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9,516톤 물량을 지난달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산 벼 매입량은 산물벼 460톤, 건조벼 6,828톤, 친환경 벼 655톤, 가루쌀 1,573톤이고,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다.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20% 이상 혼입하여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 잔류농약 검사 결과로 농약이 검출된 경우에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영광군의 친환경 벼 매입 물량이 작년 344톤에서 올해 599톤으로 증가해, 작년 대비 174%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친환경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적인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것으로, 농가의 소득향상과 영광 친환경 쌀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이상 기후로 인한 깨씨무늬병·수발아 등 읍면에 접수된 피해 벼에 대해서도 농가가 희망하는 전체 물량을 매입할 계획이며, 신속한 매입과 정산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광군수는 “친환경 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은 ‘영광청년육아나눔터’에서 2025년 부모 · 자녀 참여 프로그램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 이후 나눔터를 널리 알리고, 나눔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11월 18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이며, 수강 정원은 총 95명으로 과목별 10~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인구교육복지→기관별 평생학습→기타→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07시 00분부터 의성 지역 유일한 수능 시험장학교인 의성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관계자 및 직원 20여 명이 함께 수험생 대상으로 수능 응원을 했다. 이날 의성여자고등학교에는 지역의 수험생 197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했다. 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에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지역의 자율방범대원과 학부모 단체와 함께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수험생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휴대용 손난로와 시험 도중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여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건네주었으며, 때로는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기를 북돋아주는 응원을 했다. 응원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직원 중 한 명은 “수험생들이 오늘을 위하여 노력한 이 시간 들이 알찬 보람의 시간으로 보람찬 결과를 맺기를 기원하며 마음으로 응원했다.”며 수험생들이 끝까지 힘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우리 의성 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내 14개 시·군의 옥외광고업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기존 종사자 보수교육과 신규 종사자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및 사례 △옥외광고물 안전시공 매뉴얼 △옥외광고 디자인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사례, 안전시공 매뉴얼, 광고디자인 등 실무 중심 교육 내용을 집중해 들으며, 최근 제도 변화와 현장 적용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옥외광고물 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관련 법령 준수와 안전시공 정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제도의 이해 및 안전시공 등의 법정교육을 실시하여 옥외광고분야의 질적인 수준 향상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쾌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북구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는 11월 13일, 지역 중학생의 직업교육 활성화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구 지역 유일의 특성화고인 대중금속공업고의 전문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중학생들에게 폭넓게 안내하고, 중학교 단계부터 다양한 직업 세계 및 학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 대상 맞춤형 직업체험 운영 ▲학과별 교육과정 및 진로 정보 제공 ▲직업교육 가치 확산 및 진로 설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부 교장은 “대중금속공고는 북구의 유일한 특성화고로서 미래 산업사회에 부합하는 전문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의 중학생들이 조기에 직업교육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3일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하반기 수료식을 대구과학대학교 LIS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북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지역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청년·여성·다문화 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9월 23일부터 총 14회차, 4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 로컬 산업 분석, 지역균형발전과 북구 발전전략, 로컬 창업 성공사례 견학, 현장학습 등이 포함되며 로컬 크리에이터가 가져야 할 역량과 스킬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학습이 병행됐다. 수료생들은 실무 중심의 학습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으며,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로컬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힘은 도전 정신에서 나온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신 모든 분들이 우리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로써 저와 함께 행복한 북구,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민족통일 대구북구협의회(회장 윤영자)는 11월 13일 오후 2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북구 주민, 탈북민, 민족통일 회원, 내빈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제1회 북구 주민과 함께 하는 통일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탈북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금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것으로, 북구 주민, 탈북민, 회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 탈북민 강사의 ‘북한 주민의 생활과 북한 현실’특강, 탈북민 출신 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져 한반도의 현실을 올바로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자 회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통일의 당위성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번 통일토크쇼가 남북한 간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평화통일 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3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여덟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상욱 교수는 물리는 물질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포함한 존재 모두에 대해 설명해 주는 학문이라며, 물리학자의 시각으로 우주와 인간의 본질에 대해 쉽게 풀어내었다. 