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나주시의회는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15건의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김해원·김강정·홍영섭 의원 공동 발의)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 재개 촉구 건의안(홍영섭·김해원 의원 공동 발의) 등 2건의 건의안을 의결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따라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1월 1일부터 2024년도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행해진 실·과·단·소 및 읍·면·동 사무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다음 회기인 제270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는 6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30일 제5차 본회의까지 2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박대근 위원장(북구1), 이준호 부위원장(금정구2)이 부산 경남 행정통합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소통을 위해 경남도의회를 방문했다. 5월 1일 경남도의회에서 차담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동은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양 특위 간 첫 번째 공식적인 만남이다. 부산시의회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특위 박대근 위원장과 이준호 부위원장, 경남도의회 행정통합특위에서는 허용복 위원장, 우기수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양 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두 지역의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부산시의회에서 지난 3월 27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부산과 경남은 양 시도의회 모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통합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한 상태다. 이번 회동을 통해 정책파트너로서 행정통합의 공론화와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연계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대근 위원장은“부산과 경남은 오랜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 관계를 맺어 온 만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더불어민주당, 여수6)는 지난 4월 29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와 ‘현대삼호중공업’을 차례로 방문하여 외국인 인력의 안정적 정착과 조선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위한 정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산업단지를 지탱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함께,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조선 수주 확대 및 생산성 향상 흐름에 따라 도의회의 정책적 대응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방문한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부터 정착, 사회통합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거점 기관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도지사 추천 숙련인력제도, ▲외국인 통합상담 콜센터 운영, ▲의료·법률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은 최근 5년간 외국인 인구가 41.5% 증가하며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영암군의 외국인 비율은 전체 인구의 18.4%로, 지역 산업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센터 운영 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4월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상반기 전남일자리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구직자와 기업의 만남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조선업, 식품 제조업, 관광서비스업 등 전남을 대표하는 28개 기업이 참여해 총 148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취업 행사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청, 보훈청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지원했다. 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청년과 구직자들의 꿈을 현실로 연결하고, 전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좋은 일자리는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의장은 “전라남도의회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도민 삶의 전환점을 만드는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순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중소벤처기업청·고용노동부·보훈청 산하 지방기관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30일, 박성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 주최로 농어촌의 자연·문화·먹거리·민박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여수시 농어촌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조형란 제주관광공사 과장이 농촌 체류형 워케이션 브랜드 ‘카름스테이’를 소개하며, 체류공간(농어촌 민박)·로컬 체험 콘텐츠·주민 참여가 결합된 제주형 모델을 설명했다. 세화·동백마을 사례를 통해 거버넌스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종합토론에는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여수지회 주점자 회장·백종길 부회장·정민경 사무국장과 김강승 남면 이장단협의회 사무장, 마창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민박이 리조트와 달리 생활의 감각과 삶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워케이션과 시너지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따 워케이션’이라는 지역 정서를 반영한 브랜드 네이밍이 제안됐으며, 참여 의사가 있는 민박부터 시범적으로 유연하게 운영하자는 현실적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협동조합 설립은 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남 여수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이번 조치를 지역경제 대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산자부는 전날 산업위기 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상황을 고려해 1일부터 오는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여수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송 의원은 “이번 지정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총체적 위기 상황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2월 열린 제24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석유화학산업 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및 신성장 산업 육성을 촉구한 바 있다. 송 의원은 당시 발언에서 “석유화학산업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의존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게을리한 결과 지금의 위기가 찾아왔다”며 “회복 불능 수준에 이른 석유화학산업에 대신할 산업 구조 전환과 전략적 투자가 시급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이 지난 4월 30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전라남도 개방화장실 운영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방형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누구나 안심하고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방화장실 운영 목적을 ‘복지증진’에서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으로 개정해 정책의 핵심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개방화장실에 비상벨과 CCTV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강정일 의원은 “개방화장실은 누구나 이용하는 공공 공간인 만큼, 단순히 개방성을 넘어 도민들이 실제로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개방화장실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도민 일상 속 안전 기반을 더욱 두텁게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안은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출산지원정책에 있어 소득기준 설정으로 대상자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짚고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채숙 의원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부산은 0.68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17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0% 이상의 시민들이 출산지원정책에 대해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현실을 언급했다(2024년 기준). 