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산시 소재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내 안전체험관을 방문, 재난 및 사고 상황 체험과 교육을 위한 안전체험 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파주시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체험관’에 대한 계획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시설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에서는 총사업비 420억원으로 지상 4층, 연면적 8,000㎡의 대형 안전체험관을 건립하여 대규모 재난·교통·생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테마공원형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안부 공모를 통과하면 총 270억 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한층 진일보한 안전체험관 시설을 제공해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안전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년 4월 개관한 오산시 국민안전체험관은 연면적 7,000㎡의 대형 체험관으로 2022년 기준 6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방문했으며 그중 약 96%가 경기도민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안전체험관은 LG 계열사 및 협력사 직원의 안전 교육을 위한 시설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을 비롯한 윤희정 부의장, 오창식 의회운영위원장, 목진혁 자치행정위원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등 의장단은 30일 파주시 가축질병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했다. 의장단은 지역 내 럼피스킨병의 발생 현황과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 제한, 출입 통제 및 긴급 살처분과 현장관리, 긴급역학조사 등 조치내역을 보고받았다. 이어 백신접종 및 예찰검사 등 향후 확산 방지 계획을 청취하고 단계별 대응체계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성철 의장은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파주시의회와 파주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축산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와 관련 업계 종사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들도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협업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1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발생 때 신속한 응급복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광주시, 자치구, 지역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경찰청 등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발생한 누적 적설량 40㎝의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해 제설대책, 시내버스 운행 등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올해 계획에 반영해 상대적으로 제설에 취약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대한 제설대책 보완책을 마련했다. 자치구에 ▲자동염수분사장치 확충 ▲소형 제설장비 확보 ▲스마트 액상제설함 설치 사업 예산을 확보·지원했다. 또 광주지방기상청과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방재기상지원관 파견 ▲기상정보 수시 공유, 상호기관 방문 ▲관측차량 활용한 노면온도 등 과학적 데이터 기반한 제설대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울산시가 2024년도 국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다시 한 번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를 앞두고 정부안에 일부 반영 또는 미반영된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또 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지역국회의원협의회 회장, 남구을), 이채익 국민의 힘 울산시당 위원장(남구갑), 이상헌 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북구), 박성민 의원(중구), 권명호 의원(동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그간의 국비 확보 현황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 총 23건 약 1,015억 원 규모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30일 간부회의에서 "부안과 논산 등 가까운 지역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와 농가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 상황을 잘 살펴 지원하고 모기 등 매개 곤충 차단을 위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익산시는 지난 28일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 지역 800여 소 사육 농가 중 대부분에 백신 공급과 함께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 6명을 통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정부 권고 기한인 오는 11월 10일보다 앞당긴 11월 5일까지 모든 접종을 서둘러 마칠 계획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긴축 예산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과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멈춰져선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정부 긴축 예산 기조에 맞춰 우리 시에서도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미집행 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정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거창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6회를 맞이한 ‘불조심 강조의 달’은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각종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홍보콘텐츠를 활용한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화재 안전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범국민적인 안전 문화 행사 추진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옥 서장은 “겨울철에는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달라”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27일 전남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에서 각 부서 예산, 계약 담당자 등 청렴 밀접 업무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다산 리더십 강의, 다산박물관 탐방, 다산초당 현장체험 등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마음에 새기는 문화체험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교통공사는 올 해로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 모범 공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히 CEO 중심의 청렴추진 체계인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을 운영하고, 반부패 모의신고제, 청렴주의보 발령, 찾아가는 청렴기동반 운영 등 적극적인 청렴 문화 확산 노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청렴문화체험이 직원들의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청렴교육과 내실 있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 30일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 룽바이사(社)가 단독 투자 설립한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이하 ‘룽바이코리아’)와 ‘전구체 및 황산염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상열 룽바이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룽바이코리아는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올 연말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구체 생산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 약16만㎡(4만 8천 평) 부지에 총 2단계로 추진하는 이번 투자는, 올해 말 착공하여 1단계는 ‘25년 상반기, 2단계는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국내 전구체 공장의 다변화를 통한 △해외 전구체 수입 의존도 저감,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수출산업 활성화와 외국인직접투자(FDI)의 국내 유입 촉진 등 국가산업 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투자유치에 매진해 왔다. 