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전용운 경제교통국장, 커머스 플랫폼 운영부서 및 참여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와우팟의 그간 추진사항과 향후 일정 보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9~10월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던 업체 관계자가 사업 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올해 최초로 추진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청주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청주시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특성에 맞는 쇼호스트 매칭,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지원 등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는다. 또한, 사업 종료 이후에도 개별 스토어 개설,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7일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던 칠곡 다부동 전적지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협의회 회원 및 시민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국용사 충혼비에 참배를 하고 다부동전적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깊이 새겼다. 신태건 회장은 “다부동전적기념관은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의식을 고취시키는 안보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견학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느끼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 원도심의 겨울밤을 경이롭게 만들 시민 아이디어 공모가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4일까지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 ‘2023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봄: 중앙동화’와 10월 ‘가을: 집, 대성’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공모는 오는 12월 1일과 2일 저녁 6시~10시 서문시장과 서문동 공구거리 일대를 무대로 펼쳐질 원도심골목길축제 ‘겨울:경이로운 서문’을 위한 것이다. 청주시 소재 단체증빙서류(사업자등록증, 법인등록증, 고유번호증)가 있는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자격으로는 응모할 수 없다. 공모 분야는 투어형, 전시형, 공연형, 체험형 총 4가지로, ‘빛’과 ‘소리’를 테마로 한 ‘겨울: 경이로운 서문’ 주제와 부합하면서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과 단체 수 등 지원 규모는 분야별로 상이하며, 최종 선정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 지원 규모 역시 변동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토지대장,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각종 부동산 정보와 항공사진 등 공간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과거 항공사진을 연도별로 검색해 분할화면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으며, 지도 위에 여러 분야의 주제도를 겹쳐서 확인할 수도 있다. 토지합병, 등록전환 등으로 말소된 토지와 토지개발사업, 경지정리사업, 행정관할구역변경 등 폐쇄돼 없어진 지번 정보도 연혁정보, 폐쇄 토지 사업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토지지목변경 취득세 가산출시스템을 이용해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대상지 주변 토지(동일 지목)의 현재 개별공시지가를 참조해 가산출 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리와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시민 분들도 지도모아시스템을 많이 활용해 기능개선사항 등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국 5개 한센인요양시설의 예산확보와 운영기준 마련을 위한 한센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청주시는 7일 제2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청원구 오창읍의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 등 한센인요양시설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집단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현장 조정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부시장, 조은희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 한센인요양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질병관리청은 한센인요양시설 특성에 맞는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예산편성 및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청주시는 한센인요양시설 관련 운영기준과 예산편성 등 제반여건 마련 시까지 운영기준 적용을 유연하게 관리해 한센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길용 한국한센총연합회장을 비롯한 1,196명의 한센인들은 한센인요양시설의 특성에 맞는 운영기준 마련과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이후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자 2022년 7월 집단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또한 수차례의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신청인 대표와 청주시, 질병관리청이 모두 수용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익산시가 제1회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청년창업 붐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 원광대학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부설K-ICT창업멘토링센터), 벤처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다산네트웍스가 후원한 ‘2023년 익산시 창업경진대회’가 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호남·충청권역에 거주(소재)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18~39세 이하 예비창업가나 3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73개 팀이 지원했다. 이 중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18개 팀이 선정돼 일주일간 창업경진대회를 위한 멘토링, 피칭(발표)교육 등을 지원받아 치열하게 준비했다. 7일 치러진 본선은 1부 발표평가와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의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깨우는 특강이 있었다. 대회 진출팀들은 각자 준비한 창의적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7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지역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오찬 정담회’를 가졌다.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국힘, 하남1)·정윤경(민주, 군포1) 공동단장을 비롯한 추진단 위원 8명은 정담회 자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에게 도청 실·국별 소관 지역현안 및 정책과제 추진현황 등을 논의하고, 추진단 출범 이후 열 달 동안 진행된 정책제안 과정이 담겨 있는 정책 제안 자료집을 전달했다. 이날 정윤경 공동단장은 “31개 시·군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다듬어져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현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2024년도 예산안 편성에 있어 의정정책추진단이 엮어낸 시·군 정책과제에 대한 전향적 검토와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윤태길 공동단장도 “추진단의 궁극적 목표는 도민과 도의회, 집행부를 아우르는 ‘협치 모델 정립’이라고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경기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실질적 정책성과 도출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양당 교섭단체 대표를 비롯한 여야 의원과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국회 의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직후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결의대회에는 도의원 12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의결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방의회가 높아진 위상과 역할에도 불구하고 독립 법률 없이 ‘지방자치법’ 내 일부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한계를 지적하고,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자치입법기관의 권한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의대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염 의장과 남종섭(더민주, 용인3)·김정호(국힘, 광명1) 대표의원은 추진배경과 의지를 밝혔다. 