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한밭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책들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청소년을 위한 '이런 책 어때' 코너는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감정의 변화를 스스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한층 성장한 자신을 만나 볼 수 있는 심리 주제 도서 4권을 소개한다. 선정된 도서는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클레어 프리랜드, 제클린 토너) ▲열다섯,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김기환, 송아람) 등 비문학 2권과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러브 바이러스(김태라) 등 문학 2권으로 2층 제1자료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코너는‘삐삐 롱스타킹’으로 잘 알려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작 12권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빛나는 그림책'을 비롯하여 마음 속 감정을 색깔로 표현한 '이달의 그림책 작가' 이성표 작가의 '그림책, 세상을 담다'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어린이 자료실에서 살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제1자료실 , 어린이자료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는샘물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중 관내에서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1분기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매년 분기별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총 50개 항목을 분석하며, 주요 내용은 ▲총대장균군, 분원성 연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 쉬겔라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 항목 ▲질산성질소, 비소, 크롬 등 유해 물질, ▲경도,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심미적 영향물질이다. 또한 매년 2․4분기에는 포름알데히드,안티몬,몰리브덴을 추가하여 총 53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유통 중 보관기관이 길어지거나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특정 유해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 조치이다.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연구원은 시험․검사 결과를 즉시 해당 구청에 통보하여 제품의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지원한다. 또한 해당 구청은 생산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이 엄격한 품질관리와 유통 체계 개선,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를 통해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이 사업은 2021년 시범 사업 당시 관내 초·중·고교 314개교 중 21개교(곡류)만이 참여하며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2022년 74개교(곡류 42개교, 축산물 32개교), ▲2023년 206개교(곡류 90개교, 축산물 116개교), ▲2024년 327개교(곡류 140개교, 축산물 187개교)로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곡류 176개 교, 축산물 226개 교 등 총 402개 교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우수 공급업체 85개소(곡류 20개소, 축산물 65개소)를 선정하여, 품목별 품질기준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곡류의 경우 쌀·찹쌀·현미찹쌀 품질 무농약 이상, 쇠고기는 한우 2등급 이상, 돼지·닭·오리는 무항생제 품질을 학교급식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첫 대전시청사 원형복원 공사 현장에 아트펜스를 설치했다. ‘아트펜스’는 공사 현장 가림막에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 중요 사적지 공사지에 세워지는데, 대전의 문화유산 보수현장에 설치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치된 아트펜스는 지역의 젊은 디자이너인 박수연(32세), 장영웅(30세), 이성빈(26)씨 세 사람의 공동 작품이다. 의 작품이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전 중앙로의 풍경 속, 건축물과 사람들을 콜라주한 것으로 “흐르는 시간, 움직이는 도시”이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작품은 시대는 다르지만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대전 사람들의 유대감을 표현했다. 아울러 과거 중앙로의 표정을 만들어냈던 다양한 간판과 이정표의 타이포를 하나하나 집자(集字)해 보여줌으로써,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디자인적인 재미를 더했다. 대전시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장기간 설치될 가림막인 점을 고려할 때, 미관을 저해하는 공사 현장을 가리거나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 이상의 기능을 고민했다”라면서 “지역사회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괴곡동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정월대보름 거리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철모 서구청장과 지역 인사, 괴곡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성 풍물단의 액막이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거리제, 오곡밥 나눔 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거리제에서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을의 번영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제물을 올리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괴곡동 운영위원회 전태식 대표는 “이번 거리제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기회가 많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 거리제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는 마을 주민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가정마다 평안과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발굴단, 서구노인복지관이 주축이 되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앱,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복지제도 안내 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최기영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관저2동‘구봉산 산신제보존회’에서 12일 오전 10시 구봉산 신성봉 아래(선유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구봉산 산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산신제는 ▲서구풍물단 지신밟기 ▲구봉예술단 천수바라춤, 모듬북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산신 제례가 행해졌다. 이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오곡밥 나눔, 경품추첨 등 주민 화합의 자리도 펼쳐졌다. 구에 따르면 관저동, 가수원동, 괴곡동, 흑석동 등에 둘러싸인 구봉산은 대전 팔경 중 하나로, 신선이 그려놓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절경이 일품이다. 