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3일 어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김운봉 부의장, 박희정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김운봉 부의장과 박희정 의원은 “지방의회의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모의의회를 경험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이번 방문으로 학생들이 의회와 조금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한 경제’ 구현을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사회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송병삼 전주금속가공 소공인협의회장과 김강석 소공인융합협동조합장 등 전주시 뿌리기업 주요 단체 소속 24개사 대표를 초청해 ‘뿌리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가치로 이룬 주요 성과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향후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이와 관련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업종을 의미하며, 시는 지난 8월 뿌리산업특화단지에 지정돼 이달 중 (가칭)사단법인 정밀가공특화단지협회를 설립하고 내년 2월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여건에 더해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3고(高)의 영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3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청주시 직원 700여 명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공감을 위해 ‘기적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MZ세대 직원이 늘어나면서 기존 세대와의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직원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장기방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했다. 1부 특강은 유튜버 ‘위라클’이 강연자로 나와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려야 했던 순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장애를 극복하며 희망을 찾은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2부 특강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미래사회의 리더십’을 주제로 소통과 지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연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신학과 김상근 교수는 ‘아포리아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숙고하는 삶’에 머물지 않고 ‘행동하는 삶’으로 현실을 극복한 영동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하는지 자연스러운 깨달음을 주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 모 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는 12월 9일 시행하는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에서 시민을 대면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버스노선 개편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읍·면·동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대중교통과는 행정 구역별 주요 노선 변경 내용과 시민 의견조사 후 반영된 내용, 그리고 미반영 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읍면동 직원들은 버스노선과 관련해 그동안 청취한 주민 의견을 개진했으며, 대중교통과는 일선에서 시민들 의견에 응대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에 대한 궁금 사항을 해결해줬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주민 의견 청취가 끝난 뒤 추가로 읍면동을 찾아가 맞춤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노선 안정화가 예상되는 2024년 초까지 읍면동과 연계해 시민 불편을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접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3일 간부회의에서 11월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도정 추진의 속도감과 현장행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 등 국가예산 확보체계가 정착되고 있으며, 지난달 말부터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으므로 11월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모두가 국가예산 복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행정의 성패는 속도가 중요하므로 밀도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추진의 빠른 대응을 강조했다. 이어 기업유치와 기업애로 해소 등에 있어서도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현장을 중요하게 확인하고, 신속한 SNS 보고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자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8일 도의회 개회와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예산안 및 조례안 등 예상되는 이슈에 대해 “도의원들께 사전에 미리 설명하고 준비하는 등 도의회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실국장을 독려했다. 10월 진행된 국정감사와 도정질문에서 지적된 사항은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면서 ‘중요한 건 피드백’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달 1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산·학·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전라북도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도는 지난 9월 이차전지 추진단 출범식 이후, 10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각각 방문해 이차전지 연구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2층 온누리홀에서 본격적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 전략을 토의 하기 위한 2023년 미래전북포럼 ‘이차전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 이차전지 발전을 위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성호 센터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준호 수석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강영구 연구위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홍인 센터장, 비나텍 송경의 상무, 독일 아헨공대 HARA Masahiko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 기술과 관련해 ‘배터리 산업동향 및 기술개발 전망’, ‘사업분야별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적용사례’, ‘전고체 고분자 전지의 현황과 전망’,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3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에 참석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각 시·군별 비전 및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각 시·군별 비전 및 발전전략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도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회 의장 및 포천시장, 도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과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기 북부지역은 지난 70년 가까운 세월동안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해왔다.