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4박 5일) 일본 시즈오카현을 방문해 ‘K-TEA 보성말차 글로벌 성장을 위한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글로벌 말차(抹茶) 시장의 성장 흐름에 대응하고, 보성 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성차생산자조합 및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해 일본의 첨단 제다(製茶) 기술, 마케팅 전략 등을 확인했다. 시즈오카는 일본 차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차(茶) 중심지로, 품질 표준화, 과학적 생산관리,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를 확립한 지역이다. 군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말차 재배 및 생산성 향상 기술, △스마트 가공·품질 관리 시스템, △글로벌 유통·마케팅 전략을 종합적으로 벤치마킹해 ‘K-TEA 보성말차’ 산업의 고급화 및 세계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시즈오카현립 차업연구센터를 방문해 차 품종 개량과 재배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한 스마트 에너지 다원인 스츠카 솔라 차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도군은 해양수산업의 활성화와 어업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2026년 해양수산사업’ 총 17종(국비 7종, 도비 8종, 군비 2종)에 대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증부표 보급 지원 ▲수산 종자산업 육성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 ▲김 활성처리제 지원 ▲육상양식장 해수직수 시설지원 등 총 17종이며, 총 1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공고문은 11월 3일부터 진도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진도군 관내에 주소를 둔 어업인 또는 관련 단체로, 지방세 체납 등 각 사업에서 정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진도군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과 단체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진도군청 수산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도군은 11월 3일 오후 5시, ‘보배섬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도개테마파크에서 11월 ‘달빛 정례회’를 개최했다. 11월 정례회는 매월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국화 향기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책임행정, 함께 만드는 진도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공직자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남은 기간의 행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보배섬 국화축제’, ‘굿나잇 야행’, ‘국제무형문화축전’, ‘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 등 최근 잇따라 열린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부서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의 업무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으며, 불필요한 사업은 정리하되 효과가 검증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관 평가와 재정집행 관리 ▲공공비축미 수매 ▲겨울 채소 재배지도 ▲산불 예방 ▲취약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지난 10월 30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10년의 비전을 밝혔다. ‘함께 나눈 10년, 희망찬 군민 행복’을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후원자,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단 운영 현황 보고 ▲‘재단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 ▲6대 이사장 및 임원 임명장 수여 ▲장기·고액 후원자 감사패 전달 ▲행복복지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에는 따뜻한 박수가 쏟아졌다. 2015년 10월 2일 출범한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현재 이사 15명, 감사 2명, 사무국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 자산 60억 원(출연금 50억 원, 잉여금 10억 원)을 바탕으로 복지 기금 조성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모금액은 61억 6천만 원(현금 47억 2천만 원, 현물 14억 4천만 원)에 이르며, 지금까지 11만 2천여 명의 군민이 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올해 여섯 번째 기획초대전 ‘변옥란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소속 변옥란 작가의 개인전으로, ‘자연의 유희’를 주제로 사계절의 변화를 표현한 서양화 30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계(四季)를 살아 숨 쉬는 존재로 바라보며, 계절마다 다른 리듬과 색채, 바람과 온도를 캔버스에 담고자 했다. 또한 계절이 바뀌며 자연이 보여주는 변화와 그 속에 깃든 생명,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기쁨을 작품에 표현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예술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송군은 오픈스택㈜ 남재권 대표가 지난 3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재권 대표는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출신으로 도평초등학교와 현동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IT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로 10년째인 누적 기탁액은 총 4천5백만 원에 달한다. 남 대표는 “객지에서 지내다 보니 도시 청소년들의 환경과 비교해 우리 청송군 학생들이 얼마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하는지 실감하게 됐다.”며, “고향 후배들의 학업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는 “멀리서도 지역 학생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재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송의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1일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알라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축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재능기부 활동으로, 저학년반 ‘토리반’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고학년반 ‘가람반’의 ‘알라딘’ 두 편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지난 10개월 동안 노래, 연기, 춤을 꾸준히 연습하며 상상력과 용기, 협동심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수발전소의 재능기부 지원금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은 단순한 축제 무대를 넘어 협동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6억 원, 지방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부남면 양숙1리 일원으로, 총 43ha 규모의 과수원을 대상으로 암반관정 5개소, 저수조 5개소, 용수로 8.7km 등의 기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사업(국비 80%, 지방비 20%)으로, 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청송군은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쳐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설치 등 과수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가뭄과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에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3일 