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 수습 주관부서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대응 수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18일부터 11월까지 관련 부서, 유관기관, 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수습 주관부서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훈련·현장훈련·종합훈련 등 3개 방식으로 재난발생 유형에 따라 내실있게 진행된다. 주요 재난유형으로는 ‘사회재난’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산불, 교통사고 등이며, ‘자연재난’은 풍수해, 폭설, 지진, 한파 등이다. 기타 주요 재난상황으로는 저수지붕괴, 위험물 사고, 도로터널 사고 등이 있다. 중점 훈련사항은 ▲재난발생 때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상황별 대응절차 ▲개인별 임무·역할 숙달 훈련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통한 위기단계 판단능력 훈련 ▲지역재난대책본부(지대본) 가동 등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미흡한 사항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훈련에 앞서 15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3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이다. 단,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광주시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교육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서류 검토, 대출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계좌로 이자를 입금할 예정이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은 15일 옥천 공설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및 군민안심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하여 옥천경찰서,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연합회, 옥천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신문고 생활화 및 이상동기 범죄와 같은 생활안전 사고 예방과 화재, 호우, 폭염 등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15일 관내 2개 초등학교(상당초, 복대초)를 방문해 저학년 학생들에게 ‘등·하교 안전지킴이 가방 덮개’ 4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이순분 직·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장, 고경덕 새마을교통봉사대청주시지대장 등 회원 25명은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에게 가방 덮개를 나눠주며 어린이 보행 3원칙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등·하교 안전지킴이 가방 덮개’는 스쿨존 내 차량 제한속도 30km/h를 의미하는 숫자 ‘30’을 중앙에 크게 인쇄한 방수 가방 덮개이다. 형광원단으로 만들어 운전자가 멀리서도 학생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고, 특히 어두운 밤이나 빗길에도 학생들을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종화 회장은 “안전지킴이 가방 덮개가 교통약자인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고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자 ‘1사 1하천 사랑운동’ 참여단체를 중심으로 하천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정된 하천구역에서 단체별 일정에 맞춰 장마철 호우로 하천에 유입된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한다. 지난 2일 무궁화복지월드 140여명이 참여해 하천정화활동을 펼친데 이어 13일에는 자연환경보전청주시협의회원 120여명이 옥산면 미호강 일원에서 가시박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고, 14일에는 1사1하천 협약체결 기업인 LG화학과 깨끗한나라의 임직원들이 가경천과 미호강 일원에서 추석맞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LS일렉트릭, 롯데아울렛 등 ‘1사 1하천 사랑운동’참여 각종 기업, 단체들이 추석 전까지 담당하천에서 활발히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활동으로 명절에 청주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청주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에서 재배된 ‘청원생명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위해 카카오톡 쇼핑라이브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9월 19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샤인머스켓 라이브커머스는 2kg 600세트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택배비 포함 3만2천원이다. 라이브 방송은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카카오톡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하며 9월 21일까지 순차 배송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샤인머스켓은 문의면 포도영농조합 회원(60여농가 25ha)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포도로 향이 좋고 씨가 없어 먹기 편한 것은 물론, 높은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다. 또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육질이 단단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청원생명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라인 판매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우수농산물 공식지정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주시의회는 9월 14일 『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9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67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15건과 집행부 제출 27건의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9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이상숙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여주시 고령노인 목욕비 및 이ㆍ미용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여주시 나라꽃 무궁화 육성 및 보급 지원 조례안 ','여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집행부 발의 조례안 27건 등 총 42건의 조례안이 제출됐다.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은 개회사에서『우리 여주시 정치인 모두가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저 자신도 일신우일신하며, 심기일전의 노력을 기울여 '선민후당,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시민 주인! 시민 행복의 그날까지 소통과 협치로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며 청렴한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는 상호 견제 속에서도 협력을 위한 공감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15일 진천읍에 소재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우영메디칼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소통강화와 기업의 애로,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효과적인 해결방안 모색,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기업 경영 관련 규제에 대한 목소리 청취와 개선 방안 의견을 나눴다. 