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5년 하반기 영주복지학당’을 운영한다. 영주복지학당은 지역주민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공동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실천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복지학당은 총 3회 차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 1강 ㈜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의 ‘사회복지기획–AI 기반 업무능력 향상’, △ 2강 대구보건대학교 강상훈 교수의 ‘통합돌봄 도입에 따른 우리의 역할 찾기’, △ 3강 신고은 작가의 ‘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3일간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강의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복지학당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시민 모두가 복지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는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4일 군위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3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와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수험생들이 끝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2025년 11월 13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은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감을 강하게 체감하며, 골목상권 지원 확대와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여론조사기관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실시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 효능성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광주 소상공인 82.8%가 올해 지역 경기가 전년 대비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자신의 사업장 상황도 73.6%가 “위축 또는 둔화됐다”고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68.6%, 정책 만족도 69.9%, 상권 활성화 기여도 인식도는 71.6%로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그러나 실질적인 매출 증가폭은 10% 이하로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다는 응답이 55.4%로 과반을 차지해 실제 체감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에 대한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80.5%는 ‘골목상권 관리 전담 인력’ 필요성을, 75.1%는 ‘현장형 골목상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 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여성장애인 작품전시 및 한지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여성장애인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루 30명 정원으로 운영된 한지공예체험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오전·오후 2회차로 진행돼 5일간 총 156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여성활동가 4명이 오전·오후 교대로 강의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작품 완성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한지를 이용해 전통공예의 멋과 정성을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전시된 여성장애인들의 작품은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갑삼 지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자립의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거제시는 11월 4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거제읍내시장 선물 팡팡 장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부터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장에는 윷놀이 이벤트, 물건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웃음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이 곳을 찾은 관내 3곳의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은 ‘어린이 장보기’를 체험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마술 공연을 보며 시장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손순희 민생경제과 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현재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하여 거제읍내시장은 11월 9일까지 상시 개장 중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의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삼명시 우계현을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관광·산업·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 대표단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월 우계현으로부터 우호교류 의향서를 공식 회신받음에 따라 추진됐다. 대표단은 3일 삼명시 우계현 정부를 방문해 구열천 현장, 진혜연 부현장 등 직속 유관 부서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농업·산업 등 다방면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대표단은 우계현 경제개발구 성남원·성서원을 방문하여 푸젠 신선합섬과학기술유한공사, 우계경죽가거용품유한공사 등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역사문화명촌인 계봉촌을 방문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살펴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7시 ‘2025 쌍봉사 산사음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쌍봉사(주지 증현스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산사음악회는 천년고찰 쌍봉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의 아름다움을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쌍봉사는 철감선사탑 국보를 비롯해 예술적 가치가 높은 3층 목탑 대웅전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여 최근에 화순의 대표 관광명소 화순 11경 중 제9경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 주철현 국회의원,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방문객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연극 ‘모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조영구 등 가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전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쌍봉사의 화순 11경 선정을 기념하고,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울림이 모든 분의 마음에 평안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1회 애향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 주관으로 개최된 애향문화행사는 이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한 단체,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벽과 수몰’ 사진전 · 초청 가수 공연 · 기념식 등 문화 행사로 구성되어 화합과 추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호범 부군수는 “적벽에 대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적벽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표 