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아동‧관광분야 시민 대표, 관련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보고에 이어 청주랜드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관광융합연구소는 청주랜드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전시위주 콘텐츠의 어린이 놀이 체험 중심 공간으로 변화 ▲어린이 스케일 디자인 구현 ▲아동과 가족 중심의 휴식공간 조성 등 어린이를 위한 자기주도적 융합놀이공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는 청주랜드 어린이 회관이 상당산성 옛길, 동물원, 명암타워 등 인근과 연계한 꿀잼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는 청주랜드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동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100인위원회 전문가 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삼성면(면장)은 관내 일손이 부족한 한상열 화훼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정훈 면장을 비롯한 삼성면 직원들은 삼성면 청용리 58번지 일원 약 3천 개의 바위손을 수확한 후 작업장으로 운반해 상자에 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바위손은 깊은 산 바위에서만 자라고 항암효과에 뛰어난 상록 다년초 관엽식물이다. 일손을 지원받은 한상열 화훼농가는 “일손 부족으로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기에 수확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이음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23일 기후대응농업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기후대응농업분야 기술보급사업을 수행한 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음성군은 10개 사업(23개소)에 11억4천5백만원을 투입해 기후대응농업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상기후 대응 및 노동력 생산비 절감 효과 실현 부분에서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기술보급사업 성과로는 복숭아 유인 지주대 활용 수형 개량 시범사업을 통해 복숭아 생산에 적합한 수형 보급으로 복숭아 품질 및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기후변화 대응 비가림 설치 시범사업을 통해 노지재배의 문제였던 생육기 병해 발생 및 생리장해를 저감했다. 이와 함께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으로 쿨네트, 차광도포제 등을 지원해 고온기 하우스 내부 온도를 5~10℃ 저감하고 고온기 시설채소의 생리장해 경감을 통해 소득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이끌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이상기후와 노동력 부족 등 농촌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4일 19시부터 금왕읍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도점검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음성군(여성정책팀, 청소년팀), 음성경찰서가 합동으로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을 진행했으며, 아동·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성매매방지법에 따라 법령으로 정한 성매매 경고문구 게시물이 적합하게 게시됐는지 여부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 표시 점검,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계도 및 음란·퇴폐 행위와 불건전 광고 행위도 함께 단속했다. 아울러 합동점검반은 ‘성매매는 불법이며,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 관계는 법적으로 무효’라는 안내문을 함께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지난해 전주를 찾아 여성 성 착취 공간을 성평등 플랫폼으로 전환한 사례를 탐방해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 경험을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참여를 통해 여성 스스로 참여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년이 머무는 도시, 음성’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음성군은 청년 문화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추진해 온 청년 문화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는 청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9회 운영됐으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개설해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당초 10회 예정이었던 강좌를 19회로 추가 개설하는 등 군은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모든 회차 참여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돼 올해 4월 개소한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청년대로’ 노윤수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서울·경기지역의 청년 문화 동향을 적극 벤치마킹해 가죽공예·원예공예·베이킹·섬유공예·도예 등 수준 높은 강좌 개설 및 강사 모집에 힘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10월 둘째 주에 진행한 터프팅 강좌의 경우 참여자 모집이 하루 만에 종료됐으며 ‘도시에서만 접할 수 있는 문화생활’을 음성군에서도 누릴 수 있게 돼 흡족한 반응이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전시는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연구개발특구사업) 조성사업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사전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민선 8기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 공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는 23일 국토부로부터 탑립·전민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전협의 회신을 받았고, 향후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을 기반으로 유성구 탑립동 일원에 조성한다. 총면적 79만㎡(24만 평), 사업비 5,079억 원 규모의 대덕특구 국가산업단지 구축사업이다. 사업 부지인 탑립·전민지구는 정부 출연연, 대기업 민간연구소,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산업단지 등 기업활동의 최적지로 꼽힌다. ‘23년 7월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이 100만㎡ 미만인 경우 국토부 장관에서 시·도지사로 해제 권한이 위임됨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12월에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속도감 있게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예정이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에도 특구개발계획 승인(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을 잇따라 만나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전력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이종호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의 미래 핵심산업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케이(K)-밸리 조성’이다.광주를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실증도시를 구현해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영재고를 추진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마음껏 실증이 가능한 실증센터를 내년 개관하면, 많은 기업이 광주에 모여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 1단계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중단 없는 2단계 사업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달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국가인공지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가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주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의 친수공간으로 확충·리모델링한다. 