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현재 모습이 기록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 청주기록원은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해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자리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 일원으로 이전하고, 현재 자리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이 추진되면서 대대적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에 청주기록원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곳곳과 상점·상인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구술 채록해 기록화한 후 기록물을 기록원에 전시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청주기록원은 각종 개발, 도시화, 도시재생 등으로 사라지거나 모습이 변하는 지역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작업을 통해 지난 40년 가까이 지역의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한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봉명동에서의 역사가 영원히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처리 신공법’을 자체 개발해 지북정수장을 운영, 취수원의 녹조 발생에도 문제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예산의 대폭 절감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4일 환경부는 대청호의 조류경보 단계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했고,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대응계획을 수립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했다. 지북정수장은 대청호 호소수*를 원수(原水)로 사용하고 있는데, 녹조로 인한 원수 물성의 급격한 변화로 정수처리에 큰 어려움이 생기게 되면서, 정수처리 신공법을 자체 개발하게 된 것이다. *호소수 : 홍수 시와 갈수 시에 유량을 조절할 목적으로 건설한 댐과 둑에 고여 있는 물 녹조는 다량의 탁질과 냄새물질 등 좋지 않은 물질을 발생시킨다. 특히, 원수의 pH(수소이온농도지수)를 정상범위(6.0∼7.5)에서 벗어난 9.0 이상으로 높게 변화시킨다. pH가 높아지면 원수의 탁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응집제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에 큰 지장을 준다. 이번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재난 상황 시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추가경정예산을 적극 편성하고 도로, 하천, 농업기반시설 등 호우피해 시설의 항구복구 공사를 신속히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 호우피해 자전거도로, 농어촌도로 등 16개소 도로 복구사업 올해 준공 청주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율량천 자전거도로를 비롯해 도로, 소규모시설 등 피해가 발생한 16개소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항구복구를 위해 ▲자전거도로 1억원 ▲농어촌도로 6억원 ▲소규모시설 13억원 등 총 20억원(국도비 11억원, 시비 9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수해 복구 공사는 실시설계 후 9월 중 착공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한다. ▶ 관내 하천 118개소의 제방 복구, 하상 준설 등 복구 추진 피해를 입은 관내 하천 118개소에 대한 수해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수해를 입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1개소 ▲소하천 85개소 등 총 118개소에 대해 제방 복구, 하상 준설 등 수해 복구 사업비로 국비 86억원을 포함한 총 199억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8일 오전과 오후 총 두 차례에 걸쳐 음성명작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을 맡은 김장원 강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로 현재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날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권, 고용촉진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진행해 전 직원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을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올해 최초로 위촉한 음성군 청렴감사관(읍·면별 1명씩 총 9명) 3명이 참관한 가운데 삼성면 자체(종합) 감사를 4~8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청렴감사관은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를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 및 군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지난 3월 각 읍‧면별 1명씩 총 9명을 청렴 감사관으로 위촉한 바 있다. 청렴감사관의 주요기능으로는 ▲군민생활 불편ㆍ불만사항 제보 ▲공무원의 비위, 부조리 등에 관한 사항 제보 ▲군에서 실시하는 감사 등 참여 ▲지역현안 사업 등의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청렴시책 및 군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자체 감사에 참관한 해당 지역 청렴 감사관(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등 3명)은 지난 7일 삼성면에 차려진 임시 감사장을 방문해 군 감사부서로부터 삼성면 자체감사 시 주요 감사 대상 및 감사 과정을 살폈다. 이와 함께 삼성면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는 등 지역 청렴 파수꾼으로서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충북혁신도시터미널, 대소시장, 다팜몰 등 다중이용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추석 명절 이용객 밀집 시 취약한 위험 요인 위주로 군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터미널은 위험구역에 대한 위험표지판, 방호책 등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 장비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했으며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큰 전통시장 및 판매시설의 경우 전기·가스·소방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군은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요소는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따져 즉시 개선 또는 보수·보강해 귀성객 및 군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을 보강함으로써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8일 충주세무서 산하 기관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제2차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2차 공동대응 실무협의회에서는 국세청 조직개편안 1순위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 및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촉구 서명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2020년 4월 음성·진천 지역민의 꾸준한 노력으로 개청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2022년 국세징수액 1조 520억원으로 충북도 내 세무관서 중 세수 규모가 두 번째로 많지만 조사·납세자 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 관리 업무만을 수행하고 있어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규모에 걸맞고,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승격이 절실한 실정이다. 