정 의원은 특히 “출산지원정책의 수혜 조건으로 소득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소득 분위가 실제 가구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모든 가정이 겪는 문제”라며, 현재의 소득기준이 오히려 중산층과 고소득층 가구를 차별하고, 정책 체감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정 의원은 부산시에서 시행 중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4월 30일 여수국가산업단지 고용위기지역 지정신청을 위해 전남도 관계 공무원과 함께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인해 여수국가산단의 사내 하청업체 및 중소기업, 연관 협력업체, 플랜트 건설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급감하며 노동자들이 실업상태로 있거나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고용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여수국가산단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근로자는 훈련연장 급여, 직업훈련비,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고용유지지원금, 지역고용촉진 지원금, 고용·산재보험료 납부 기한 연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용노동부에 여수국가산단 고용위기지역 지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전달했다”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여수국가산단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 및 유관기관, 지역 정치권 등과 합심하여 여수국가산단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박효상 목포시의원이 자신의 자녀가 연루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아버지로서, 그리고 시민의 선택을 받은 공직자로서 이번 일에 대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상처를 입은 피해 학생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학교의 공식 조치가 내려지기 전, 자발적으로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는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피해자와의 분리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하려는 최소한의 책임이자, 가해자의 부모로서 반드시 해야 할 도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에게 내려질 어떠한 사회적·법적 처벌도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공식 사과, 상담 지원, 회복적 대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피해자 가족의 뜻에 따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학교 현장 변화에 앞장서겠다”며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상~하단선 건설공사 땅꺼짐 사고와 같은 건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계VE(Value Engineering) 제도 확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1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재정 건전성과 공공시설물 품질 향상을 위한 설계VE 제도의 대상을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설계VE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을 검토하여, 최소 비용으로 시설물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절차다. 박철중 의원은 “100억 원 이상으로 제한된 현 제도는 더 많은 공공시설물 개선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이미 다른 7대 특·광역시에서는 100억 미만의 사업에도 설계VE를 적극적으로 확대 적용하여 예산 절감과 사업 품질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5년간 부산시의 50억 원 이상 공사 113건을 분석한 결과, 총공사비 약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제32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39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안 4건, 규칙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55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시민 생활 개선과 안전 강화 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했다. 이 중 50건을 원안가결, 4건을 수정가결 했으며,'2025년도 시민건강분야 출연 변경 동의안'1건은 보다 면밀한 추가 검토를 위해 심사보류했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지반 침하 등 대형 안전사고에 각 상임위원회가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불안 해소에 힘썼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4월 2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부산시 등 관계 기관과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도로침수·침하, 선박 침몰, 대형 화재 등 도시 전반의 안전사고 대책을 논의하고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전인 4월 10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새벽로 구간 지반침하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임시회 중인 23일에는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앞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행위제한, 건축제한이 완화되는 경우(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등), 토지가치 상승분에 따른 공공기여에 해당 지역 환원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태효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 반여 2․3동, 재송 1․2동)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부산시의회 제328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지난 `23년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변경 공공기여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공공기여 협상 과정에 시의원이 참여토록 한데 이어 다시 한번 공공기여의 지역 환원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공기여 협상을 통해 공공시설등의 설치비용을 납부받는 경우 해당 지구단위계획구역을 관할하는 구․군에 그 설치비용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이 같은 조례 개정 배경은 현행 법령상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의 공공시설등이 충분한 것으로 인정될 때에는 납부받은 설치비용을 그 구역 밖 다른 지역(부산시 전역)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데 있다. 또한 공공시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교무상교육 실시로 고등학교 단계의 학부모부담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지만,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 사립특목고 및 자사고(자율형사립고)는 학비 부담으로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강주택 의원(중구)은 5.1. 제32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교육 평등 실현’을 위한 무상교육 정책 확대를 주장했다. 2019.12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서는 ‘국민의 기본권인 교육권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국가를 실현’한다는 목표 하에 ‘고등학교 무상교육’ 조항(제10조의2)을 신설했다.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용 도서 구입비’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학생과 보호자로부터 관련 비용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했다. 다만, 예외사항으로 ‘사립특목고’ 및 ‘자사고’ 등에 대해서는 무상교육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재정 지원을 받지 않는 대신 학생 선발이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성이 허용되고 있으나, 문제는, 높은 학비 부담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기회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노후계획도시정비와 관련해 부산시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규모 계획도시는 조성된지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과 주택이 급격히 노후화되고 도시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제정하고 24년 4월에 시행했다. 사업 대상지는 수도권의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인천 등 여러 광역시의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부산도 해운대 1・2지구, 화명・금곡, 다대 일대, 만덕, 모라, 개금・당감 등 6개의 지역이다. 정비가 이루어지면 용적률 인센티브와 높이 제한 및 안전진단 기준 완화 그리고 리모델링 세대수 증가 등의 다양한 특례를 받아 노후된 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다. 임말숙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의 체계적인 준비와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부산시에 당부하면서 네 가지 제언했다. 첫째, 기본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되, 지역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