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활용해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비종에 따라 포당(20kg) 최대 1,600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선정은 작물별·면적별 전국평균신청량을 기준으로 적용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심의를 통해 내년 1월 확정될 예정이다. 이어, 농가별 공급희망 시기 등을 고려해 2024년 1월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는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만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유기질비료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고 기한 내 신청해주시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재단법인 대소장학회 후원위원회에서 지난 8일 장학회 홍보를 위해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번 거리 홍보는 대소시장 등 관내 일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대소장학회 후원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필원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대소면을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들에게 좋은 귀감이 돼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대소면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공헌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소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장학회는 2018년 설립해 올해까지 장학생 100여명을 선발하고 총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향토 인재 발굴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장학기금 10억원 조성을 목표로 면민, 재경 면민회,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후원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지난 8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중부4군(음성군, 괴산군, 증평군, 진천군) 문해교육사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음성군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문해교육과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 문해교육 강사가 꼭 알아야 할 키오스크 교육용 앱 교수법, 정보 생활문해교육 보이스피싱예방 활용법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문해교육사들은 “디지털 사회,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급속히 발달하는 기술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니어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문해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5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의 참여기업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본사 및 공장이 있고 3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으로 △연간 총매출액이 10억원 이상 △상시 종업원 수가 300명 미만인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이어야 하며 △연간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을 초과하지 않고 △업종별 평균 부채 비율을 2배 이상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선정 후 3년간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유망중소기업 홍보 및 기업홍보영상 제작 지원과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우대 지원 △각종 지원시책 우선 지원 또는 가점 부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8일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위직 별도 폭력예방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애경 강사를 초빙해 △젠더이슈 짚어보기 △성인지 감수성 검열 △젠더폭력 사례 다루기 △고위직에 요구되는 젠더폭력예방 대응능력 등의 내용으로 젠더폭력 이해와 괜찮은 리더의 성평등 리더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 없는 건전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4대 폭력 발생을 예방하며 직원 상호 간 존중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나도 모르게 행해질 수 있는 젠더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아직도 만연해 있는 성역할과 고정관념을 전환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하기 위해 지난 8일 조 군수는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엄태영 의원, 이원택 의원, 박덕흠 의원 등 음성군의 현안 사업 관련 의원들을 만나 음성군 주요 현안 사업비가 정부예산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내수면 종합 낚시교육센터 조성사업 △음성군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음성군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 등 음성군 현안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 숙원 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번 국회 방문 행보는 2024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일정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이는 사실상 정부예산 확정 전, 예산 확보 성패가 갈리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발빠른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를 하겠다는 조 군수의 의지가 담겨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가 세수난에 따라 국비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20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1월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 방문단을 접견하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단은 전 응옥뚜(TRN NGOC TU)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응웬 득 끄엉(NGUYEN DUC CUONG) 경찰서장, 응웬 탄 둥(NGUYEN THANH TUNG) 내무국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빈시 대표단을 환대하며 양 도시 간의 소통 및 협력 방안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 등 시의회의 주요시설들을 소개하고 환담을 나누는 등 자매도시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기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우리시와 오랜 우애를 쌓아온 빈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이번 방문이 우호 증진과 협력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남양주시의회에서도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빈시는 베트남 하노이 남단 300km에 위치한 도시로 남양주시와 2005년 11월15일 자매결연 체결 후 남양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광주지역 협력업체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 여당, 금융권,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하남산단관리공단 소회의실에서 정부와 여당,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력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업 피해대응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의장과 권은희 의원,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윤영은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등 정부기관,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이사, 강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 현권익 기업은행 