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연내 설계발주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 추진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5,000㎡, 건축 연 면적 3,455.28㎡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지속 활용될 계획이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민간사업자 공모가 4번이나 무산됐다. 이에, 지난 2월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재정을 직접 투입하여 2025년까지 여객시설 중심의 중부권 명품 터미널 조성 방안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또 기존 터미널 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 용지 1만 7,080㎡에 민간 분양을 통한 컨벤션·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7,067㎡ 규모의 공공청사 용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유성복합터미널의 2025년 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라면서 “연초 계획대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보은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인구감소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인구교육 전문 강사인 문혜련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고령화 인식개선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의 이해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예측 △모두가 행복한 가족 만들기 등 인구문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을 들은 한 공직자는“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영미 군 인구정책팀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문제는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대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출산육아수당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제천시와‘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 협약’을 시작으로 3월~11월까지 신노년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신중년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중년 자원봉사란, 신중년(만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 인력이 노인요양시설, 아동돌봄센터 등의 기관에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연초에 사업공고를 통해 비영리법인(단체) 위탁사업으로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차년도 계속 사업으로서 2022년 지자체 사업으로 전환 후 시비 100%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이 사업을 운영 중인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참여자와 참여기관 모집 후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접어들었다. 현재 15개소의 기관에서 문화예술 분야, 교육 연구 분야, 사회서비스 분야, 기타 미용, 요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총 945명 재능봉사자가 4,316시간 동안 활발히 활동했으며, 12월 말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신중년의 참여자는 퇴직 경력이 있거나 국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민선8기 제천시‘김창규호’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하여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2023년 3분기를 기준으로 49건의 공약사업 중 5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완료사업으로는 개방형 화장실 확충, 성천 트레킹로드 설치, 택시 종사자 지원 확대 사업,지역 상징 조형물 설치, 전국 사생대회 개최가 있다. 추진 중인 주요 공약사항으로는‘희망찬 지역경제’분야의 재임 중‘3조원 투자유치 달성’추진으로 투자유치액 1조 4,928억원을 달성하여 지역경제 도약의 동력을 확보했으며,‘머무는 문화관광’분야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하여 도심권역~의림지 권역의 트레킹코스 구축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소외없는 건강복지’분야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지원 확대’건 에서도 지난 7월 열린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 외에도 송학중학교 폐교 방지 노력으로 내년도 입학생 13명을 추가 확보했으며, 의림지 한옥호텔 투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천군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이 큰 성과 속에 6일 마침표를 찍었다.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은 군에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인력을 직접 투입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의 한 분야다. 주요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농업경영체 1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가장,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올해 군은 본 사업을 통해 기동대원 1천733명(연인원)을 159개소의 농가에 투입해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농가,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적극 발굴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많은 취약계층 농가에 도움을 줬다. 또한 수해 복구 현장 등 재난․재해, 부상․질병 등으로 긴급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을 즉시 투입해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기도 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정지덕 기동대 반장은 “무덥고 궂은 날씨 속에서 힘든 날도 많았지만, 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6일 이웃 도시인 충북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금천구, 성동구에 기부한 데 이어 재차 이웃 도시를 응원한 것이다. 이번 기부로 개인당 연간 최대 기부 가능 금액인 500만 원을 모두 채웠다. 송 군수는 “진천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분들을 보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해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다. 진천군은 현재 23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에게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파악과 초동단계 진화를 위해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미원 계원리 등 산불감시초소 11곳과 문의 작두산 등 무인감시카메라 13곳을 운영하고 읍·면 산불감시원 100명을 지역별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진화대 출동차 2대, 산불지휘차 2대 등 차량 총 1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8명이 화재장소에 총 집결해 산불 진화에 나선다. 청주에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4.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피해 면적은 연평균 7,900㎡로 축구장 크기의 약 0.8배다. 산불의 주된 원인은 등산객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함께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소각이 대부분이다. 시는 농업부산물 파쇄기를 각 읍·면에 배치해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가 발표한 올해 인구통계에 따르면 청주시 인구는 10월 기준 875,260명으로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인 2014년 12월 841,982명 대비 약 3만 3천 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10년 동안 연평균 0.43%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 연평균 인구 증가율 0.1%를 4배 웃도는 수치다. 