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위탁 운영 중인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5년 전국 청소년상담자대회 정책공모전에서 대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담전문가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주제로, 상담자의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상담 현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정책을 선정하는 자리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했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 상담자의 처우개선 및 소진 예방을 위한 바우처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위기청소년을 직접 지원하는 상담자들의 회복과 삶의 균형을 돕고, 상담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현장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존의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이 바뀌고 신임 장관이 임명된 이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처음으로 수여된 장관상으로, 지역 중심의 청소년 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b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교통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 등 11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후보지를 1차 선정한 뒤, 강동경찰서·서울시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합동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교통량,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강솔초·묘곡초·천일초 등의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장애인보호구역 3개소가 설치 대상지에 포함됐다. 신규 설치한 무인단속카메라는 전기‧통신 사용 신청, 인수검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 장비로 차량의 제한속도 초과를 실시간으로 포착·단속해 보행 약자가 많은 보호구역에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행 안전 시설을 확충하는 등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주차장 일대에서 도심형 로컬문화축제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향을 찾는 감각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커피를 매개로 로컬 브랜드,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도시형 복합문화행사다. 광주광역시·조선이공대학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어반플레이 등 다양한 협력 기관과 100여 개의 커피·디저트·베이커리 브랜드가 함께한다. 올해 커피산책은 ‘공항 여행’ 콘셉트로 꾸며진다. 공항 입국 수속장부터 출국장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현장에서 방문객들은 ‘커피산책 여권’과 ‘탑승권’을 발급받아 여행하듯 동명동 카페를 여행하면 된다. 메인 행사장에는 ‘동명 로컬 특화 상품숍’, ‘커피 MBTI 원두숍’, ‘동명커피산책 이야기 산책’ 등 커피를 주제로 한 전시와 포토존을 조성, 걷고 마시며 즐기는 여행 같은 축제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예술과 음악을 통해 커피의 감각을 확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 퍼포먼스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구미청년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5년 선정 작가는 이겨레(구미, 1987~)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 《한밤의 긴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명 《한밤의 긴 이야기》는 작가의 예술적 태도를 함축한다. ‘한밤’은 가장 어둡지만 새로운 사고와 상상이 움트는 시간을 의미하며, ‘긴 이야기’는 삶과 역사 속에서 축적된 의미의 층위를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와 공동체적 과제를 응시하는 작가의 시섬을 담았다. 이겨레는 선천적인 시각의 한계를 넘어 “무엇을 보며 또 어떻게 보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회화의 본질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구해왔다. 작품의 주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공동체의 아픔과 시대적 현실을 반영한다. 이러한 서사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성찰을 촉발하는 언어가 된다. 나아가 그의 회화는 관객을 수동적인 관람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일 신라불교초전지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인문주간 폐막식을 끝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1주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우리의 삶 속 관계와 연결의 가치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되돌아 보고 오늘날 인문학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27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기억 나눔,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제10회 DMZ 영화제 최우수 한국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구미 출신의 장윤미 감독이 자리에 함께해 수상작 '공사의 희로애락'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후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며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와 삶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들려줬다. 28일 평생학습원에서는 시민세미나가 열려 구미시민 인문으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인문학습동아리 10팀과 2024년 우수 인문학습동아리 1팀이 참가하여 각 팀별로 학습동아리 활동에 대한 과정과 성과 등을 발표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29일 구미인문탐방에는 40여 명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자비나눔에너지은행(은행장 법등스님)을 통해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시는 11월 3일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자비나눔에너지은행의 첫 나눔식을 열고, 해평면 난방연료가 필요한 가구 두 곳에 직접 연탄 500장(45만원 상당)과 땔감 1.5톤(2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자비나눔에너지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세대에 계절별 맞춤 지원을 펼치는 복지사업이다. 겨울철에는 연탄, 땔감, 난방유, 겨울이불, 전기장판 등을, 여름철에는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을 제공한다. 올해 여름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여름이불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73세대에 전달했으며, 이번 동절기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총 172세대에 3,800만원 규모의 난방연료와 겨울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법등스님은 “이웃이 추위 속에서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자비나눔에너지은행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0년부터 이어진 자비나눔에너지은행은 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일상과 상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형 라면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핵심 공간인 ‘라면 스트리트 475’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Golden 챌린지’, ‘사자보이즈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년층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시그니처 공간인 당일 갓 튀긴라면 판매소‘갓랜드’에서는 신라면 케데헌 에디션 12만 개를 한정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으며,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25가지 창의 요리와 ‘반띵라면’ 등 다양한 메뉴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인 취식존 ‘후루룩 라운지’는 △패밀리존 △릴렉스존 △올드타운존 △골목야장존 △네이처파크존 △관람형라운지 등 6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각 라운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공립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데이터베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국비 1,580만 원을 지원받아 