염 의장은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길에서 맞손을 잡은 양당 대표의원과 여야 의원들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라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합심해 지방의회의 현실과 역할을 알리고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단합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디에스퍼니처 김은주 대표는 7일 옥천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 269팩(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은주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은 큰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후원하게 됐다. 어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후원의사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관내 소외계층에게 보내준 훈훈한 정과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청소년 가구에 전달되어 기부해주신 그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포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시 편입 논란을 두고 지방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정구역 개편’이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염 의장은 특히 도의회는 물론 경기도와 논의조차 되지 않은 중앙정치권 중심의 논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추진 동력을 잃는 일만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7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 일부 시군의 서울시 편입 문제를 언급하고 “행정구역 개편의 타당성을 가늠할 명확한 정보조차 도민께 제공되지 않은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도의회와 도는 경기북부특자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대역사’라는 믿음을 갖고, 한 마음으로 설치 구체화에 집중해왔다”라며 “주민투표 단계를 앞두기까지 무려 3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는데, 갑작스런 논쟁 탓에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의 탑을 무너트릴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경기도와 시·군, 도민과 도민 사이에 ‘분열과 균열을 일으키는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뭐 그리 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추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이원택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과 조수진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별 필요 국비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기관 / 2023~2027, 총사업비 480억 원, 시행기관_문화체육관광부)’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비로 10억 원을 ‘24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 태권도 위상 강화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 돼야 한다며 지원 요청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부터 12월5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공동주택, 도로, 상수도 등 주요 건설공사장 91곳이다.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광주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광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난방·전열기구 용접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기작업 때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폭설‧강풍 등을 대비한 가설구조물 전도, 침하 예방관리 등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 해소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지난 겨울 최대 40㎝ 가량의 기록적 폭설이 발생하는 등 극한 기상상황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상위 20%에 포함되는 A등급을 받아 사상 최대 규모인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전체 89개 인구감소지역 중에서 C등급을 받아 2022년 60억원, 2023년 80억원을 배분받았으나, 이번에는 기금사업 주요사례로 소개될 정도로 상위 20%에 포함되는 A등급에 지정되어 최하위 등급보다 무려 48억원이 많은 11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10만 유치를 위하여 전라북도 동부권과 지리산권 시군 간 연계·상생협력이 가능한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과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및 광한루원·함파우아트밸리 연결 아트브릿지 조성, 전라북도 동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지리산 워케이션 조성 등 6개 사업을 기금사업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로 지리산 허브밸리 내에 계획 중인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 사업을 통한 주거시설 78호를 비롯한 대규모 복합생활 거점 조성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하남시의회가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시정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제시에 나선다. 의회는 7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9일 예정된 시정질문에서 9명의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 하남시 2023년 문화예술 정책사업 문제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내실화, 원도심 노후화 대책, 재정진단, 악성민원,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MSG 스피어(Sphere), 도시재생 등 총 16건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특히 하남시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하남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영화촬영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과 미국 엔터테인먼트사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MSG Sphere)의 ‘MSG 스피어(Sphere)’ 공연장 유치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이어 오는 10일과 1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및 출연계획 동의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교시 전 시간을 활용한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침 운동으로 활기차고 흥겨운 기운을 돋구어 하루를 신명나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정규 교과시간 시작 전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아침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사회성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뇌파 향상으로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학력 신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서거석 교육감 역시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인성 함양을 위해서도 신체활동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7월 전략회의를 통해 아침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오는 12월부터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1교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단위학교의 자율성에 기반을 두고, 해당 학교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