또 국내외적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장증설 투자,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영메디칼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한 외국인 근로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996년 설립한 ㈜우영메디칼은 2006년 진천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까지 진천으로 이전했으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와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업의 사회적 환원 활동 실천,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해외 25여 개국에 우수 품질과 성능으로 대한민국 의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알사탕'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와 섬세한 드라마, 다양한 무대효과를 통해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마법 같은 장면들을 연출해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뮤지컬 '알사탕'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백희나 작가 특유의 기발함과 따뜻함이 담긴 작품이다.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음성군 내 문화 소외 계층 약 30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25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한 식탁, 감염병·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감시와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보는 지난해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고, 시민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제를 선정해 연구한 결과를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통 영유아 과자류 및 음료류의 안전성 평가, 엔테로바이러스 유행양상, 광주지역 폐수배출사업장의 수질오염 미규제물질 실태조사 등 10편의 연구결과와 도축장 출하돼지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 특성 연구 등 국내외 저명 학회에 발표한 18편의 논문 초록을 수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는 관련 행정기관에 배부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시민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생활과 밀접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익산시가 정책발행 지역사랑상품권을 농협 하나로마트나 대형병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개편에 나섰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맹 해지됐던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점포를 ‘정책발행 가맹점’으로 전환하고, 오는 18일부터 다이로움 가맹점을 ‘일반 가맹점’과 ‘정책발행 가맹점’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발행 가맹점’이란 농민공익수당, 근로청년수당 등 지자체 정책실현을 위해 발행하는 ‘정책발행(지급형)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이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병원, 식자재·농수산물 도매점, 주유소 등이 포함된다. 정책발행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는 223개소로, 착한페이 앱 또는 익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정책발행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만한 마트나 농자재 판매점이 없던 농촌 지역 주민들과 인근 병원, 주유소 등 사용 제한을 겪던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게 다양한 정책적 육성사업을 다이로움과 연계·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상권의 경영 부담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주 도문에서 1959년 태어나 성장하면서 고난의 길을 걷다가 2003년 한국으로 귀화한 조선족 이영옥 시인이 시집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를 발간해 짙은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서 ‘시골추어탕’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시인은 매일 고향과 돌아가신 부모를 그리는 마음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금왕읍사무소 시 창작 교실에서 시심을 키우고 학습하며 2021년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시집을 펴내면서 멍울진 그리움을 풀어내 기쁘다고 말했다. 고향 연변을 떠나온 지 20년이 되는 올해, 이제 한번 가보고 싶은 간절한 그리움을 그린 서정 시집이다. 시집의 표지는 꽃말 다시 만날 때까지의 벌노랑이꽃으로 장식하고, 1부는 울음과 웃음이 어린 창으로 18편, 2부는 타향에도 정이 있고 사랑이 있다 18편, 3부는 강물처럼 흘러 흘러 18편, 4부는 날이 가고 달이 가도 17편, 5부는 거울 앞에 앉아 17편 등 총 88편과 증재록 시인의 발문 '따스한 불빛을 보고 싶다'를 게재해 120쪽으로 편집됐다. - 내 고향 그쪽 도문강 / 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천시는 관광권역별 연계‧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 ㈜충주호크루즈, 청풍로프웨이㈜, 본초다담, 이연순 향토음식개발연구원과 '민‧관 관광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업무협약에 참여한 관광사업체 이용 관광객들은 각 체험‧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의림지 역사박물관 무료입장 및 리솜 리조트 스파, 충주호 크루즈,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 및 본초다담 한방 족욕 체험, 이연순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에서 최대 30% 정도의 제휴 할인 요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숙박 시설에만 머물렀다가는 외지 관광객들이 제천에 더 오래 체류하며 관내 주요 거점별 관광지를 여행하도록 유도하여 체류형 연계 관광 기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숙박, 체험, 관광시설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통한 체류형 관광 여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관광권역 간의 촘촘한 연계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제천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이 추석 명절 아동학대 예방·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군·경찰서·교육지원청·아보전)과 협력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발견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학대에 처해 있는 다수의 아동이 있고, 자녀를 훈육할 수 있는 법적 근거(민법 제915조)가 폐지된 것에 대한 인식이 낮은 상황으로 명절 기간 군민들이 주변에 관심을 두고 학대 의심 상황 발견 시 신고 등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유관기관 공동명의 명절 기간 아동학대 예방안내문을 제작했고, 홈페이지·블로그·SNS·9월 소식지 게시, 유관기관·학교·육아종합지원센터옥천분소·가족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청성어린이행복센터 이용 아동 보호자(부모)에게 전달했다. 또한 군 경제과와 협업을 통해 지역화폐 ‘그리고’ 앱에 예방안내문을 게시하고, 세정과·상하소도사업소에서는 9월 재산세·상하수도·지하수 요금 고지서에 ‘아동학대 STOP! 아동이 안전한, 세상을 위한 우리의 약속입니다. 아동학대 신고 112’라는 문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소처럼 천천히 가면서 꿀벌처럼 부지런한 뜰안농장 이남구(60) 대표의 옥천살이가 귀농·귀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꿀벌은 회귀 능력이 대단한 곤충이다. 출발했던 장소로 정확히 돌아오는 본능을 가졌다. 벌통을 30㎝만 옮겨도 집을 찾지 못하고 주위를 맴돈다. 이 대표는 전북 완주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서울로 올라가 30년 동안 영업 일을 이어갔다. 항상 흙냄새를 그리워하던 그는 지난 2009년 빡빡한 서울 삶을 접고 충북 옥천군 안남면으로 귀농했다. 고향은 아니지만 본능적으로 농촌을 찾았다. 이런저런 고민과 고초 끝에 그가 손에 잡은 건 네모난 벌통 5개다. 군집 생활하는 꿀벌과 함께하는 것이 시골살이에 제격이라는 판단에서다. 처음 3년은 힘들었다. 꿀을 얻기 위해 벌을 열심히 길렀지만, 판로가 없었다. 정이 많아 찾아오는 사람에게 한 통씩 내어주다 보니 밑지기만 했다. 힘든 귀농생활을 이겨내기 위해 찾은 방도는 배움과 이웃사촌이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업교육을 받고 인근 농가로부터 기술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