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 대강당에서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가 주최하는 ‘감성 리더십 & 지역문화특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 주최로, 나주문화재단,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 빛가람혁신도시 발전협의회, 나주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시민, 청년세대, 문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철민 의원이 사회를 맡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감성과 공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025년 문화예술 거버넌스 사업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좌담을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콘텐츠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정책이 아닌 사람과 감성을 중심에 둔 문화 토크콘서트로,시민 일상 속 문화의 울림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용당·감만·우암동)은 16일 열린 제339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HMM 본사와 한국산업은행의 남구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구의 미래 50년을 여는 중대한 선택 앞에 서 있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우암동은 준비되어 있고, 부산시는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며, “이제는 남구가 행동할 시간”이라고 지역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했다. 이어 “산업은행과 HMM의 유치는 단순한 기업·기관 이전이 아니라, 남구가 해양금융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남구는 다시는 이런 기회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특히 “이전 대상지인 우암동은 물류·교통·입지 측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의 부산항 북항 재개발, 문현금융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암동이 HMM 본사 이전의 최적지임 거듭 확인했다. 끝으로 김철현 의원은 “남구가 부산을 넘어서 대한민국 해양·금융 산업의 중추로 도약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5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예결위는 제9대 의회에서 마지막으로 구성된 예결위로,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오는 24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2,402억 원이 증가한 1조 7,171억 원으로,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정부의 대규모 추경과 더불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순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 전략이 반영된 만큼 이번 예결위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저를 믿고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생위기 극복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활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결위는 박계수 위원장, 유승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병회, 나안수, 최미희, 김영진, 김태훈, 최현아, 정광현 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7월 15일, 제39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청소년미래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청소년전화 1388’ 전화상담의 인력 부족과 ‘청소년성문화센터’의 노후 시설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전면 재정비 및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의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ㆍ긴급구조 전화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총 4명의 인력이 주중, 주말, 주야간으로 근무하고 있어 상담원들의 극심한 피로 누적과 불안정한 인력 운영이 문제라고 지적됐다. 특히 일시보호소 생활지도 인력 2명과 1388 운영 인력 2명이 업무를 병행하는 상황으로 교대ㆍ격일 근무로 인한 소진 위험과 비상시 상담복지센터의 직원들이 대체인력으로 보충하는 방식이라 인력 운영의 비효율성 및 불안정성의 문제를 드러냈다. 오미화 의원은 “전화가 하루 종일 울리진 않지만, 한 통의 전화가 한 명의 청소년의 미래와 생명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연결선이라는 얘기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단순히 걸려 오는 전화의 수로 1388 전화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음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7월 10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해 정확한 실태 분석과 맞춤형 대응을 주문했다. 임지락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비율은 2025년 36.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화순군은 이미 2025년 6월 기준 49.8%에 달해 1인 가구 절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는 단순한 고령화 현상만이 아니라, 청년층의 독립, 귀농·귀촌 등 복합적인 문제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청년 1인 가구가 27% 이상 늘어나면서, 단순히 노인을 위한 정책만으로는 새로운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현재 수립 중인 5개년 계획이 평균 통계에만 의존하면 실효성 없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의 높은 1인 가구 비율과 광주 인근 귀농·귀촌 인구의 80% 이상이 1인 가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청년 증가와 고령화 등 다양한 요인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역 과업을 명확히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어르신 일자리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질적 성과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어르신 일자리 6만 7천 개의 양적 성과는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어르신들이 만족하며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이뤄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올해 공익활동 5만 6,781명, 역량활용 6,769명, 공동체사업단 2,831명, 취업지원 853명 등 총 6만 7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단순한 숫자보다 어르신 개개인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더 절실하다"며 "특히 어르신이 가진 경험을 살려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의 노인 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일하는 어르신이 많은 전남은 경제 활력을 위해서도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보람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로 인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 지역은 정부로부터 금융 지원, 세제 혜택, 고용안정 대책 등의 지원이 이뤄지며,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3,707억 원 규모의 19개 지원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한 상황이다. 주 의원은 “지난 5월 1일 여수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2년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는데, 앞으로 2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여수산단의 기업들과 여수 지역 소상공인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들이 정체되거나 지연되지 않고 신속히 현장에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석유화학은 국가 경제를 책임져온 기간산업”이라며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에 국가지원이 이뤄지도록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되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라남도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군이 위촉한 세무사가 자원봉사 형태로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고령자 등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전라남도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도민 세무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제도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근거 없이 관행적으로만 운영해 왔다. 