또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동서양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흥미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학교 다닐 때 물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강연을 통해 어려운 물리학이 인생을 고찰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주 뜻깊은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25년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가 이번 강연을 끝으로 성료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성군은 14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경남수하식가리비조합와 고성 가리비의 소비 확대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가리비 가공식품 시제품 시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영호 조합장과 이상근 군수, 관련 사업 담당 및 담당자가 함께 배석해 신제품 개발 방향과 향후 산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시식 간담회는 고성군의 대표 수산물인 가리비의 소비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공식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자리를 가졌으며, 가리비 조합과 군은 △간편 조리식 가리비 제품 △가리비 살을 활용한 냉동·즉석 제품 △양념·훈제 등 프리미엄 제품 등 밀키트 형태의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시식회에 참석한 박영호 조합장은 “고성 가리비는 품질과 맛에서 이미 전국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 선보인 시제품을 기반으로 시장성이 높은 가공제품을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가리비 산업은 고성군의 중요한 미래 성장 분야”라며 “군에서도 가공 인프라·유통 지원·홍보 강화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14일 오전, 입주를 앞둔 천호3구역(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2026년 1월 입주 예정)과 천호4구역(더샵강동센트럴시티, 2025년 12월 입주 예정) 일대에서 통학로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교통행정과, 도로과, 도시계획과, 재건축재개발과, 푸른도시과, 주차행정과, 문화예술과, 교육지원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동행해 단지별 통학로와 주변 교통환경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해당 구역은 강동초등학교, 천일초등학교, 천일중학교 통학구역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위치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통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구는 천일초등학교 통학로에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강동초등학교와 천일중학교 통학로에 보행자우선도로 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교통안전지킴이 추가 배치 및 보행자 방호 울타리·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통학 동선을 고려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구는 이날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덕현 군수는 지난 13일 열린 제298회 연천군 의회 제2차 정례회에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군수는 “2026년도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으로 붉은 말이 강인한 추진력과 불타는 열정을 상징하듯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기백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 군이 추진해 온 대형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군민들께서 실질적인 변화의 체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025년 주요 성과로 ▲사통팔달의 연천(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연천-서울 1시간 생활권’ 조성) ▲평생복지의 연천(제3 국립 연천 현충원 착공,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정식특구’ 추진, 청소년 AI센터 및 노인회관 개관, 스마트 경로당 사업 추진, 똑버스 대광리역까지 확대 시행) ▲산업융합의 연천(경기북부 양식기술 연구센터 유치, 농업인회관 개소) ▲보존관광의 연천(관광객 획기적 증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연천군이 수도권 파크골프의 성지로 발돋움)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월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소리 2025 예술치유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리를 느끼고, 마음을 치유하다’를 주제로 음악·악기·미술 등 다양한 감각 기반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예술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 전시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체험·전시를 결합해 도심의 문화적 활력과 시민 정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 예술기업, 공예·악기팀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지역 기반의 예술 치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이스 특화전시 사업의 취지인 지역 산업 및 예술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 내 ‘소리놀이터’에는 무대와 포토존이 운영되며 시간대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오프닝 체험을 시작으로 국악과 힐링 악기가 함께하는 특별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이 직접 악기를 시연해보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이번 ‘소리 2025 예술치유페어’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여수 마이스 특화전시사업의 방향인 지역 예술 콘텐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는 여수 출신 애국열사 윤형숙의 일대기를 다룬 창작연극 〈윤혈녀〉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여수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극단 파도소리가 제작한 연극으로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의 2025 지역 특성화 콘텐츠 사업 선정작이다. 윤형숙 열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왼팔을 잃고 고문으로 한쪽 눈마저 실명했으나 끝까지 신념을 지킨 독립운동가다. 연극 〈윤혈녀〉는 학창 시절부터 독립운동 참여, 감옥에서의 고문, 해방의 순간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무대화한다. 작품은 윤 열사의 실제 유언인 “왜적에게 빼앗긴 나라 되찾기 위하여 왼팔과 오른쪽 눈도 잃었노라. 일본은 망하고 해방됐으나 남북·좌우익으로 갈려 인민군의 총에 간다마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를 바탕으로 시대를 넘어 울림을 주는 애국과 정의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대본을 집필한 강은빈 작가는 독립유공자 고(故) 양명복 선생의 외손녀로, “선조들의 피와 정신을 무대 위에 다시 새기고 싶었다”며 “윤형숙 열사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애국의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순흥면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영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마을복지공동체 활동을 기념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복지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담당자, 내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슬로건 공모 시상, 특강, 퍼포먼스,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19명의 위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영주시장상(안정면 황장규, 순흥면 강윤구, 단산면 이인숙, 상망동 송준석, 휴천2동 권덕희) △회의원상(풍기읍 홍성경, 하망동 이덕기, 가흥1동 권태엽, 가흥2동 박명숙 ) △영주시의장상(평은면 장중덕, 장수면 윤진해, 봉현면 김병춘, 영주1동 최석금, 휴천1동 류광희) △공로상(이산면 전하돈, 문수면 우병석, 부석면 장세호, 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영덕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경상북도 영덕군 편'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본선 당일, 영덕군민운동장에는 녹화 시작 전부터 군민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준비한 2천 석을 일찌감치 다 채운 관객은 녹화 직전까지 3천여 명에 달해 응원 열기를 내뿜었다. 본선 출연팀은 지난 9일 1, 2차로 진행된 예심 참가자 122명 중 엄선된 15팀으로 연령은 10대에서 80대까지 분포했고, 지역은 영덕읍과 강구면, 영해면, 창수면, 병곡면, 달산면 등에서 고루 참가했다. 경쾌한 실로폰 소리와 함께 MC 남희석의 구수한 진행으로 시작된 본선 경연은 첫 순서로 초청가수 김연자가 등장, 관객의 흥을 돋웠다. 이어 30대 타이어 수리업체 직원부터 군민 참가자들의 본선 경연이 시작됐고 민박업, 양계장, 식당, 해녀, 인턴사원, 바리스타, 초등학교 교사와 어린이들까지 각양각색 사연과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줄지어 등장해 숨겨둔 실력을 발휘했다. 참가팀 경연 중간중간에는 윤수현, 손빈아, 윤태화, 조항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