부행장, 우승구 하나은행 부행장, 안광운 신한은행 본부장 등 금융권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협력기업 피해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정부·유관기관별 대응현황과 지원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팬케미칼, ㈜삼오텍, ㈜부광전자, ㈜성일이노텍, ㈜탑스텍 등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7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국가 안보, 수도권 과밀억제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정책, 각종 중첩 규제 등에 묶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을 발전 불균형을 해소함은 물론 대한민국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주민투표 실시와 국회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특별위원회에서는 국회 행안위 위원장을 비롯한 행안위, 국토위 소속 의원들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조속한 설치를 위해 현재 계류 중인 특별법 처리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끝으로, 임상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시군 행정구역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지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의 지방분권과 상생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지금이 최적기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ㆍ경기도청ㆍ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1월 7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부위원장에 오세풍(국민의힘, 김포2), 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 의원을 선출했다.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 활동에 대응하여 경기도의회ㆍ경기도청ㆍ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는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 한 후 지방자치 차원의 정책 대안 모색, 자치법규 개정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효숙 의원은 “그동안 누리과정과 같은 공통 교육ㆍ보육 과정 운영에도 불구하고, 이원화된 관리체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지원 수준 및 여건이 다르다는 지적이 많은데, 교육과 돌봄의 격차가 영유아 간 발달의 격차로 연결될까 우려된다”면서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실현 정책에 발맞추어 경기도 자체의 영유아 보육의 상향평준화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23년 9월 21일 구성되어 향후 1년간 운영하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장 노선이 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ㆍ친환경 수소 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 총연장 38.1km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순환선으로, 총사업비 1조 4,09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2024년 착공,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과 관련“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 수소트램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소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차량 내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트램을 뜻한다. 외부 전기 공급설비(대규모 급전 및 변전시설) 설치가 필요치 않아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다. 현재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며 오송 철도종합시험 선로에서 성능평가를 마쳤다. 최근 울산 시험선에서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 주행패턴 검증 등을 위해 시험운행 중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통공사가 청결하고 쾌적한 열차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아직 시설물 내에서의 빈대 의심 민원이나 신고는 1건도 없음에도 불구, 승객 이용 환경 위생 강화를 위해 고열 스팀, 진공 청소기 사용, 특별 살충 작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모든 전동차를 대상으로 매일 1편성씩 친환경 살균소독제를 첨가한 고열 스팀 소독으로 강력한 살균·살충을 펼치고 있다. 최근 질병청은 ‘빈대 대응 방안’을 발표, 서식지에 고열 스팀을 분사하고 진공청소기로 오염 지역을 청소하라는 등의 방제 지침을 안내한 바 있다. 또한 공사는 6일과 7일 양일간 ‘전동차 특별 살충 작업’을 실시, 전체 전동차의 객실 시트를 저독성 해충박멸 살충제를 활용해 대대적으로 소독했다. 공사는 해충 및 감염병 등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전동차 객실에 대해 정기적인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균오염 측정기(ATP)를 사용해 오염도를 수시 관리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외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촉구하는 ‘충북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의료 인력, 기관 등의 인프라 부족과 의료 불균형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충북도민의 의료 차별 해소 및 건강권 보장을 목표로 한다.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자리에 임했다. 이 시장은 “의료 불균형 문제가 발생한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이 고려되지 않은 의대 정원 배정으로 충북지역의 의대 정원이 적은 것이 큰 요인 중 하나”라면서,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면 이 과제는 반드시 해결될 것이다. 의대 정원 최우선 증원 촉구에 청주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도내 대학의 의대 정원 확대와 충북대병원 치과대학 설립,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추진 등을 목표로 정부와 중앙부처, 관계기관에 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청주 아이러북 2023년 책꾸러미 선정도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가와의 만남 강연은 11월 18일, 11월 25일 2일이며, 청주오송도서관 3층에서 진행된다. 11월 18일에는 4단계 책꾸러미 선정도서 ‘껌’강혜진 작가 강연을 진행하고, 11월 25일에는 4단계 책꾸러미 선정도서 ‘근데 그 얘기 들었어?’밤코 작가 강연이 열린다. 참여대상은 2015~2018년생 자녀와 부모 10가족(20명)이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 아이러북(LoveBook)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이다. 한편, 11월 18일에는 2017~2018년생 대상 4단계 쭈욱쭈욱 책꾸러미도 배부할 예정이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청주 아이러북 4단계 책꾸러미 배부 일정에 맞춰 선정도서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자 30여 명은 7일 전북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농업회사법인 천년누리,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 2개소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전주시의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접하고, 청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천년누리 장윤영 대표의 기업설립 과정과 사회적경제지표(SVI) 측정 및 성과관리 사례를 듣고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천년누리는 전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이용한 빵을 개발, 판매에 성공했으며 대다수 직원을 고령자로 고용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두 번째 견학 장소인 합굿마을은 지역 연주자들이 만든 예술인 협동조합으로, 지역 고유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창작, 예술교육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취약계층 대상 무료 공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