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가 지난 6일 달서구가족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 ‘윷 나와라, 뚝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원과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윷놀이 대회, 소원 풍등 만들기, 부럼 꾸러미 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한국 세시풍속을 경험했다. 특히,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윷놀이를 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8회 달배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달배달맞이축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재현하여 구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달서구 대표 전통문화 행사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쥐불놀이,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악과 트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는 소망을 담은 종이를 태우는 달집태우기와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물놀이가 진행되며,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달집태우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와 협력하고, 자체 근무 인력 100여 명을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삼우토건은 지난 7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동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활용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힘이 될 예정이다. 김석 ㈜삼우토건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매년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우토건은 대구 동구에 소재한 토목·포장 전문 기업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천만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억여 원을 기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는 지난 3일 '2025년도 인구 소멸 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기관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하고 인구 감소 위기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12월 개통한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의 주요 정차역인 서대구역을 발판 삼아 새로운 대구의 교통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서구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결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8,700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됐다. 서구청은 이에 발맞추어 2025년을 위한 인구 활력 제고 정책을 수립하고 41개의 인구 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주 인구 및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다. 대구 인구감소위기대응센터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난해 시행된 주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수립된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서구의 청년 인구 유입 및 생활 인구 증가를 노리는 일자리 관련 사업 발굴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청년 거점 공간 조성으로 청년의 취업과 창업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명사 초청 강연을 기획하여 젊은 인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은 7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유총연맹, 통우회 등 각 협의단체 회장단과 함께 ‘남산100년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단체 위원들은 전통 방식에 따라 정성껏 된장과 간장을 담그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배곤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함께 애써주신 협의단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도 행사에 참석해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을 비롯한 여러 협의단체 위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매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남산2동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이곡2동은 참전유공자 장판수 씨가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장 씨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올해로 5년째 선행을 실천해 누적 기부액이 500만 원에 달한다. 장 씨는 월남전 참전유공자로, 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정년퇴임했다. 그의 기부금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초·중·고 신입생 등 총 40세대에 전달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장 씨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 10세대에 지원되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장 씨는 “나이가 들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기부를 하면서 오히려 제 마음이 더 편안해져서 계속하게 됐다”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박성준 이곡2동장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그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에서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 참여업소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는 배달앱의 편리성과 1인 가구 증가로 배달 음식 소비가 늘고 있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비대면 조리 환경으로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배달음식점의 주방 청소를 지원하고 주방을 공개하는‘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의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은 평소 청소하기 까다로운 주방 후드, 덕트 등을 위주로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청소를 지원하고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대구로), 서구청 홈페이지에 주방 사진을 공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배달음식점 30여 개소로 사업을 신청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위생과로 직접 방문 제출,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은 2월 28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업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2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열린다. 대구 북구 문화원이 주최하고, 북구청이 후원하는『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2월 12일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달집태우기뿐 아니라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축하마당은 오후 3시 30분부터 읍내동 팔공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관음동 원더풀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성악 중창단의 공연에 이어 국악, 모듬북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외줄타기, 전통무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기원제를 지내고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인 대보름 퍼포먼스 “해동화 공연”과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년 대비 규모를 줄인 달집태우기를 한다. 재난, 근심, 걱정을 녹여 없앤다는 뜻의 “해동화 공연”은 액운을 상징하는 불 도깨비와 이를 교화하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청은 5일 오후 2시 원대신시장 앞에서 한파 대비 안전 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모니터 봉사단, 안전 보안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구민들에게 배부했다. 한파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꼭지 약하게 틀기,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텐트 등 내부 공간에서 화로 사용 금지, 수도 계량기함, 수도관 등을 헌 옷 등 보온재로 채워 동파 예방하기, 야외 활동 자제 및 외출 시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도로 살얼음 대비 서행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 등이 있다. 성웅경 부구청장은 “최근 한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5일 구청 상황실에서 ‘블로그‧유튜브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월 선발된 블로그 기자단 10명, 유튜브 기자단 5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 및 활동 가이드라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기자단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대별 시각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기대된다.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활동하며 중구의 주요 정책, 행사, 관광지, 축제, 맛집, 생활 정보 등을 직접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블로그 및 유튜브 등 중구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할 시의성 높은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기자단은 최신 유행을 반영한 1분 미만의 ‘쇼츠 영상’을 제작해 중구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기자단 활동이 중구의 다양한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청은 2월 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 서구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 및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추진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 체계 구축 ▲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 발굴 및 양성 ▲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홍보 지원 등 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에 파견하여‘다문화 인식 개선 및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결혼이민자(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기여하게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학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가 2024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서 전국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 중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9.2%)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총 전입 인구 중 20대(23.6%), 30대(24.9%)의 비중이 높아 청년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전입 사유는 ▲주택(50.8%) ▲가족(17.1%) ▲직업(16.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맞물려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대구 중구의 인구는 2022년 80,199명 → 2023년 89,064명 → 2024년 97,71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2025년에는 인구 1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교통․문화․상업의 중심지로서 입지적 강점을 살려 주거와 업무기능을 갖춘 살기좋은 도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는 오는 16일까지 시민의 눈높이로 서구의 소식을 다채롭게 전달할 2025 서구 홍보기자단‘서구누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5명), 유튜브(5명), SNS(5명)로 서구에 대한 애정과 홍보에 열정이 있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구누비’는 1년 동안 서구의 정책, 문화, 관광, 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구정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한 콘텐츠(글, 영상, 사진, 웹툰 등)는 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오프라인 매체에 활용되며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서구누비’지원자는 서구청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홍보기자단은 서구를 누비며 숨겨진 서구의 매력을 찾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올해도 서구의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 갈 재능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청은 2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예방적 감사를 위한 MZ 직원 파트너십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적 감사를 위한 구체적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 실시로 MZ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소통을 통한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서별 직무 수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감사팀장의 진행으로 회계·계약 분야에서의 주요 감사 사례와 개선 방안을 설명하는 강의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감사 담당자가 지방보조금 업무 관련 사례와 실무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데 집중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감각을 키우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한 기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감사 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전국의 지자체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최초로 4개의 기초자치단체가 힘을 합쳤다. 대구 동구청은 4일, 수성구, 북구, 달서구와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각 지자체는 문화유산 공동 연구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공동연구 및 체계적인 관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공동개발 및 홍보 △문화유산 관리와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동구 불로동 고분군과 북구 구암동 고분군, 달서구 진천동 입석과 수성구 상동 지석묘 등 각 구별로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선으로 연결하는 가칭 ‘대구 역사문화탐방대’ 사업을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4개 지자체가 대구 문화유산의 보존·활용을 선도하게 됐다. 향후 관련성 높은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를 통해 더욱 깊은 관계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