기증·기탁 유물과 국가귀속 예정 유물 등 총 925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2015년 이후 여덟 번째 공모사업 선정으로 꾸준히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물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e-뮤지엄과 의성조문국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서 발굴·출토된 국가귀속유물과 기증·기탁 유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대중의 유물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전시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콩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기계화 영농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콩 기계수확 현장연시회”를 11월 10일(월)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거제면 서정리 446-2, 446-3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의 저투입, 고효율을 얻고자 구입한 신기종 임대용 콩 수확용 콤바인에 따른 취급조작, 안전사용, 보수점검등, 전반사양에 대하여 점검하고자 연시회를 실시하게 됐으며 콩 수확용 콤바인 1대와 콩 탈곡기 1대를 이용해 수확 전 과정의 기계작업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콩 수확용 콤바인의 작업 성능, 탈곡기 효율, 작업 시간 단축 효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계 운용 요령 및 관리 방법 교육,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기계화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기술 보급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연시회 역시 효율적 영농, 안전한 농작업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농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거제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취급은행 및 지류 거제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모집을 공고하고, 11월 1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육성자금 취급은행 모집은 기존 제1금융권 중심에서 제2금융권까지 확대하여,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거제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2조제5호에 따른 금융기관 중 소상공인 정책자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2026년도 거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총 융자규모 300억 원을 대상으로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존 1년간 연 3% 이차보전 지원을 2년간으로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 도모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지원사업의 지원 범위도 기존 창업·운영 자금에서 긴급생계자금까지 확대하여, 소상공인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여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지류 거제사랑상품권의 이용 선호도가 감소하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북 영주시가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SRT매거진은 서울 강남 수서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고속열차 SRT 차내지로, 2018년부터 매년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월 한 달간 독자 1만 2천여 명의 투표, 여행작가·전문기자 평가, 에디터 평점, 관광객 데이터 분석, 홍보자료 평가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가옥과 외나무다리가 어우러진 무섬마을,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닌 도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선비정신이 깃든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매력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2개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888가구를 대상으로 수급 자격과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조사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전 정비작업이 중단되면서 당초 10월 1일에서 11월 3일로 연기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 연계된 최신 정보를 활용해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소득·재산 정보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등 수급 가구의 자격을 재정비한다. 한편, 지난 상반기(4~6월) 조사에서는 총 1,087가구 중 586가구(54%)가 보장 중지(167가구) 또는 급여 감소(419가구)로 결정됐다. 군은 조사 과정에서 보장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타 보장 연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권리구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소리꾼 장사익 노래 인생 30년을 기념한 공연 [장사익 소리판 “꽃을 준다 나에게”]를 오는 11월 20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리꾼 장사익은 1994년 첫 소리판 ‘하늘 가는 길’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을 노래해왔다. 그의 음악은 대중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장르를 아우르며 자유로운 표현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번 의성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장사익과 호흡을 맞춰온 음악감독 정재열이 이끄는 재즈 밴드를 비롯해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 모듬북 등 타악 연주자, 해금 연주자 하고운, 그리고 한국 아카펠라의 원류로 평가받는 솔리스츠(The Solists)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층 풍성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장사익 선생의 깊은 소리와 감성을 군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11월 6일 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결혼·임신·출산 관련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저출생지원정책포털’을 구축해 오는 11월 6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포털은 군민이 필요한 정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올해 4월부터 설문조사와 군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했다. 그동안 결혼·임신·출산 지원 정보가 여러 기관과 부서에 분산돼 있어 신청 절차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포털에서는 ‘결혼 → 임신 → 출산’ 등 생애 단계별 지원정책을 체계화해 한곳에서 결혼에서 출산까지 대상자 맞춤형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사업의 경우 처리 단계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접수부터 승인까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모바일 최적화: 휴대전화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 ▸안전한 신청: 본인 실명인증을 통한 온라인 지원신청으로 보안 강화 ▸간편 제출: 정부 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가을철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보행 불편을 줄이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낙엽과 빗물받이 청소를 강화한다. 현재 관내에는 8,000여 그루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 중 은행나무가 43%를 차지한다. 매년 약 60톤의 낙엽이 수거되는 만큼, 구는 가을철마다 도로 청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는 12월까지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청소인력 82명과 노면청소차 4대, 살수차 6대를 투입해 낙엽 청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남대문로, 다산로, 을지로, 세종대로 등 은행나무가 많은 구간을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악취가 심한 구간에는 물청소를 병행한다. 또한 이달에는 낙엽으로 인한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관리노선’을 지정하고, 을지로·마른내로·퇴계로·세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빗물받이 4,700개소를 준설한다. 빗물받이 내부의 퇴적물 제거뿐 아니라 배수불량 및 불법 덮개 사용 여부도 함께 점검하여 기습 강우 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로 유발되는 불편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