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포천시의회에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시민의 뜻을 모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안전점검 실효성, 문화확산 추진 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한 성과 평가와 중앙평가단의 기관장 인터뷰, 심층 점검, 시·도 추진결과 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기관장의 현장 참여, 회의 주재 등 높은 관심도 ▲시민단체·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사업 수행에 대한 협업도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드론·광섬유 등 첨단장비 사용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총 61일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총 3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사고위험시설 등 총 830개소를 점검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광주시민과 기관, 단체·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같이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하지만 여전히 시민의 일상 속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더 꼼꼼히 살피고 안전 환경을 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북도는 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은 ‘24년부터 완전한 무상보육과 무상교육 실시에 합의했다. 내년부터 전북도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3~5세)에 월 13만8천원 필요경비 100%를 지원하게 되며, 교육청은 유치원 교육비를 월 16만5천원으로 조정 지원한다. 이번 합의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이키우기 좋은 전북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지자체와 교육청이 분담하고 있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해 무상급식(식품비) 재원분담을 지자체 50%, 교육청 50%에서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조정했다. 또한, ▲세입 감소에 따른 2023년 제2회 추경편성시 도교육청 전입금(259억원 감액), ▲2024년도 도 법정전출금 2,126억원이 교육청 미래형학교환경구축사업 등에 편성 지원되도록 합의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 합의안 도출은 전북도의회에서 수정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져 의미가 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포천시의회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 특별위원회는 3일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올해 9월에 출범한 기회발전특구 특위는 관련부서 업무 보고 및 지방시대위원회 건의문 전달,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 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이번에 채택된 활동계획서에는 포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드론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사업 현황 보고·기업가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등 참석·대내외 기업 유치 홍보 및 드론 산업 관련 기업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애경 위원장은 “기획발전특구 지정과 드론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유관 기관을 방문하고 관내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다각도로 활동 범위를 넓히려고 한다.”며“특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창군이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해 12월 용평리조트와 양자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7월에는 전라북도까지 포함 3자 MOU를 통해 용평리조트의 민간투자(3500억원)와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이라는 협조관계를 공고히 다져왔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역할과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대규모 민간투자를 현실화했다. 고창군과 용평리조트는 서해안 고창갯벌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및 레저시설을 짓고 명품 해양생태관광지 조성의 꿈을 구체화한다. 2025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으로 고창군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최소 300실 이상의 중대형급 숙박시설이 조성되면서, 고창군의 숙원사업인 "체류형 생태관광지 조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아울러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6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변 관광 인프라 및 상권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장애인들의 교류와 주거, 일자리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장애인 공동체 공간 조성이 시급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오승진 수원중앙복지재단 상임이사, 한해영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권미정 꿈자리보금자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 김명진 수원시광교주간보호시설 원장 등 장애인 복지기관 관계자들과 장애인 주거복지 및 일자리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 대상 주거 복지, 일자리 발굴 및 제공, 사회참여 및 교류, 자립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부모 사후 발달장애인의 주거 복지지원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 모색과 관련 정책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견이 제기됐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는 체험홈 · 자립생활주택 · 누림하우스 운영 등 자립생활 인프라 설치 운영을 통한 주거지원,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등 장애인 지역 사회 자립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 며 “장애인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인권을 존중받고 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자녀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온라인 부모교육 ‘친.한.자’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한계를 정해 명확한 규칙을 습득하며 자녀의 자율성을 키워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된다. 관내 9~19세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4층에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 및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정주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3일 원광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안진영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특화산업 발전 및 인력양성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농생명·바이오 분야를 특화시키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5년 동안 427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푸드테크, 디지털농업, 바이오소재, 동물헬스케어, 라이프케어 등 5개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익산시가 지역혁신사업의 총괄 운영과 지원을 맡는다. ▲원광대학교는 농생명·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을 ▲지역혁신기관은 연구개발을 위한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기업체는 사업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지역인재 채용을 분담해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라북도의 교육협력이 빛을 발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가 세수결손에 따른 열악해진 재정 여건 속에서도 무상급식 분담비율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3일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무상급식 식품비 재원분담비율을 교육청 50%, 지자체 50%에서 교육청 60%, 지자체 40%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합의로 도교육청은 무상교육비를 115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정부의 보통교부금 감교부로 도교육청 예산이 2023년은 5824억원, 2024년은 5628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진 추가 부담 합의에 대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먹거리만큼은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는 서 교육감의 교육 철학이 반영됐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전라북도의회 김명지 교육위원장의 적극적인 중재도 양측의 합의에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완화를 위해 필요경비와 무상교육비를 인상해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