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보은읍 중초지구, 삼승면 천남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보은읍 중초지구 1,034필지, 116만 6424㎡와 삼승면 천남지구 811필지, 151만 4489㎡ 등 총 1,845필지, 268만 913㎡에 대한 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사업 완료 지역에 대한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보은군은 상습 정체 구간인 보은대교에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억 6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억 4600만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대교는 보은읍 삼산리, 죽전리와 이평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출퇴근 시간 일평균 399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한해 20만명 이상 몰리는 스포츠대회와 이평리 신규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주민이 늘어나는 등으로 대교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은대교로 진입하는 도로는 4차로이지만 대교는 2차로로 줄어 병목현상이 발생해 통행 장애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확장 요구가 있었으며, 향후 보은교 확장과 죽전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등 주변 여건이 변화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보은대교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을 위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 설계 중으로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명운 군 도시계획팀장은“보은대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시일내에 공사를 완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천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주)휴온스와 함께하는 2023년 디자인하우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월 24일 지원 가정의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디자인하우스 사업은 ㈜휴온스에서 후원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실내 수세식 화장실로 설치·이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 가정에게 겨울이 오기 전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동희 위원장은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지원 가정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나경 중앙동장은 “이번 디자인하우스 사업과 관련하여 힘써주신 ㈜휴온스 및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생활요리–행복한 레시피 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총 30회로 마무리됐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대면·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진행해 왔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이 시간을 통해 한국 음식의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배우고 실제로 요리를 해볼 수 있었다. 한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한국 음식을 처음 배울 때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참여자들과 함께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시간이 즐거웠고 생활요리 교육 시간은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생활의 가장 중요한 식(食) 문화 이해를 통해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배운 요리를 가정에서 활용해 한 가정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랐다”며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는 25일, 산업현장에서 일하며 기업의 생산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청년 근로자 30명을 초청해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타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제천시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 제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동양밴드, ㈜엔바이오니아, ㈜태경식품, ㈜휴온스 등 30여 명의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의림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 문화재단지, 전통시장 등 제천의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수도권에서 제천시로 이주 예정인 근로자는 “제천시에서 근로자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제천의 구석구석을 다녀본 뒤 고향에 있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제천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시티투어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제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 제천에 대한 자긍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는 25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가에서 최초로 럼피스킨병 양성축이 발생함에 따라 제천시로의 유입을 막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번 대책회의에서 김창규 시장은 22일 음성까지 럼피스킨병이 확산함에 따라 역학 농가·차량 소독 등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소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결절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지만 소의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과 불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병이 확산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커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모기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감염되고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소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비상상황실 운영하고 있으며 시 소독차량 3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소 농가·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병이 흡혈곤충에 의해 전염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비스 충북영업센터는 25일 진천군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부금 270만 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건물 내부 청소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기부금은 중증장애인 이용자들의 제한된 실내 환경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동재 센터장은 “의사 표현이나 이동권 등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야외활동과 상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천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서비스는 장애인고용률이 18%(공공부문 장애인 의무 고용률 3.6%)에 이르는 회사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2022년 자활사업 성과평가에서 진천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서 진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 성공률 △사업단 매출 증가 △사업단과 자활기업 관리지원 △참여자 증가율 △자활기업 사회적 공헌도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코로나 극복 노력 부문에서도 가점을 받는 등 16개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진천 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지역자활센터 인증 현판과 추가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신성철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진천군의 적극 행정과 종사자들의 헌신이 10년 가까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누리게 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천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활 경로를 제공하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도매시장 이전 예정지(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옥산면 도매시장 일원 유수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이전 예정지인 옥산면 오산리 일대는 미호천 홍수위 대비 저지대에 해당해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구역이다. 이에, 시는 2025년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에 발맞춰 이전 예정지 인근의 기존 유수지(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38번지)를 확장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실시한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도매시장 인근 침수방지를 위해 우수 유출량 분산(유역분리)과 유수지 및 배수 펌프시설 추가 설치가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방안으로 검토된 데 따른 결과다. ‘옥산면 도매시장 일원 유수지 조성사업’은 13,797㎡의 면적에 18,000㎥ 용량의 유수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11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 3월 착공,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보상 또한 4월 보상계획 공고 후 5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성군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5일 소이면 대장교에서 면 직원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천 살리기 생명운동 일환으로 EM흙공 던지기를 실시했다. EM흙공은, 황토에 EM활성액과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야구공 크기로 반죽해 하천에 넣어두면 서서히 녹으며 하천의 유해 물질을 분해·정화하며 수질을 개선시킨다. 김연홍·유은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오늘 던진 EM흙공으로 하천이 정화돼 항상 맑은 물이 흐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힐링걷기 2차 챌린지’와 ‘맞춤형 순환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10만보 걸음 수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힐링걷기 2차 챌린지는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 다운로드 및 가입 후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순환 운동 교실은 사전 인바디 검사를 실시해 개인의 건강과 체력수준에 적합한 근력운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성군 체육회 지도자와 협업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2일 원남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조병옥 음성군수를 본부장으로 7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방역대책 상황실을 심각단계로 상향해, 24시간 운영 중으로, 의사환축 발생시 신속한 방역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3일, 확진된 1두를 포함해 발생농장의 9두 모두를 매몰 살처분했다. 또 10km 이내 방역대 76호 농장의 3천403두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24일 18시 현재 31호 1천100두 접종을 완료해 25일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거점소독소(2개소) 및 통제초소(3개소)를 운영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석회 도포, 울타리 설치 등 방역대 내 농장 인근을 집중 방제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 방제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유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의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 기반을 두고 돌봄 대상자 중심의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이다.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그동안 어르신들은 의료ㆍ복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이 아닌 병원과 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그간 집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부족해 가족에게 엄청난 돌봄 부담이 발생했고, 돌봄서비스가 공급기관 중심으로 제각각 공급돼 만족도는 저하되고, 중복되고 분절된 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연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속적인 돌봄서비스 확충에도 여전히 기존 제도로는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돌봄 틈새를 보완하고 음성군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은 지난 5월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공모에 도전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군은 어르신의 사회적 입원(입원이 필요하지 않지만 입원)·시설 입소 등 고비용 돌봄 진입을 예방하고 살던 곳에서 안정된 노후를 보내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4일, 서신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서신면 경로 효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서신면 기관 사회단체장을 포함한 내빈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해 효행자와 모범노인, 장수어르신을 선발해 표창했다. 시의장 상으로는 효행상에 김종복, 모범 어르신상에는 심명섭 어르신이 수상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나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이테가 생기듯이 어르신들의 귀중하고 가치있는 지혜와 삶의 경륜을 우리들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서신면 경로 효잔치 행사는 풍물놀이, 밴드, 통기타 공연과 기념사, 하례 인사등 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오찬 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성황리에 효잔치 행사를 마쳤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24일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3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육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회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추첨행사, 힐링 공연 ‘코미디의 맛’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보육사업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40명의 보육교직원에게 보육발전 유공자 시장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청주시 보육교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아이들을 더욱 더 사랑으로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사의 근무여건과 복지수준은 영유아 보육의 질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 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