실시한 전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기자재 공유경제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기존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자재의 적극적인 공유 활성화와 함께, 공유센터 물품 선정 절차를 교육지원청이 아닌 도교육청 주관 과목별 선정위원회 체계로 공정하게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실무진 대상 연수와 교육 강화, 공유 물품에 대한 체계적 유지보수 계획 수립 필요성도 촉구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효율적인 기자재 공유와 관리 체계 확립은 교육 예산의 건전성 확보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핵심”이라며, “도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실효성 있는 공유모델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정희 위원장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전남교육청 교육물품 공유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난 9월 전남도의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해당 조례는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기관 간 교육물품의 효율적 활용과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정보시스템 구축, 공유지원센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5일부터 24일까지 ‘고흥 엄마의 비법 공개, 며느리는 몰라도 고흥몰은 안다–가격까지 절였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김장 준비를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속형 김장 기획전으로, 김장 김치 완제품부터 젓갈, 고춧가루, 마늘은 물론 청각, 새우, 굴 등 김장 재료 전 품목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김치속(양념속)만 예약 주문할 수 있는 ‘속 단독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김치속은 ‘맛있기로 입소문 난 고흥시니어클럽 어머님들’이 고흥산 재료만을 사용해 직접 버무린 수제 양념으로, 정성과 손맛이 살아 있다. 김장철마다 “양념이 제일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서비스는 고흥 현지 재료로 만든 특제 양념을 그대로 배송받을 수 있어 간편함과 전통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흥의 신선한 재료와 정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올해 10월 기준 농수산물 수출액 9,9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수출 1위를 달성했다. 작은 농어촌 지역이 전국 정상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고흥 농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고흥군의 수출 실적은 최근 몇 년간 눈부신 상승세를 이어왔다. 2022년 8,521만 달러로 전국 군 단위 6위에 머물렀던 고흥군은 불과 2년 만인 2024년에 1억 2,015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3위로 급상승했다. 올해는 10월까지 이미 9,970만 달러를 기록해 같은 기간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며 사상 첫 1위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수출개척 활동이 있다. 공영민 군수는 직접 해외 수출개척단을 이끌고 일본,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며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 결과 고흥산 김·유자·미역 등 주요 품목이 해외 프리미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31일 도암면 도장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도장리 밭노래 전승을 위한 ‘도장골 밭노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호범 화순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도장리 전통 농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된 화순 능주 씻김굿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장리의 옛 밭일 현장에서 불렸던 ‘도장리 밭노래’를 직접 시연하며, 이날 전승 행사의 의미를 되살렸다. 또한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밭노래 함께 부르기’에 이어, 화순군 향토 유산인 능주 들소리, 내평리 길쌈노래 등 초청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가는 전통을 지켜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화순군은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에 아끼지 않는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도장리 밭노래의 가치 계승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장리 밭노래는 산이 많은 도장리 마을에 있는 밭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은경)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가을날, 우리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뮤지컬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비롯해 풍선아트,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신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학부모들은 훌라후프 돌리기 및 신발 멀리 던지기 등 참여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를 보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세심한 정책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은경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가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웃음을 선물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화순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연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 등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공연은 지역 주민과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생부터 고등학생 단원들이 클래식 명곡과 영화 OST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특히, 아이들과 성장 과정을 함께한 관현악 강사들의 특별 무대가 더해져 감동을 주었다. 관람석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아이들의 진심 어린 연주에 마음이 따뜻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드림오케스트라는 올해 초 사단법인 소리애가 위탁 공모에 선정됐고,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정기적인 개인 및 합주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연주회는 그간의 노력과 성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해남군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11월 17일까지 접수한다. 해남군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를 비롯한 농업경쟁력 확보와 수출진흥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매년 발굴, 농업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선발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과 원예특작,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의 5개 부문으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한다. 해남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영농 경영 상황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 농업인 대상은 2001년부터 총 104명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