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전년 대비 2.2%, 1,441억 원이 증가한 6조 6,771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시 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5,470억 원, 특별회계 1조 1,301억 원이며,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1.5%, 793억 원, 특별회계는 6.1%, 648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는, 최근 기업실적 악화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안정하지만, 내년도 하반기 내수 회복 및 수출 호조 등에 따른 국세 수입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국고보조금 등 중앙 이전 재원 확대와 지방세 소폭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SOC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지방채를 올해 대비 29%, 700억 원이 감소한 1,700억 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렇게 마련된 한정된 재원은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연내 마무리 가능한 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민생 체감 경기 안정 및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사업에 집중 투자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공공시설물 사업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디자인 분야의 조정·자문 역할을 수행할 ‘대전시 전문 공공디자이너’를 11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전문 공공디자이너는 ‘1 사업 1 디자이너 체제’로 공공 시설물 개별사업의 디자인 분야 조정·자문 및 공공디자인 관련 포럼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디자인의 중요성 인식 및 전문 공공디자이너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8명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인원은 토목(1), 조형(1), 색채(3), 환경디자인(1), 산업디자인(1), 조명(1) 등 6개 분야 8명이며, 자격요건은 대학 조교수 이상, 공공디자인 분야 경력 9년 이상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자료실 공보(고시·공고) 및 대전광역시 명품디자인담당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명품디자인 도시 대전을 조성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문 공공디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 운영 실태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적법성과 운영 현황을 확인하여,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실한 안전 점검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운영 실태 점검은 매년 2회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량 및 터널, 수리, 건축 분야와 종합 등 40개 안전진단전문기관 업체가 대전시에 등록되어 있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17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대상이다. 점검 항목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 요건 적합 여부, 불법 하도급, 점검·진단 실적 유무, 명의대여, 무자격자 참여, 변경사항 미신고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따른 등록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하도급 제한, 점검·진단 실적 충족 등 시설물안전법에 규정하고 있는 의무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번 점검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n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1월 1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4 바이올린과 실내악 Ⅱ’를 선보인다. 올해의 마지막 챔버 시리즈인 이번 연주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비르기트 콜라가 객원리더로 함께하여 현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비르기트 콜라는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첫 여성 악장으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유럽 전역을 비롯해, 일본과 남미 등지에서 독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현악기의 특성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조명한 세 작품으로 구성됐다. 현악 앙상블의 깊이 있고 풍부한 표현을 통해 펼쳐지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 곡은 브루크너의 ‘현악 5중주 바장조’ 중 3악장 ‘아다지오’이다. 이 곡은 대규모 교향곡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브루크너의 실내악 작품 중 하나로, 묵직하고 웅장한 울림을 지닌다. 특히 3악장은 서정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가 특징으로, 현악기의 중후한 음색이 교향곡에 버금가는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선사박물관은 내년 8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어린이체험실에서 어린이특별전‘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인돌을 테마로 한 특별전으로 고인돌의 축조 방법과 형태, 대전의 고인돌, 세계의 거석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인돌 밀어보기, 무덤방 속 부장품을 확인해 보는 체험 등을 통해 청동기시대의 무덤인 고인돌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고인돌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 예약이나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하여 어린이 동반 가족 체험프로그램 ‘고인돌 마을에 놀러 가요’ 를 11월 23일에 2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인돌에 대해 알아보고 색점토 등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청동기시대 고인돌 마을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청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8월 30일과 10월 26일에 개최된 태평전통시장 ‘별빛다구이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상인과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태평전통시장의 ‘별빛 다구이 축제’는 구이용 해산물과 고기 등을 바로 구매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태평전통시장 상인회와 태평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추진단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10월 26일에 열린 두 번째 축제는 1,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축하공연 ▲체험 행사 ▲주민 노래자랑 ▲수제 막걸리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이후 진행된 상인 및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상인 42%와 참여객의 90%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상인의 46%가 매출이 상승했다고 응답하여 야시장을 통한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객층은 40~50대가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20~30대 고객도 14%를 차지해 젊은 층의 전통시장 이용 향상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적극적인 현수막 관련 정책으로 탄소 중립과 도시 미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일정 시간 지나면 분해되거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현수막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해치고 민원을 유발하는 불법 현수막 단속을 강화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수막의 주성분인 플라스틱 합성 섬유는 땅에 묻어도 분해되지 않아 주로 소각을 통해 처리하는데 이때 다이옥신 등 인체 유해물질과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올해 3월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현수막을 도입, 행정게시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에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민간 분야에서도 7개소 14대의 상업용 게시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지정하고,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현수막 사용 동참을 확산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현수막 사용 건수는 3월 말 94건에서 10월 말 기준 1,049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이는 구청에서 제작하는 전체 현수막의 55%에 달하는 수치로,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1월 6일부터 3일간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여 