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2004년 유은하(단장) 등 10명으로 결성된 도서관 극단‘겨자씨 친구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머니들로 구성하여 매년 창작 인형극을 기획, 연출, 공연하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인형극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13여개 작품을 공연하였고 363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800여명이 관람하였다. 또한, 제천시립도서관은 2022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을 공모사업으로 조성하였다. 조성된 창작공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인 미디어 창작 강좌’와‘스마트폰 영상 촬영 교육’운영 및 도서관 공식 유튜브를 개설하여 도서관 소식과 행사 진행사항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더불어, 제천시립도서관은 2020년부터 독서시민 활성화를 위해‘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도 집중하여, 현재 28개 독서동아리(동아리활동회원 250여명)가 도서관에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 독서동아리는 독서토론 모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는 11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7일간 관내 101농가를 대상으로 960톤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오대, 삼광이며 올해부터는 규격이 970mm*970mm인 포대(톤백벼/800kg)만 사용가능하다. 14일 화요일 오전 9시 봉양읍, 화산동 지역 14농가 154톤 매입을 시작으로 일반벼 912톤, 친환경벼 48톤을 봉양읍(봉양창고)와 덕산면(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3일 목요일까지 매입 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원활한 매입추진을 위해 800kg 및 40kg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용 포장재 2,400매를 제작 지원하여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산물벼는 지난 10월 10일 제천농협 DSC에서 111톤 매입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에는 안전과 교통질서를 위해서 제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이용진)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원봉사 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천군은 지난 10일, 13일 양일간 진천 문백면 옥성리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본사업은 200톤가량의 장작과 통나무를 각 읍‧면에서 신청받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내 사회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군은 이를 위해 숲 가꾸기 사업, 임도 꾸미기 등 산림 사업지 내에 발생한 미이용 부산물을 수집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 부산물 일부를 땔감으로 활용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며,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천군은 올겨울 폭설로부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 특별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의 주된 내용은 군청부서-민간 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노선별 제설 범위를 명확히 해 적기 제설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전년도 대비 제설 장비 △제설차 임차(2대) △트럭 부착용 살포기(3대) △인도용 살포기(7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13대) 등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군은 제설작업에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공직자, 주요 민간 단체가 먼저 제설작업에 솔선수범하고 주민들의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기 제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 역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지역인재 양성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여러 지방정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교육이 곧 미래’라는 군정 기조를 바탕으로 ‘K-스마트교육’, ‘창의 미래 교육센터 운영’ 등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 중부권 최초 창의 미래 교육센터(전, 글로벌창의공작소)를 개관하며 ICT 창의 융합 체험교육을 실시한 진천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디지털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국비 48억여 원이 투입된 본사업은 진천군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필두로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교육개발원(KEDI) △한국소비자원(KCA) △한국고용정보원(KEIS)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 충북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했다.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공공기관의 인력, 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앞당긴 것이다. 군은 첫 K-스마트교육 시범사업에 이어 2022년 ‘K-스마트교육 2.0 사업’, 2023년 ‘K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청원구 내덕2동 일원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은 청주시, 청주복지재단, 충북연탄은행이 공동 진행했으며, 이범석 시장과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내덕2동의 노인부부 세대를 비롯한 저소득가정 5세대에 총 연탄 1,000장을 지원하며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을 하면서 난방이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분들의 어려움에 대해 좀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시민 분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더 깊이 소통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간담회, 현장 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잘 갖춰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이 혼합배출 되고, 무단투기가 수시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시는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써 배출 단계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관내 원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10세대 이상 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1월 2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전 관리인을 지정하고 설치 위치를 선정해야 한다. 시는 각 구별 15개소씩, 총 60개 공동주택을 선정한 뒤 오는 12월까지 분리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원룸 등 밀집지역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분리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지역의 생산과 소비에서 큰 역할을 하는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삶을 돕기 위한 행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음성은 중부·중부내륙·평택제천고속도로와 KTX중부내륙선(감곡장호원역)이 지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와 더불어 준수도권에 자리한 지리적 이점과 수도권과 비교해 저렴한 공장 부지, 산단 분양가 등 여러 가지 장점으로 지역에는 약 2천9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지역의 2000여 개가 넘은 제조업체가 가동하기 위해선 외국인 노동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이들은 지역의 생산과 소비 활동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농촌에서도 외국인 일자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유관기관에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일손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기업체와 농촌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등록 외국인은 △8298명(2021.9.)