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고흥군과 함께 고흥 녹동신항에 제주도와 내륙 간 물류처리 거점을 확보해 제주도 생산품을 보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관리연안항인 고흥 녹동신항에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과 물동량 확보,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안정적 물량 공급 및 물류센터 이용 ▲안정적 물동량 공급 및 화물선 운항 등 물류센터 활성화 ▲물류센터 설치 예산 확보 ▲물류센터 설치·운영 등이다. 상호협력을 통해 제주~내륙 간 해상물류 거점을 조성, 녹동신항을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제주도, 고흥군과 함께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설치·운영해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확정한다. 전남·제주·고흥 지방 협력 사업으로 항만기본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과 2025년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녹동신항을 제주~육지 간 물류 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시가 올 한햇동안 쉼없이 달려온 고3 수험생과 소셜기자단, 시민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를 펼쳤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잔디광장 크리스마스 스윙 앞에서 청소년,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시청앤(&)조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시청 앞 광장에 조성한 ‘크리스마스 스윙’을 배경으로 1부 ‘광주 구독의 날’, 2부 ‘시청 앤조이 크리스마스 위드(with) 미미미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주시, 자치구, 공공기관 소셜기자단 시민기자들이 모여 그동안 활동내용 전시물을 관람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올해 홍보활동을 활발히 한 시민기자에게 ‘우수 시민기자상’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대상으로 응원과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가 나와 수험생 진로 고민, 대학생활 꿀팁 등에 대해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 ‘고3 수험생 졸업사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도청에서 무안군을 ‘세계를 잇는 서남권 게이트웨이, 인구 20만 스마트 공항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계획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전남도의 행정수도이자 서남권 국제교류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을 갖춘 무안군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서남권 전체가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획기적인 마중물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미래산업과 인프라가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래 신산업, 첨단 농산업, 해양관광, SOC 등 6대 비전 21개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물류 중심지의 잠재력을 갖춘 무안군 일원에 6천110억 원을 투자해 동북아 항공・물류허브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에어로 첨단 미래도시’를 만들어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이전주민, 군인 등 편입세대와 추후 조성될 미래산단 배후도시로서 안정적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항공 국가산단’을 조성해 항공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물류산업을 연계한 첨단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에너지·반도체·데이터 등 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2월 14일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에서 한해동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임종일 울산기업협의회장,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수출의 탑 및 유공자 시상, 수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어려운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한주라이트메탈㈜이 1억불탑, 에코캡㈜이 5,000만불탑을 비롯하여 총 31개 기업이 100만불에서 1억불까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 2021년 17개, 2022년 26개 기업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수출의 탑’은 기업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한 실적에 따라 대통령이 수여하는 포상이다. 정부 포상은 △산업포장(1명)에 ㈜현대미포조선 이상신 기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참사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등 유가족 2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당에다 몇 번 얘기했는데 다시 한번 강력한 입장을 당 지도부에 전하도록 하겠다”며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소재를 분명히 하고,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등의 문제가 다 풀려야 피해자나 유가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선진 사회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29. 참사 이후 공직자로서 부끄럽다는 사과 말씀을 드렸고, 추모 공간을 마련해 정부 지정 기간보다 길게 운영했다”며 “온라인 추모공간도 마련하는 등 10.29.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이런 공권력이나 인권유린이 양태와 방법만 달리할 뿐 많이 있다”며 “세월호 사건이나 10.29. 참사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고용증진에 대한 범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023년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12월 13월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지역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단체, 개인 등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시상해 왔다.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기업 부문, 기관·단체 부문, 개인 부문 3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자를 신청·공모받아 1차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친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고용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기업 부문에는 ㈜쓰리에이치, ㈜우경정보기술, ㈜에스티아이 등 3개사, 기관단체 부문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개인 부문은 ㈜이수페타시스 김창수 부장 등 5명이 선정됐다. [기업 부문 수상기업] ㈜쓰리에이치는 세계 최초·세계 유일의 경혈 지압 온열침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척추 마디를 자극하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특허받은 쓰리에이치만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울산롯데호텔에서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성공투자기업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성공투자기업 학술회의(컨퍼런스)’는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국내‧외 투자기업과 울산에 이전․창업한 기술강소기업에 대한 사기 양양,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의 교류(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유공자로 에쓰-오일(S-OIL)(주) 정동건 부문장 등 8명이,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추진 유공자로 ㈜앨리스헬스케어 강다겸 이사 등 2명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한국바스프 울산공장(공장장 허남주)은 지역 대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울산대 등 3개 대학 학생 10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특별 강연에서는 이종석 금오공과대학교 아이티(IT) 융합학과 교수가 ‘국제(글로벌) 산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2월 12일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는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며, 그에 따라 지자체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은 12월 12일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구는 ‘수출의 탑’ 58개 기업, 정부 수출 유공 26명, 지역 수출 유공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출의 탑’은 기업이 새로운 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KEB 하나스테이(구 조선은행 대구지점)에서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흉상 제막식을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거행했다. 