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청은 10월 2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해, 서대구역에서 귀성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역 역사 이용객 5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을 선물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보고, 매표 체험, 안전 점검, 고객 감사 인사 등을 수행하며 철도 현장의 주요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역사 내에서는 △명절맞이 떡 나눔 △포토존 사진 촬영 △행운의 룰렛 이벤트 △승차권 인증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비원뮤직홀 사운드 레지던시의 클래식 공연이 있는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 더해져 풍성하고 다채로운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와 더불어 서구청은 코레일 대구본부와 협력하여 서대구 역사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10월 4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귀성객과 시민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서 서구복합청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33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서 뉴평리도서관이 우수상을 수상함에 이어, 올해‘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 서구복합청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구복합청사는 지하1층/지상6층, 총 연면적 4,947㎡ 규모로 2024년 8월 준공됐으며, 주요시설은 행정복지센터, 영어도서관, 평생학습관, 공공학습스튜디오,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디자인, 기능, 공공성, 에너지 효율 등 건축 환경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19개 추천작 중 1차 심사, 시민 투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서구복합청사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서구복합청사는 주민들의 만남과 참여가 일어나는 커뮤니티 중심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외부공간을 계획했으며, 서구의 완충녹지 산책로의 연장선으로써 휴식 제공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오는 10월 17일에서 12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2025 달천예술창작공간 제5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5기 입주작가 5인(권민주, 김유주, 미소, 이정우, 최승화)이 입주기간 동안 완성한 창작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별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보고전은 10개월의 창작여정 속에서 작가들이 축적한 양질의 경험과 예술적 탐구를 바탕으로 집약한 결과물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예술의 언어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결과보고전은 ‘달성군’을 소재로 작가의 예술적 해석이 더해진 프로젝트인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전시는 10월 17일부터 시작되는 권민주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김유주, 미소, 이정우, 최승화 작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개인전은 10일간 열리며, 이후 4일간 전시 교체 및 준비 기간을 가진다. 전체 일정은 12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제5기 입주작가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와 4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 ‘슈퍼거북 슈퍼토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질의 작품들로 구성해 연간 운영 중이다. 이번 작품은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 이후 뜻밖에 유명해진 슈퍼 거북 ‘꾸물이’와 실수로 경주에 진 토끼 ‘재빨라’가 경쟁의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삶의 깊이를 탐색하며, 각기 다른 시각에서 인물들을 조명하는 상상력을 더해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10월 14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어 11월 22일에는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여섯 번째 공연으로 그림자 음악극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2일 ‘제5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에 활력을 주고자 기획된 제5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는 팔공산 국립공원, 불로동고분군, 옻골마을 등 동구 내 다양한 관광명소를 소재로 총 179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팔공산에 봄의 생명력이 깃든 순간을 포착한 ‘봄을 맞이하는 팔공산(장철현)’이 선정됐다. 금상은 안심연꽃단지의 그림 같은 순간을 담은 ‘연꽃과 기차(이현철)’가 받았으며, 총 3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전이 동구의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지역관광업계에 활력을 찾아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오는 18일 동구 어울림한마당 축제에서 전시된다. 향후 동구 관광지도 및 관광 콘텐츠 제작 등 동구 관광 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한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시를 비롯해 동부경찰서, 교통봉사단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안전속도 및 신호 준수 △음주운전 금지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안전 수칙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동구청은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상황실 운영,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완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등으로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추석은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과 나들이객으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교통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동구청 열린광장에서 대구지역 자활센터에서 생산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2025년 자활別別(별별) 순회장터’를 개최했다.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자활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가늠하고, 판매를 촉진해 자활참여자들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자연향기 휴’와 대구시 구‧군의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이 참여했으며, 가공육, 캔들, 방향제, 봉제소품 등 수공예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들 판매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자활장터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는 물론, 자활참여자들 스스로가 자활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자립 능력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1일 중구 명륜로 127-12 일원에서 봉산동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중‧남구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기존 봉산동 경로당은 1949년 건축돼 옥상 일부가 붕괴되는 등 노후화로 안전이 위협받고 내부가 협소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새롭게 신축된 경로당은 총사업비 9억 2,200여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9.4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거실과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특히 승강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봉산동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과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0일에 현풍백년도깨비시장, 10월 1일에는 화원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준비에 나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편리함을 알리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군수, 군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시작됐다”며 “전통시장에서도 사용 가능해 명절 장보기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일제가 끝나 10월 말 전까지 언제든 신청할 수 있지만,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라며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페이백’ 사업도 안내됐다. 상생페이백은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2025년 9~11월 사이 소비가 증가한 경우, 초과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월 최대 10만 원)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로, 명절 기간 소비를 촉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에서 하빈 현내감문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시비 3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하는 재해 예방 사업이다. 특히 과거 피해가 있었거나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효과적인 예방을 도모한다. 올해 선정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와 감문리 일대는 낙동강 지류인 하빈천 주변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하빈천 수위 상승에 따른 제내지 침수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근 25년간 총 4차례에 걸쳐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재해 예방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확보한 국·시비 319억 원에 군비 106억 원을 추가 투입해 내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하천 정비에 본격 돌입한다. 현내소하천의493m 구간에 제방 축조 공사가 진행되며, 이 중 58m 구간은 구조적 취약성 개선을 위해 보강 작업이 이뤄진다. 아울러,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중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중구시니어클럽은 최고 등급인 S등급(대상)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4,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현재 중구는 관내 4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총 6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40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신 수행기관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근대골목 일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고리 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복(근대복) 체험, 전통 엿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한가위 소망을 담는 ‘보름달 소원 한가득’ 이벤트 ▲룰렛 게임 ▲청라버스 포토존 ▲풍선 만들기 ▲아트체험(달등·종이집 만들기 등)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청라언덕관광센터 2층 관광객 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인기 영화 알라딘을 관람하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제공된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도 5개 관광안내소(계산예가, 약령시, 김광석길, 메트로센터, 청라언덕관광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골목문화해설사를 배치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근대골목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석 연휴에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근대골목에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구정 발전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9월 29일, ‘직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정 발전에 부합하는 전략사업 구상, 신규 정책 제안, 우수사례 발굴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9건이 접수됐다. 이중 서면 심사를 거쳐 5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발표, 질의를 통해 수상작을 뽑았다. 최우수상은 ‘봉무나비생태원 과학관 승격’ 아이디어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폐교를 활용한 주민 복합공간 조성’, 장려상은 ‘동촌유원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이 선정됐다. 동구청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구정 현안에 대한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직원들이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작은 불편에서 출발한 문제의식,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아이디어 하나가 곧 정책의 씨앗이 되어 구정의 변화를 이끄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경진대회 아이디어들은 실현 가능한 전략사업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9월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방자치단체별로 한 해동안 추진한 일자리정책 성과를 알리고, 이를 평가하여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구 동구는 △취업취약계층(중장년‧여성‧노인)을 위한 일자리 안전망 구축 △청년 정착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R&D지구가 위치한 지역적 특징을 살린 GMP인허가 전문인력 양성 △K-의료산업 청년리더 지원사업 등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대비 2024년에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2천505명(3.62%) 증가했으며, 30대 인구가 730명(1.68%) 늘어나는 등 고용 지표와 인구 유입 모두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또, 1만571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며 2024년 일자리 목표(9천836개)를 초과 달성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청년인구 유입이 활성화되고 구민 삶의 질이 개선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구청에서 자매도시 성주군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상생을 실현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중가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사과·고구마·건표고버섯·참외잼·딸기잼·한과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527상자, 1,16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달서구와 성주군은 2019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이어오며,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마련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자매도시간 화합과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