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2024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총 23건, 13억8천만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에서 8월 중 군민이 직접 제안한 공모사업과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한 사업 총 86건에 대해 각 소관부서로부터 법률 적합성과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의 검토를 진행했으며, 검토 결과 추진 가능한 사업 72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의·의결했다. 선정 사업은 군민 전체의 혜택을 위한 군민 공모 사업 2건 3억1천만원, 각 읍면 주민 생활을 위한 읍면 공모 사업 21건 9억원,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 1억7천만원이다. 지난 9일 열린 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2024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12월 군 의회 심의·의결 후 군 누리집을 통해 최종 예산편성 결과가 공개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담긴 사업이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을 통해 군민들이 삶의 질 향상 및 지속가능한 음성건설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회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해 서로 간의 소통의 기회가 됐다. 문화탐방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일원을 방문해 경기전, 오목대 등 남한의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했고, 전주공예품전시관에 들러 전통적인 우리나라 수공예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남한 문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오늘 문화탐방으로 좋은 추억도 쌓고 남한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알게 돼 좋았다”며 “음성군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홍대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장은 “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탐방을 준비해 주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기존에 적십자에서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노동 관련 3개 센터에서 각자 수행하던 노동정책 연구‧조사 업무를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으로 통합이관해 노동정책의 실효성과 수행역량을 높인다. 대신 이들 3개 센터는 현장 어려움 해결과 노동 상담, 법률 구제 등 현장대응형 사업에 집중한다. 광주광역시는 노동센터,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센터 등 노동 관련 3개 센터에서 각각 추진하던 노동정책 연구와 노동자 실태조사 등을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으로 통합, 이관한다. 광주시는 노동자에 대한 권리보호와 복지증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센터,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 3개 센터로 나뉘어 소규모로 정책 연구와 조사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노동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대응과 통합적 노동정책 개발에 한계가 드러났다. 이에 광주시는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노사상생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민간에 위탁하지 않고 시와 재단에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노동권 보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분산 추진됐던 실태조사와 정책연구 기능을 재단으로 집중해 노동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기반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 서원구 곽승철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세 발전포럼은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했으며 행정안전부, 전국 세무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평가하고 시상했다. 곽승철 주무관이 발표한 연구과제는 ‘자동화 기계장비 과세방안 연구’이다. 제조업 산업이 인력 중심에서 자동화 기계장비를 도입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제조업 첨단화에 기반한 자동화 기계장비에 대한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등록) 과세 등을 제안해 세원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곽 주무관은 연구내용과 발표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세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세원 발굴에 힘쓴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세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일 관내 한 카페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과 양육자 6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와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초등학생 시기부터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의 발생 원인과 유형, 자녀의 범죄 피해 사실을 인지했을 때 양육자의 올바른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부족한 여가문화를 증진하고 경직된 교육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카페에서 교육을 진행했다”며, “요즘 초등학생들 대부분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성범죄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으로 우리 드림스타트 친구들이 자기를 보호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행하고 기록하며 도시를 알아가는 ‘운천로그여행’이 문화도시 청주를 여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0월 21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직지문화특구 및 운천동 일원에서 진행한 ‘운천로그여행_가을’이 시민과 여행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11일 막을 내렸다. ‘운천로그여행’은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록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도시이야기여행’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여름 여행에 이어 이번 가을 여행까지 두 차례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가을 여행에는 지역 전문가와 함께 운리단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기록골목투어’와 ‘기록유산투어’, 흥덕사지를 발굴한 전문가가 들려주는 인문학 콘서트 ‘운천동 발굴 이야기’까지 사전 신청 프로그램이 모두 5분도 안 돼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청주에서 태어나 자라고 현재도 살고 있지만 운천동에 기록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많이 있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가이드와 함께 골목골목을 둘러보며 내가 몰랐던 청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귀금속 등 49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억 1,900여만 원에 달한다. 시는 추후 납부 독려로 분납을 유도하고 납부의지가 없는 경우에는 전문기관을 통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가택수색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2회, 42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360여 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2억 1,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유명무실했던 가택수색을 청주시가 앞장서 적극적으로 시행하면서 재산은닉을 통해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악의적 체납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충북도 내 전 시군이 가택수색 징수기법을 도입하고자 청주시를 방문해 가택수색을 참관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가택수색을 1회 더 추진하고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및 급여 압류 등 마무리 징수 독려 활동과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