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북교육청의 IB 정책에 대한 방향을 안내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1968년 개발하여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160여개국 5,700여개의 인증학교를 운영하는 국제 교육 체계이자 교육과정이다. 전북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IB 프로그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북미래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유형으로 도입되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IBO 공식 워크숍 리더이자 학교 인증단이며 컨설턴트인 개념기반 교육연구소 신은정 소장이 참여했다. 신 소장은 ‘IB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의 이해’를 주제로 IB 교육의 역사와 철학, IB 교육의 원칙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에 주는 시사점, IB 교육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익산시가 천만송이국화와 도시혁신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으며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다. 익산시가 개최한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각각 72만 명과 5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총 7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전라·충청권을 넘어 수도권과 경상권 지역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전국 대표 국화축제로 발돋움했다. 10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현장 매출이 24억 원에 달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해 새로운 전시연출 방식과 전시장 확대, 야간경관 활성화, 풍성해진 공연 등과 더불어 익산의 마스코트 마룡이의 활약이 컸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작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품격 높은 공연, 전시장별 차별화된 주제와 조화로운 프로그램 운영 또한 전국 수준의 축제임을 자랑했다. 20주년을 맞아 낮부터 밤까지 즐기는 국화축제장을 선언하며 불꽃놀이 연출 덕분에 개막부터 관람객의 시선을 끌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지난 28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회 광주시의회 의장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가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시 초·중·고 학생들의 배드민턴 참여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 이번 배드민턴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각 종목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하여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성인 프로선수들과도 견줄만한 기량있는 학생들의 경기에 관중들의 연이은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종목 및 부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1 ~ 3위 팀에게는 상장 및 기념메달이 지급됐다. 주임록 의장은 “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없이 모두가 즐기는, 행복하고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27일 여주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2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있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으로부터 예산편성기준 등 본예산 심사기법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공예인들을 위한 작업공간부터 교육,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생활도자 전문미술관과 국내 최대규모의 도자쇼핑몰을 운영하는 여주도자세상을 방문하여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유승영 의장은 연수에 앞서 “도시의 성장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평택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택시의회의 역량강화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의정활동에 적용하여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최재영 위원장은“이번 연수가 의원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어 평택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오비맥주는 30일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와 ‘한맥’생산 공장이 소재한 청주시에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1천500만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20kg 150포(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오비맥주(주)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한정규 청주지점장, 김두영 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가 기탁한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30명에게 50만원씩 후원되고 백미는 청주시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인재양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5년부터 청주시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백미도 매년 청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오비맥주가 청주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29일 30일(8:30)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 △동절기 종합 대책 △동절기 화재 예방 등에 대한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럼피스킨이 음성에서 추가 발병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10km 방역대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방역대 밖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예찰 활동 등 재대본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며, 고병원성 조류독감과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경각심을 갖고 방역관리와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입동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조 군수는 한파와 강설 대책을 주문했다. 그는 “상하수도, 도로 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동절기 종합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며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대한 겨울철 돌봄 대책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주요사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와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과 30일 효령노인복지타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정부와 광주시는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이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내려갔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해 고위험군은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이번 접종기간 내 신규 백신으로 접종받을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10월 19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과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노숙인 시설·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다. 생후 6개월 이상 접종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전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적이 있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추후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XBB1.5)이 도입되면 접종할 수 있다.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한 국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구성을 위해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위촉직 위원 18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임기는 12월 2일 만료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토지보상법 제54조에 따라 설치하는 법정위원회로, 국가 또는 시장이 시행하는 사업이 아닌 공익사업(민간재개발, 자치구 시행사업) 에 대해 심의·재결을 맡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와 인원은 ▲교수 3명 ▲변호사 6명 ▲감정평가사 6명 ▲법무사 3명 총 4개 분야 18명이다. 