특히 기업 측은 새만금 국가산단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가 수준 높은 경기관람과 스포츠 체험, 힐링, 나들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된다. 전주 북부권인 이 일대가 복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해 전주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면 국가대표 여행지인 남부권 전주한옥마을과 현재 대규모 관광명소화 사업이 추진 중인 동부권 아중호수와 중부권 덕진공원, 젊음과 문화로 가득한 서부권 서부신시가지 등 권역별 핵심 관광거점이 모두 갖춰져 전주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호남제일문 인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장 브리핑을 통해 “관광객 수용이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채우기 위해서는 한옥마을에 국한하지 않고 아중호수, 덕진공원, 신시가지를 비롯해 북부권에도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라며 “호남제일문이 위치한 북부권을 전주발전의 거점공간이자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오는 2040년까지 호남제일문을 중심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약 88만2074㎡ 부지에 국비와 민간투자 등 총사업비 1조 37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주시가 북부권 호남제일문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과 문화광장, 복합리조트 등을 갖춘 전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재창조하기로 한 것은 전주한옥마을 외에도 도시 곳곳에 다채로운 관광거점을 만들어서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기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국제수영장 등 8개 체육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1년 내내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문화광장과 복합리조트, 친수 여가 공간, 가족 캠핑장 등을 하나둘씩 확충해서 사람이 머물고 돈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기로 했다. △열기로 가득한 8개 체육시설 ‘한 곳에!’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계획은 크게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스포츠시설 집적화 사업’과 이후 오는 2040년을 목표로 한 ‘스포츠 연계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의 두 가지로 나뉜다. 이 가운데 스포츠시설 집적화는 국비 462억 원 등 총 4348억 원을 투입해 이 일대에 기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드론스포츠센터, 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부터 29일까지‘대전 빵 축제’가 열리는 서대전공원에서‘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구직을 희망하지만 일자리지원센터 방문이 힘들거나, 취업 정보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찾아가 구직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용서비스 체감 및 취업 동기부여를 위한 취업상담 및 ‘직업흥미 유형테스트’홀랜드 간이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홍보 및 현장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구직을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광신 청장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로 많은 구직자들이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의 취업 지원에 힘쓰고, 구인ㆍ구직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8일 울진군가족센터가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여성 30여 명과 함께 취업교육 '내 꿈을 찾아서' 종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동행복지재단에서 공모한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다(多)이룸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진행된 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한식조리기능사, 네일아트, ITQ컴퓨터자격증반을 운영하여 한식조리기능사 2명, ITQ컴퓨터자격증 11명이 자격을 취득하였고 이밖에 2명이 이론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취업처를 연계하여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한식조리기능사 합격생 홍사랑씨는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평소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목표였는데 마침 센터에서 자격증반을 개설해준 덕분에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도 생겨 양식조리기능사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0개월 동안 매주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여러분의 열정과 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지난 26일 제천시 전역에서는 갑작스레 내린 우박과 폭우로 인해 수확을 코앞에 둔 과수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298여 농가, 약 129ha에 이르며 제천시 전역의 사과, 브로콜리, 배추 등 수확을 앞둔 농작물은 물론 비닐하우스, 축사 지붕 파손 등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30일 수산면, 한수면의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제천시는 현재 우박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 시는 농약대, 대파대 등 직접 지원은 물론 농축산경영 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 일손 돕기 지원 ▼유관기관·군부대 자원봉사 지원 ▼ 우박사과 농작물 판로 확대 지원 ▼ 지역축제 사과 팔아주기 행사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대책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확시기에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8일 본적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태백시민 산소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태백시 산악연맹(회장 이영철)이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고원의 산소도시 태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태백시민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태백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산소길 걷기대회를 계기로 시민분들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산소길을 더욱 잘 관리하고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할 고등학교를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학령 인구가 이동함에 따라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나, 전주 지역은 평준화 일반고가 단일학군으로 운영되고 있어 현실적으로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존 학교를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재배치해 학생 배치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대상학교 선정 방법도 그동안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의 자발적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공개모집’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는 학교 이전에 가장 큰 난관인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앞으로 학교 이전을 추진하는 데 전향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대상 학교는 2015년 신설된 양현고를 제외한 전주 지역 국·공립 평준화 일반고 6교이며, 단성학교의 경우는 학교 이전과 병행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 국·공립 일반고 대상 우선 공모 후 희망 학교가 없을 시에는 사립고를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에코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