여기에 더해, 시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2040년까지 인구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전략에 맞춰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의 육성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성과로 민선 8기 들어 오창읍 일원이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오송읍 일원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잇달아 선정됐다. ▶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방사광가속기 경제효과 지난 7월 오창산단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오송제1생명과학단지 등이 국내최초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동시 선정됐다. ‘이차전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요즘 청주에서는 야간에도 여가 힐링을 즐긴다고요?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꿀잼도시 청주를 향한 청주시의 항해가 전방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밤에도 재미있고 매력적인 청주를 조성하는데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역 곳곳에 감성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야간경관사업을 펼쳐, 도시 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꿀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서 내수 초정행궁, 유기농마케팅센터, 오창호수공원, 무심천 산책로 등에 야간경관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상당산성, 무심천 서문교·청남교, 흥덕대교, 명암유원이지 등에 야간경관사업을 펼친다. ▶ 상당산성의 고풍과 아름다움은 밤에도 지속된다! 시는 우리지역 대표적 관광지로 손꼽히는 상당산성의 우수함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야간에도 시민들이 산책하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13억원이 투입되며, 상당산성 남문, 산책로, 성벽 등에 미디어파사드 및 간접등을 설치한다. 오는 11월 설계용역에 착수에 들어가 내년 8월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쌀 품질을 검사해 알려주는 ‘쌀 품질 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음성군 쌀에 대한 신뢰도 향상, 품질경쟁력, 과학적 기술 지원 등으로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뢰를 원하는 농가는 깨끗한 봉투에 도정된 쌀 500g이나 벼 500g을 담아 품종명과 연락처를 기재하고, 농업기술센터 쌀 품질관리실로 방문하면 14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쌀 품질관리실에서는 이품종 혼입이 의심되거나 품종 판별이 필요할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의 혼합비율 및 품종을 판별하는 품종검정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곡물 성분분석기를 이용해 밥맛에 영향을 주는 쌀의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을 측정하고 외관 품위판정기로 쌀 완전립, 싸라기, 분상질립, 피해립, 열손립 등을 판정할 수 있다. 농업인은 쌀 품질분석 결과서에 표기된 단백질 함량을 보고 질소시비량을 조절할 수 있고, 싸라기 함량을 통해 건조과정의 온도 조절 방법을 개선할 수 있으며 수분함량으로 보관 상태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에서 지난 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고윤종 지부장은 “장차 음성군을 이끌어갈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음성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음성군장학회 이사장)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음성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매년 성적 우수, 점프, 특기, 다문화, 희망, 꿈드림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가축전염병의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음성군 원남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은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3일까지 관내 소농가 393호 2만2055두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럼피스킨 전파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방제를 위해 군은 보건소, 축협 공방단, 위탁 방역 차량 등 차량 7대를 이용해 10km 방역대 내 소 농장 96개소 주변 해충 방제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 재난대책본부(7개 반)를 운영하며 관내 모든 소 사육 농장에 전화 예찰을 하는 등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동절기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23.10.1.~24.2.28.)을 운영 중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AI는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방역차 및 광역방제기(음성군 5대, 공동방제단 3대)를 이용해 야생조류로부터 AI가 농장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4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아름다운 동행 음악회'에 참석했다. 수원대공공정책대학원 봉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수행자를 비롯해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기정 의장은 “공유와 나눔은 시대적 화두이며,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수행자와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가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름다운 동행 음악회'에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와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하여 멋진 공연을 선물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11월 3일 경북 청송 일원에서 홍보 활동을 마지막으로 ‘2023년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SNS 온라인 홍보 교육, 타지역 봉사센터 방문 및 홍보 물품 전달, 각 지자체 축제행사장 현장 홍보 활동 등으로 다각화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 서포터즈’란 전국 각지의 축제행사장, 다중 집합장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천시의 주요 관광지 및 행사축제 일정을 안내하는 활동이다. 이는 사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자원봉사 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기존 현장 중심, 대면 방식의 자원봉사와 온라인 자원봉사를 혼용한 자원봉사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8월부터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으며, 9월 4일 SNS 온라인 홍보활동 교육을 포함하여 총 8회, 224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원주충주강릉안동봉화서울 종로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월 우박으로 인한 피해농가에 공무원자원봉사도시농부 등 266명 투입해 응급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우박은 제천시 전역을 강타하여 사과 112ha, 119농가에 피해가 발생하는 등 총 340농가 약 141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제천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우박피해 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가용한 직원 및 유관기관 인원을 긴급히 동원하여 관내 피해농가에 인력을 투입했다. 또한, 우박을 맞아 상품성이 떨어진 농작물 판로마련 및 피해농가 소득보전을 위하여 제천시 공무원유관기관 구입, 도내 관광지 사과판매행사, 제천시 골프대회 상품 등 다방면으로 못난이 사과 판매를 지원하여 약 841박스(1박스/20kg)을 판매했다. 향후 제천시는 하늘뜨레조공법인 대형마트 못난이 사과 판매행사 추진, 로컬푸드 매장 연계 판매 및 홍보, 저품위가공용사과 수매 추가지원, 지속적인 우박피해 농가 인력지원 등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박피해 농가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농가의 경영안정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