총 2.5톤의 폐의약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질 경우 토양, 하천, 지하수를 오염시켜 주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 폐의약품 배출 전용수거함 26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약국의 폐의약품과 함께 일괄 수거하여 소각시설에서 전량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유성구의 연도별 폐의약품 수거량은 2022년 7.9톤, 2023년 13.8톤, 2024년(10월 기준) 15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대전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거율을 보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폐의약품을 포함한 유해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주민 여러분께서도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활용해 분리 배출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진행 중인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 사업비 248억 원 반영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올해 중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구 장동지역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주둔을 시작으로 1992년 주한미군 철수 이후 부산의 12탄약창이 대전으로 이전해 주둔했으며 현재는 탄약 관련 군부대가 3.92㎢에 걸쳐 주둔 중이다. 계속된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장동지역은 그간 각종 규제로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해, 지역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근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장동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군부대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개설 계획을 검토했으나 군부대 쪽과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10여 년간 사업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임도를 활용하는 쪽으로 대안을 제시해 사업 추진의 물꼬를 트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9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연료비를 절감하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 5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작하고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공개평가 및 총괄평가를 거친 결과 국비(6억 984만원)와 시비(3억 3100만원)를 확보했다. 구는 2025년 3월부터 구비와 민간 자부담을 포함한 17억 795만원을 투입해 주택, 상업시설에 태양광 221개소 792kW, 태양열 4개소 24㎡, 지열 2개소 35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연간 1,089MWh 청정에너지 생산과 이산화탄소 194t가량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kW 주택용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주민들의 경우 월평균 6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등 높아져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함께 제작한 브랜드 공연 '칸타타‘구운몽’'을 15일 저녁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국악원은 국악전문공연장로서 고유성, 상징성과 정체성 등을 확립 하고자 2023년 6월 국악단이 정기공연으로 공연했던 '아홉구름 꿈, 구운몽'을 한 단계 끌어올려 브랜드 공연 '칸타타‘구운몽’'을 국악단과 공동 제작했다. 소설‘구운몽’은 김만중이 관직을 삭탈 당하고 남해 절해고도에서 귀양살이 때 어머니의 근심을 풀어드리려고 집필한 것으로 불제자 성진의 환생인 주인공 양소유가 팔선녀의 환생인 여덟 명의 여인의 마음을 마치 사랑 도둑처럼 훔치는 이야기이다. 뮤지컬계의 안성기라 불리는 배우 서범석, 극립창극단의 간판 배우 이소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소리꾼 오단해가 협연한다. 지난 10월 국립창극단이 영국에서 우리의 언어와 소리로 재창조하며 연일 매진을 거두었던 창극 '리어'의 연출 정영두가 연출 및 나레이션 가사를 맡았고 민요, 풍물, 무속음악 등 한국음악, 서양음악과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김대성이 작곡에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두 팔 걷고 나섰다. 대덕구는 8일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해 부처별 국비 지원 사업을 파악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025년 정부 부처별 예산안 분석 △공모사업 정보 분석 △국비 확보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모사업의 선제적 발굴 및 적극적 추진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민선 8기 구정 현안 사업 및 신규사업 추진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중앙부처 사업들이 공모 방식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 및 예산에 대한 분석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미래 사업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대덕의 발전을 준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민선 8기 △공모사업 69건 선정 예산 413억 확보 △기관평가 86건 수상 예산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무용단 제76회 정기공연 ‘볼레로 & 봄의 제전 – 원(Circle) & 원(Circle)’이 오는 11월 15일과 1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우리에게 춤곡으로 익숙하게 알려진 라벨의 ‘볼레로’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에 대전시립무용단의 색을 입혀 새롭게 탄생시켰다. 첫 번째 작품은 라벨의 ‘볼레로’이다. 스페인의 전통 춤곡에서 영감을 받은 볼레로는 단순한 주선율이 무한할 것처럼 반복되다가 절정의 순간에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곡이다. 현재 신라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이태상이 협력 안무를 맡아 여성들의 격정적인 춤사위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이어서 두 번째 작품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다. 이교도들의 엄숙한 제전을 형상화한 곡으로 봄의 신을 예찬하기 위해서 산 제물을 바치는 모습을 표현한 발레곡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희생제물’에 중심을 두고, 대전시립무용단의 한국적인 색을 입혀 영혼을 위로하는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대전시립무용단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음악과 역사,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8일 대전 동구 가양동 108-7번지 일원에서‘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과 공터를 주민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가양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워진 공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원래 고물상이 있던 곳으로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 등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쉬어 갈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비교적 녹지가 부족한 원도심을 대상으로 사업 부지를 선정하고, 총 31억 원을 투입해 1년 7개월에 걸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대상지를 매입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설계를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로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 등을 추가했다. 이날 동구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뜻깊은 공간을 조성한 대전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7일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이온큐·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따른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시는 이를 통해 대전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 기회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장 부시장은 먼저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온큐 본사를 방문했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듀크대 김정상 교수와 크리스토퍼 먼로 박사가 25년 이상의 선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이며, 국내 유수의 기업, 대학과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아이온큐의 선진 양자 기술과 인재 양성 경험을 지역 출연연 및 대학 등과 공유하여 양자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