앞으로 군은 실무협의회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음성군·진천군 주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국세청·행정안전부 관련 기관에 서명부를 전달해 세무서 승격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지역경제 규모 증대에 따른 세정 수요에 대처하고자 음성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정비 대상 시설의 정비(철거 또는 이전)와 정비한 공간을 활용한 생활 편익증진시설 구축 등을 지원해 농촌 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왕읍 무극리 일원은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주거지역 내 화학 공장이 위치해 공간의 재구조화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무극지구가 농촌공간정비사업 지원 자격과 요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설명회와 실무추진회의 등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에 실제로 필요한 사업을 도출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충북도 자문을 거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하고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이 이번 공모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사업비는 5년간 180억원이 지원되며 유해시설 정비 부지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육아돌봄센터 ▲어린이건강체험관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편익증진시설 복합화 사업을 연계한 기반시설 조성으로 공공보육서비스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리시의회는 7일 10시 시의회 회의실에서‘구리시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구리시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는 '구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하여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공정성·객관성 제고를 위한 자문기구이다. 박한규 위원장을 비롯 7명의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의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자문,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등 구리시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권봉수 구리시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권한이 커진만큼 지방의원에게 더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을 강조하는 시대가 왔다.”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해 더 투명하게 시민과 소통하는 구리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리시의회는 9월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신동화 운영위원장이 발의한 △구리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리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우수음식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사항의 △경기도동부권협의회 폐지 보고의 건, 안전도시국 소관 사항의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문화국 소관 사항의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제328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구리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안건들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 선결안건과 시군종합평가 준비를 위한 안건이다. 구리시 경쟁력 제고와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6월말 7차 협약이후 두 달여만에 두 가지 사업을 추가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방안은 모두 20건으로 늘어났다. 전북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8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전주·완주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 추진이다. 생활권과 상권이 밀접한 전주-완주 지역사랑상품권의 상호유통 추진을 통해 양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군은 관련규정 정비 및 홍보 일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사업은, ‘만경강 완주․전주 상생투어(청년축제, 파크골프대회)’ 공동 참여다. 오는 9월 22일에 개최되는 만경강 청년축제 공동참여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일, 부천시 장애인회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관련 단체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부천시 장애인회관에서는 장애인단체 사무실, 생활체육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야외쉼터, 오픈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급식소와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장애인 공동작업장도 마련돼 있다. 특히, 장애인 공동작업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생산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취업에 필요한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위원들은 집단미술치료, 슐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회관 입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사회 참여가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취미 활동 및 일자리 등의 기회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을 찾아가 전주 경제의 틀을 바꾸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7일 ㈜전주페이퍼에서 전주지역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 대표들과 함께 ‘시장님과 함께하는 경제이야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페이퍼 △㈜휴비스 △셰플러코리아(유) △㈜창해에탄올 △효성첨단소재(주) △㈜모나리자 △비나텍 △삼양화성(주) △㈜미래페이퍼를 비롯한 9개 주요기업 CEO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주요 기업 대표들에게 전주 경제의 판을 바꿔 청년이 찾아오고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 등 민선8기 주요 경제·산업 정책과 비전을 설명했다. 우 시장은 또 △전주 산업단지 현황 △전주 제조업 실태 △전주 산단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날 현장감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단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2)이 7일 ‘장기기증의 날(9월9일)’을 앞두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염 의장과 최 의원을 비롯해 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과 김미영 경기지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과 최 의원은 ‘범국민적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공감하고 동참한다’라는 내용의 홍보대사 수락서에 각각 서명하고 운동본부에 전달한 뒤, 위촉장과 의원명패를 전달 받았다. 박진탁 이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지만, 동참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생명나눔을 통한 나눔과 봉사 문화가 경기도의회를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오늘 위촉식은 최만식 의원의 적극 권유에 따라 이뤄진 자리로, 도민께 장기기증운동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라며 “고통받는 분들이 새 삶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인권경영체계가 올해도 합격점을 받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일 오후 4시 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3년도 인권영향평가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대내외 인권 리스크 방지 및 인권경영의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온 청주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합격점인 ‘양호’판정을 받았다. 인권위에서 권장하는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 설문, 재단 근로자 및 협력사 대표대상 인터뷰, 시설환경 분석을 위한 현장점검 등으로 청주문화재단 인권경영체제의 현주소를 살핀 평가단은 “평가 결과가 지난해보다도 개선됐다”며, “재단 구성원들이 인권경영의 필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고, 필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책임연구를 맡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배기수 교수는 “특히 협력회사를 동반자 관계로 존중하며 다양한 사업을 도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지난해 첫 인권영향평가를 계기로 재단 직원들의 인권의식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