특히,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저동 주민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구봉산 산신제보존회가 전통을 보전하기 위해 애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전통 보존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오신 구봉산 산신제 보존회(회장 김성일)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구봉산의 정기를 받아 서구의 번영과 구민 모두가 올 한 해 만사형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1월 1일 자 신규 채용 공무직원 29명을 대상으로 시정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근로자로서의 직업윤리를 함양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시정가치 공유 ▲공무직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제도 안내 ▲반부패·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철 대전시 운영지원과장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공무직원들은 시 본청 및 사업소의 최일선 현장에서 도로보수, 시설물 관리, 경비 업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는 12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각 동 위원장,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과와 2025년도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유공 회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올해 서구협의회의 힘찬 봉사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우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하신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며, 올해도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 덕분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라며 “올 한 해도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11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마지막으로 이번 달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전 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7일 가양1동 북카페(2회), 11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까지 2월 한 달간 총 4회 진행됐다. 이번 2월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세레나데 Op.8-1’(현악 3중주)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장 필리프 라모의 ‘탬버린’ 등 다양한 클래식 작품들이 연주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향후, 찾아가는 음악회는 ▲3월 26일 11시 대전맹학교 ▲5월 13일 11시 정다운어르신복지관 ▲5월 14일 14시 행복한 어르신복지관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사무실은 물론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관내 복지 대상자 정보를 지도로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복지 지도 ‘유성복지핸디맵’을 구축하고, 오는 3월부터 실제 활용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중부권 최초의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온라인 복지 지도인 유성복지핸디맵은 사회복지 관련 방문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담당자들의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유성복지핸디맵에는 ▲고독사 위험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관내 복지 대상자 현황 ▲사회복지시설 현황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위치, 밀도, 사각지대 영향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활용 가능하며, 해당 내용은 스마트폰으로도 전송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복지 대상자 전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성복지핸디맵을 활용하여 복지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앞서가는 복지도시 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6주간 청년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저소득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9세부터 64세의 1인 가구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하여 고독사 위험군뿐만 아니라 은둔형 가구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기준, 대전 중구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43%에 해당하며, 이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2025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4대 전략과 27개 과제로 구성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8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사례관리, 안부 확인, 생활 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구조로 인해 개인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면서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고독사 예방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중구 사회적경제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사회적경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적경제단체 대표, 구의원,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번 위원회는 향후 ▲지원계획 수립 및 평가 ▲사회적경제 단체의 발굴 및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및 사회적경제단체 간 협력 등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위촉식 후에는 2025년 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계획(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어 신규 사업 발굴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심의회를 개최하여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안과 2025년도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옥외광고발전기금을 설치·운영해 온 중구는 허가 수수료,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의 자체 수입을 바탕으로 광고물 게시시설 확충, 노후 간판 정비, 수거 현수막 재활용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금 운용계획 변경은 지난해 12월 옥외광고 수익금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확보한 2억 원을 금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사업에는 △공공용 전자게시대 설치(1식) △행정분야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설 및 교체(19기)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제 설치 등이 포함되며, 총 4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구청사 전면에 설치되는 전자게시대는 각종 시책 및 행사 알림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 활용되어 주민 공감 행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청사 외벽에 부착하던 현수막을 영상으로 표출할 수 있어 미관 개선과 함께 제작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수동산신제보존회주관으로 무수동 다목적회관 인근 공한지에서‘무수동 산신제 및 토제마 짐대놀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중구 자생단체 회원,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운람산 중턱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장승·짐대 모시기와 오곡밥 및 귀밝이술 등 정월대보름 전통음식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어 소원성취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지난해의 액운을 씻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원성취 기원제에 앞서 전통문화 보전과 계승,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권성순 무수동산신제보존회장의 중구청장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오랜 역사의 무수동 산신제를 통해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산신제 및 토제마 짐대놀이가 대전시민 모두 함께하는 전통 제례행사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