주제 전국 유일 축제 – 주민참여·지역문화 콘텐츠 강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지역 출신 연예인 중심의 공연 콘텐츠 기획을 통해 소비하는 축제가 아닌 지역 문화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축제로 전환을 시도했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도시 25주년을 맞아 유성구의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4 평생학습 발전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50여 명의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유성구 평생학습의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이창기 전 대전대학교 교수의 유성구 평생학습 조직진단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의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제시 ▲김미영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부장의 유성구 평생학습 특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이은정 충남대학교 교수의 좌장 아래, 김미희 유성구의회 의원, 이영길 유성구 평생학습원장, 정현경 교육학 박사가 패널 토론에 참여하여 유성구의 평생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행사는 유성구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사회의 학습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0월 말까지 하수도 사용료 및 지하수 이용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나선다. 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현수막, 홍보물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보다 체계적으로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상습 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대상으로 정해 압류, 채권 확보,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생계가 어려워 납부가 힘든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가능하게 하여 체납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성실 납부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형평성 있는 납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철저한 체납 정리를 통해 올바른 납부 문화를 확립하고, 성실하게 납부하는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구의 위상을 드높인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을 명예구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예구민은 대덕구에 거주하지는 않으나, 구정 발전 기여 또는 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공적이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구 구정조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구는 지난 2016년 김형태 전 한남대학교 총장을 최초 명예구민으로 선정한 이래 현재까지 5명의 인사를 명예구민으로 선정했다. 6번째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조 회장은 계족산황톳길 조성 및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뻔뻔한클래식, 계족산 맨발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환경사이’라는 조 회장의 환경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구민의 생활 수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명예구민증 수여는 오는 10월 5일 대덕구민의 날 구민화합대잔치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구는 명예구민에 선정된 조 회장에게 각종 행사 개최 시 내빈 초청하고 교육 강사로 초빙하는 한편, 구정 관련 위원회 활동 지원 및 공적 홍보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일 유성온천공원 두드림공연장에서 “유성구 평생학습 축제”를 지역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우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나에게 평생학습이란?”을 주제로 약 40명의 학습자가 자신의 평생학습 경험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학습자들이 자신이 배운 지식과 성과를 발표하는 수강생 학습발표회가 열려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35개의 체험부스는 방문객들이 여러 분야의 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학습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주민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범적인 구민에게 수여하는 대덕구민대상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민대상은 대덕구에 3년 이상 거주 중이거나 관내 사업체에 종사 중으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구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는 대덕구 최고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는 △지역발전 부문 김영신 △체육진흥 부문 윤경수 △충효실천 부문 심영낙 △사회복지 부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덕지구협의회 △문화예술 부문 들말두레소리보존회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 김영신 씨는 법2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대덕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지역에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마을 사업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법동소류지 경부고속도로 통과박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쓴 공로가 인정받았다. 체육진흥 부문 윤경수 씨는 송촌동체육회, 대덕구테니스협회, 대덕구체육회 등 여러 분야에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하여 꾸준하게 노력해 왔으며 특히, 체육 인프라와 참여기회가 부족한 구민들을 위하여 노후된 체육시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개관 100일을 맞아 오는 8일 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100일의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100일 기념행사에서는 ‘백’ 또는 ‘100’이 들어간 책 찾기, 책 두 배(配)로 대출, 100일 축하 카드 작성하기, ‘백’이라는 동음이의어를 이용하여 당일 백색(흰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는 드레스 코드 白, 한밤중 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도서관 야화(夜畵)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8일 석봉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도서관 야화는 QR코드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을 햇볕에 곡식들이 무르익듯이 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