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 교육감, 기관단체장과 장상규 장진홍 의사 유족대표, 광복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수문 광복회 대구지부장의 약사보고, 장상규 장진홍 의사 유족대표의 추모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흉상 제막을 한 후 헌화,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일제의 경제 수탈에 맞선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투척 의거는 일제강점기 의열단 3대 의거 중 하나로, 흉상이 설치된 KEB 하나스테이는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 선생이 폭파한 구 조선은행 대구지점이 있었던 장소이다. 장진홍 선생은 1895년 경북 칠곡에서 출생했다. 1916년 비밀 독립운동단체 광복단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1927년 폭탄을 제작 후 조선은행 대구지점으로 폭탄을 배달시켜 은행원과 경찰 등에 중경상을 입히고 건물을 파손시켰다. 1929년 일본에서 체포됐고, 1930년 사형선고를 받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한다. 출범식에선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섬 관련 기관단체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재단법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4년부터 박람회장 조성 및 운영, 전시 연출, 수익사업, 참여국 및 관람객 유치 등 국제행사 준비, 운영 등을 전담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출범식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전 등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에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적 행사로 개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섬의 매력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전남을 세계 섬의 수도,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가 승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법원이 산업재해로 세상을 떠난 故 김용균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고로 기소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의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존중하지만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한 해만 산업재해로 사망한 분이 874명이고, 산재 후유증에 따른 질병으로 사망한 분 또한 1,349명에 이른다. 2천여 명에 가까운 노동자가 일터에서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 원청과 하청이라는 일그러진 노동 구조 속에서 안전사고의 책임을 원청도 져야 한다는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반영해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었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었다. 비록 이 법들이 소급되지는 못하지만 오늘 판결이 이들 법안들을 만들어낸 사회적 요구와 시대의 부름에 부응하지 못한 점 역시 분명하다. 대법원은 대한민국 인권 최후의 보루이며, 최종적인 사법적 판단을 통해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책무를 진다는 점에서 깊은 아쉬움을 표한다. 민주당은 "국회 역시 반성한다. 조금이라도 일찍 법률의 재개정이 이루어졌어야 했다. 국민의 생명을 법으로 지켜내야 할 국회의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다시 한번, 故 김용균 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시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GH 동·동·카 차량’ 기부사업을 통해 승합차 5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진행된 ‘GH 동·동·카’ 차량 전달식에는 GH 김세용 사장, (사)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도내 5개 시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H 동·동·카 차량’ 기부사업은 GH가 교통약자와 함께(함께 동, 同) 동행한다(움직일 동, 動)는 의미를 담아 지난 8월 GH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업무 협약식을 맺고 시작한 사업이다. 이날 GH는 기부금 2억 원을 통해 제작된 휠체어 슬로프 승합차를 포함하여 총 5대의 장애인 생활이동지원 차량을 고양, 동두천, 여주, 수원, 오산 지역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GH는 이번 기부를 통해 경기 북부 등 소외된 지역에 신규 차량 배차를 지원하고 노후 차량을 교체해 주는 등 장애인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서비스 확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동·동·카 기부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 대해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라북도명장’에 공예분야 진정욱씨(48세, 봉강요 대표)를 선정했다. 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라북도명장 수여식을 갖고 김관영 도지사가 진정욱씨에게 직접 명장 증서와 명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흘린 땀과 노고를 치하했다. 전라북도명장제도는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산업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지난 ‘2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선정분야는 38개 분야 92개 직종으로 ▲동일 직종 15년 이상 종사자한 사람으로 ▲3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자격 요건으로 하고 있다. 올해 전라북도명장으로 선정된 진정욱씨는 약 3개월간 엄격한 서류·현장·면접심사를 거쳐 전라북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전북의 최고 숙련기술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전라북도명장에게는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진정욱 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7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컨벤션홀에서 이차전지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2023 울산 케이-배터리 쇼(Ulsan K-battery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023년 7월 20일)과 연계해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차전지산업 소프트웨어 영향력(파워)을 키우기 위해 매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차전지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기조 강연, 2부 주제 발표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조 강연에서는 이차전지 제조, 활용분야 대표 기업인 현대자동차 배터리개발센터 김창환 전무, 삼성에스디아이(SDI) 중대형사업부 마케팅팀 고주영 부사장, 엘지(LG)에너지솔루션 박성빈 기술전략담당이 강연에 나선다. 2부 주제 발표는 울산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방안 및 핵심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제33차 당사국총회(COP33) 유치활동을 펼치고,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스마트도시 건설에 전남 기업 참여를 협약하는 등 중동 세일즈외교를 마치고 6일 귀국했다. 전남도는 4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남 에너지기업과 사우디 트와이크 그룹, PEDCO사 등을 초청, ‘KOR-KSA 에너지위크’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박준용 주사우디대한민국 대사, 김두식 리야드 코트라 무역관장, 양국 기업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바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꾸준히 두드려온 전남재생에너지연합(태양광·열·통신·마이크로그리드·행정)이 사우디 기업이 설계 중인 미래 스마트 도시 사업 참여 협약을 했다. 특히 사우디 카심주에 5조5천억 원을 투입해 66만여㎡(20만평) 규모로 계획 중인 데이터기반 스마트 도시 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ex) 프로젝트에 나주의 ㈜금철을 포함한 전남 기업이 참여하는 협약을 했다. 또한 PEDCO사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