지난해 7월 실시한 무심천, 미호강 활용방안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이와 연계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핵심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145억원을 들여 무심천과 미호강 내에 꿀잼 무심천 수변, 문화공간 조성사업, 무심천 음악분수대 신설 및 개량사업, 무심천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사업,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무심천 꽃길조성과 산책로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미호강 생태공원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에 데크로드 포토존 및 야생화 식생호안을 조성하는 ‘꿀잼 무심천 수변,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초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무심천 벚꽃길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가장 큰 침수피해가 발생한 흥덕구 강내면 일원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흥덕구 강내면 지역은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누적강수량 약 307mm의 집중호우로 농경지 69.93ha 및 주택·상가 197개소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피해액은 약 122억원에 달하고 세부적인 피해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강내면 지역에는 주민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청주시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침수피해를 해소하고자 침수예방사업을 단기대책과 장기대책 양면 전략으로 추진한다. 단기대책으로는 강내면 가장 큰 소하천인 수석소하천과 미호강 합류부인 석화2배수문에 게이트 펌프를 우선 설치하고, 장기대책으로는 근본적인 침수예방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단기대책인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는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분당 약 900톤을 방류할 수 있는 규모의 게이트펌프를 내년 우기 전까지 설치 완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전시는 23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8개 사와 988억 원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바임㈜ 김근풍 대표, ㈜비오에프엔씨 임용국 대표, 상원엔지니어링㈜ 육정선 대표, ㈜세이퍼존 권창훈 대표,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 ㈜에이치투 한신 대표, ㈜에프씨피 이상철 대표, 유선식품㈜ 유선국 대표가 참석했다. 바임㈜은 인체 조직 관련 안정성이 검증된 필러제 품 상품화 및 완제 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노화 외모 개선 안티에이징 사업 확대를 위해 유성지역 개별입지에 신설한다. ㈜비오에프엔씨는 친환경 원스톱 자동화 라인 식기 세척 살균 시스템 제조 및 운영 기업으로 위생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요양원, 대기업 등 단체 급식 기관들에 식기 세척살균시스템 서비스 제공 확장하기 위해 서구평촌산단에 신설 투자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0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청주시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사운영 결과 보고, 농업인대학 운영 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및 시상, 축사와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올해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실용원예과, 토양비료과, 국화분재마케팅과 총 3개 학과로 운영됐다. 교육생 108명(실용원예 37명, 토양비료 36명, 국화분재마케팅 3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전문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을 실시했다. 수료기준을 충족한 농업인은 교육생 108명 중 93명으로, 수료율 86%를 달성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원활하게 이끌어주고 솔선수범한 우수 교육생 6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상당구 남선자), 청주시장 표창패(청원구 구자철, 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공동주택 7개 단지의 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동주택은 모충동 우석연립, 용정동 하은베스트빌, 내수읍 내수연립, 내수읍 천일은곡빌리지, 개신동 서우 아파트, 강내면 일송그린아파트, 강내면 두진아파트 등 7개소로, 지반침하, 사면붕괴, 소방시설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즉각 응급조치를 실시했지만 항구복구가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8월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신속하게 예비비 9천여만원을 투입했다. 이어 복구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신 공동주택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공동주택은 총 14개 단지로, 이 중 7개 단지는 전기·기계실이 없는 지하실 침수, 관리사무소 침수, 우수관 역류로 인한 주거공간 빗물 침투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청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국정감사가 끝나면 내년도 예산 국회 심의가 시작된다”며, “우리 시 관련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확보도 중요하지만 도비 확보도 중요하다”면서, “필요한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과와 각 부서가 같이 고민해서 노력하고 사업의 성격에 따라 보다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청주시의 재원 여건이 매우 어려워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세출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산과와 관련 부서는 원칙과 기준을 정립해 가며 예산을 편성해 청주시 예산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보조금 지원 단체 등에 이런 상황을 충분히 주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지원해줄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3일 경기도 가축방역본부를 방문하여 도내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긴급방역대책 회의는 농정해양위원장 주재로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및 조치사항 등 추진사항 보고 청취 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발생농장 이동제한, 농장주 등 출입통제 및 긴급 살처분과 현장관리, 긴급역학조사 등을 긴급하게 조치했고, 향후 예찰검사, 집중소독 및 긴급백신 접종으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보고했다. 농정해양위원회는 “먼저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피해를 입으신 축산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경기도 방역당국에서는 철저한 방역 대응으로 초기 단계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의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회부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 내 보고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은 조치요구 77건에 대하여 완료 46건, 추진중 29건, 추진불가 2건으로 최종 조정되어 승인됐으며, 총 50건의 추가적인 당부를 통하여 의회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포함한 21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광주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 처리했으며, '광주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제정안'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심사 보류했다. 본회의 안건 중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부결 처리됐으나, 이번 2차 본회의에서 허경행 의원의 부의 요구로 안건상정되어 재적 의원 11명 중 찬성 6명, 반대 4명, 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