명승지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5시 가을꽃축제장 주무대에서 ‘범능스님 12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불지불교문화원(대표 문기연)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추모음악회는 화순의 대표 불교음악가로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한 범능스님의 정신을 기리고 스님의 음악 세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등 주요 내빈과 약 3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김산옥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울림창작예술원, 국악인 이병채, 가수 이정옥의 초청 음악 공연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범능스님 추모음악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민중음악가이자 수행자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신 범능스님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 뜻이 널리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2025 화순군체육회장배 등산대회와 제8회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 대회는 가을 정취 속에서 군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등산협회 및 화순군축구협회가 각각 주관했다. 화순군체육회장배 등산대회는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개회식을 마치고, 만연산 오감연결길(왕복 3.1km)을 따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팀 400여 명의 등산 동호인이 참여해 가을 단풍이 물든 산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쌓았다. 대회 결과, 한마음산악회가 1위, 농협그린산악회가 2위, 상록산악회가 3위를 차지했다.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화순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다지리축구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생활체육 축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동호인 간 교류의 장으로 대회 결과 50대에서는 구례팀이 우승, 전주팀이 준우승, 진주‧담양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2일 2일간 2025년 화순 운주문화축제 특설무대에서 ‘2025 국악상설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악상설공연’은 화순군이 주최하고, 프랙탈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전통 국악,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상설 국악 공연 행사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2025 화순 운주문화축제’와 연계해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이틀간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의 흥을 돋웠다. 첫날 공연에서는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보유자 ‘김향순 명창’이 흡입력 있는 흥보가 판소리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악밴드 예락’이 국악적 요소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튿날 공연에서는 능주들소리보존회가 운주사 일원을 누비며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진 능주 씻김굿보존회의 씻김굿 공연을 통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선보였다. 또한 전남무형문화재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유자 ‘선영숙 명인’의 무대와 ‘국악밴드 플레이가온’의 무대가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업무계획과 역점 시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23개 부서를 경제·안전, 인구·복지, 농산어촌·행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했다. 2026년 군은‘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비전으로 상생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산어촌, 감동주는 주민복지, 오감만족 문화관광, 열려있는 공감행정 이라는 5대 전략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도시 조성 △RE100 산업단지 구축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영광 쉼표’여행 △섬주민 건강돌봄 비대면‘섬 닥터’운영 등 대규모 전략사업부터 주민 체감형 생활사업까지 총 141개 역점시책이 발굴·보고됐으며, 추진 방향과 보완점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시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수와 실무 팀장들이 격의 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1월 4일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기원하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원리를 지상에서 구현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탄소 없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꿈의 기술’로 불린다. 김태균 의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한전과 한국에너지공대 등 연구 역량과 인프라, 지진에 안전한 기반암 지질을 두루 갖춘 전남이 가장 적합한 곳”이라며 “전라남도의회도 도민과 함께 유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현창, 나광국 도의원을 지목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가을 햇살이 포근했던 지난 11월 4일, 영주시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는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영주시가 지원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영주분회가 주관한 ‘가족의 숲’ 행사에 가족 단위 참가자 1,000여 명이 모여 자연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탄(탄소중립)·생(생명살림)·숲(숲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의 변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아이들은 나뭇잎을 주워 관찰하고, 흙 위에 그림을 그리며 신이 났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장작놀이·천놀이·목공예 체험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가족의 시간’을 되찾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어린이(아트어린이집)는 “엄마, 아빠랑 숲에서 놀아서 정말 재미있었다. 또 오고 싶어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족의 숲 행사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부모가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양군은 영산서원 영산계(회장 정휘서) 주관으로 11월 4일 오전 10시 영산서원에서 지역유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켜보는 가운데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영산서원 향사에서는 초헌관 정휘서, 아헌관에 권오순, 종헌관에 신춘대, 대축에 정휘탁, 집례는 오창락씨가 맡아 진행했다. 영산서당은 청계 김진 선생이 향내 인사들과 더불어 주창하고 발기하여 1578년에 건립되었고 1655년 당장이던 석계 이시명 선생이 선현배향과 문풍진작을 위하여 '영산서원'으로 개칭하면서 퇴계선생과 학봉선생을 배향하게 됐다. 그 후, 1694년까지 관내 유일의 사액서원으로 남아있다가 고종 8년(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사당, 강당, 전사청 등 10동의 전통양식 건물로 지금의 서원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산서원은 단순히 복원된 건물이 아니라, 지역의 정신과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선현들의 도덕적 수양과 학문의 뜻은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고 있으며, 향사 봉행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