따라서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안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위촉 절차, 교육 및 홍보, 운영 지원 등의 사항을 명시하여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 의원은 “2016년 업무협약으로 출범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제는 제도적으로 안정화시켜야 할 때이다”라며, “세무상담은 생활 밀착형 민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담 비용이나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전남연구원 내 인구전략추진센터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가 상징적 기능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성과를 분석·개선하는 실행조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인구감소 대응의 일환으로 전남연구원 내에 인구전략추진센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센터장 1명과 전임 연구원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별도 인력 충원 없이 기존 업무를 병행하는 겸직 체제로 출범한 상태다. 향후 도에서는 인구영향평가제 도입을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이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센터가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는 하나, 별도 예산도 없이 다른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 기존 인력을 투입하는 상황이라면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뚜렷할 것 같다”며, “단순한 상징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분석과 제언이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그간 인구정책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중앙정부의 ‘이민처’ 신설 논의와 관련하여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대응과 역할 정립을 강조하며, 전남의 이민청 신설 추진과 지역 특화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전서현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정부의 이민청 설립이 지연되면서 전라남도는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이민정책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제 국무총리 직속 장관급 이민청 신설이 국회 논의 단계에 본격 진입한 만큼, 전남도도 전략과 역할 정립을 명확히 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민정책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만든 만큼 실행력과 정책 완성도 면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실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계절근로자 등의 삶을 체감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의원은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또 국가 이민정책 변화에 우리 도가 어떻게 적응하고 선도할 것인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7월 15일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도천년사』 중 근대편 4권에 대해 “전면 폐기하고 새롭게 서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신 의원은 앞서 작년 11월에도 『전라도천년사』의 근대편에 미주, 일본, 중국 등지에서 활약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누락됐다고 지적하며 폐기를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신 의원은 전라도가 별도로 구성한 검증팀의 결과를 공개하며, “책 전반에 걸쳐 사실관계 오류와 오타가 다수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빛나는 활약상이 대부분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보훈처 공훈록에 등재된 전남 출신 인물만 분석하더라도 국내는 물론 미주, 일본, 심지어 하얼빈 등지에서 활약한 전남 출신의 독립운동 사실을 서술에서 빠뜨림으로써 『전라도천년사』가 전남 지역 정체성을 담는 데 실패했음을 비판하며, 근대 4권은 반드시 폐기하고 재서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신민호 의원의 문제 제기로 전라남도가 별도 검증팀을 구성하여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전시기의 내용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7월 14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남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콜택시와 바우처 택시의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전라남도 차원의 통합 시스템 마련과 TF팀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애인 콜택시 운영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차량(특장차 또는 바우처택시)을 지원하는 제도로, 도내 32,000여 명의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한 의원은 “도내 시군마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기준, 차량 운영대수, 지원금액 등이 제각각이어서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 차원의 일관된 기준과 조정 기능을 가진 컨트롤타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카드를 발급해 일반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면,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다.”며 기존 바우처택시 중심 운영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지금처럼 도와 시군이 개별적으로 접근해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은 7월 16일, 제33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행정적 뒷받침과 정책 실행력이 시급하다”라며 해양수산부의 실질적인 부산 이전을 위한 부산시 조직 확대 및 해양행정 역량 강화 필요성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부산은 국내 최대 무역항과 수산물 유통 중심지를 갖춘 해양산업의 심장이며,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지역 균형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요건으로 ▲선진 해양인프라 ▲청정 해양환경 ▲해양산업 융복합 발전 ▲정책 주도 역량을 제시하고, 해양안전·해양과학·해양관광·레저산업의 연계 육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위원장은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기본적인 해양 개념과 용어조차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며, 선석·흘수·묘박지·워터프론트 등 필수 용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해양 전문성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부산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은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시정질문’을 통해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구장 형태, 국비확보 및 대체구장 조성 등의 쟁점에 대해 지적했다. 동시에 북항재개발 활성화 방안, 해수부 부산 이전 및 망양로 산복도로의 도시정책에 대해도 심도 깊은 질의를 이어갔다. 강 의원은 1985년 건립 후 40년이 경과된 사직야구장의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기대에 부응하는 현대적 야구장 재건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구장 형태가 돔이 아닌 개방형으로 결정된 배경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미 2022년 타당성 용역의 과업지시서에 개방형을 전제로 한 예산이 기재됐다며, 이는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된 형식적인 시민 의견수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총사업비가 3,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국비는 미확보 상태이고, 민간자본 역시 30%를 채우지 못했다며 롯데자이언츠의 투자이행 지연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7월 15일, 부산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 토론회'에 참석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추진내용과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가 지역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행정통합은 단순한 제도 개편이 아니라 부산과 경남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에서만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이 의원은 “시민 의견의 수용성과 참여가 행정통합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통합이 긍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과 재정 확보에서도 더 큰 설득력과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통합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기장·해운대·수영·남구 등 동부산권과 양산·울주 등 경남 동부권은 이미 교통·경제·생활권이 맞물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 경계로 인한 칸막이 현상으로 도시계획·공공서비스에서 비효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