위촉된 위원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6년 12월 10일까지 3년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토지수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모집 분야와 관련해 ▲법학·행정학·부동산학 관련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변호사 자격을 소지하고 당해분야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감정평가사 자격을 소지하고 당해분야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법무사 자격을 소지하고 당해 분야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지방토지수용위원 응모 희망자는 ‘광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광역평생학습도시 홍보에 나선다. 평생학습박람회는 2012년부터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문화진흥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며, 올해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광주시교육청,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최초 5개 자치구 모두 평생학습 도시이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5개구 모두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난 6월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했다. 광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 ▲국가와 지역이슈에 발맞춘 연계 협력사업 발굴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 도모 ▲전 생애의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성장하는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번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11월 3일까지를 하수도 사용료 및 지하수 이용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구는 홈페이지, 현수막, 홍보물 등 각종 매체를 통하여 자진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고액, 상습 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체납액의 분할납부를 가능하게 하여 체납자들의 부담을 감소시킬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성실하게 납부하는 분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이번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 및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이번 기회에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하동소방서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산불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월 11일 화개면 대성리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동원돼 소방력을 보조하며 신속히 화재가 진압될 수 있도록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이명재·김은주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재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산림 재난(산불) 방지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의용소방대연합회 기(旗)에 수치를 전수 받았다. 박유진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은 30일 군수실에서 MG이원새마을금고,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개 기관이 ‘옥천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옥천군과 협의체는 사업 대상자 연계 및 홍보를 하고 MG이원새마을금고는 식품(김장나눔, 떡만두 등)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후 그 첫 번째 공헌사업으로 11월 2일~3일 희망나눔봉사회와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원면 취약계층 150가구와 나머지 8개 읍·면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MG이원새마을금고는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100만원의 지정기탁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헌 이사장은 “상부상조 및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이원새마을금고의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이 지역의 마중물이 되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감사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은 30일 옥천군 군북면 수생식물학습원 일원에서 ‘옥천군 인구시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누적 발급자 5만명 달성을 기념한 ‘옥천주민 10만 선포식 및 옥천 관광주민의 날’과 연계하여, 옥천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을 대상으로 옥천군 정주에 대한 관심을 부여하고자 ‘슬기로운 옥천생활’이라는 주제로 옥천군 전입장려지원 사업 및 생애주기별 인구시책을 안내했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과 옥천군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역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옥천에 한번더 방문하기, 옥천에서 하루더 머물기, 옥천에서 더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등 ‘행복드림옥천 약속 더하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저출산·고령화로 옥천군의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주민과 같은 관계인구 창출을 활성화하여 지역에 활력 더하는 것은 물론, 관계인구가 정주인구로 머물러 정착할 수 있는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이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한 ‘2023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건수 46,103건 중 재학대는 총 4,475건으로, 재학대 비율이 2019년 11.4%, 2020년 11.9%, 2021년 14.7%, 2022년에는 16%를 차지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군은 아동학대 재학대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20일 옥천경찰서 아동학대 예방 경찰관(APO),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여 ▲ 기존 아동학대 사례 중 반복 신고 ▲ 분리 보호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 ▲ 사례 거부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6가구를 선정했다. 점검은 오늘 10월 31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재학대 여부를 확인한다. 재학대 위험이 있고 아동 보호가 필요한 경우 분리 또는 수사 의뢰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자녀 양육의 어려움, 취약계층 등의 가정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세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가정생활’, ‘교육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친화도 조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마련한 표준조사 도구를 활용하여 아동권리 실태를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가지 영역에 대해 파악한다. 옥천군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8세 미만 아동, 아동의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옥천군민 1,367명(아동945명, 보호자 278명, 아동관계자 143명)이 응답한 결과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도 이후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2018년도와 비교하여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서 만족도가 모두 상승했다. 이 중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옥천군이 먹는 물 공급확대와 농촌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특히 교육복지를 위해 교육경비 지원확대, 오지 거주 학생 행복교육 택시 지원,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확대 등의 사업에 주력해 온 만큼 군민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