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2024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정은 충북대학교에서 위탁 교육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농업경영 및 리더십에 대한 전문화된 심화교육을 통해 국제화,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CEO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청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했거나 농업인대학을 수료한 사람이다. 모집과정은 농식품가공창업, 스마트첨단농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등 3개 과정이다. 교육생은 선택한 전문과정과 함께 마케팅, 농업경영 등으로 구성된 공통과정을 1년에 걸쳐(매주 화요일, 32주 이상) 교육받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교육비 300만원 중 250만원을 지원받으며 자부담은 50만원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아이와 함께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 편익상가 2층에 유아 놀이방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준공된 지 35년 이상 지났으며 노후하고 협소한 시설로 편의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2025년까지 현재 시장 내에서 최대한의 여유 자원을 활용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편의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아 놀이방은 이용률이 저조한 여성 샤워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각종 그림책, 인형, 장난감 등을 비치했다. 기존 샤워장 공간을 활용한 만큼 간단한 씻기와 유아용품 세척이 가능하고 위생을 위한 매트와 쿠션, 세면도구도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청소를 위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매시장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124개소 대상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0㎡ 미만의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20%) 범위 내에서 주방, 객석, 화장실 등 업소 내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환기시설 교체·청소 비용 등을 지원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업주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위생적인 음식, 환경을 제공하게 돼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을 받은 한 영업주는 “경영난으로 시설 수리, 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에서 지원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식당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쾌적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동자료실에서 운영하며, 참여 아동들은 도서관 이용예절과 자료검색 및 찾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자가대출반납기 이용해 보기, 도서대출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1월 체험교실은 10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은 신율봉어린이도서관 서가 교체 작업으로 인한 휴관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 도로사업본부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사업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합동점검 및 자체점검을 통해 확정된 피해시설은 12건(농어촌도로 1건, 세천 11건)이다. 시는 22억원(국비 14, 시비 8)을 투입해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비 지원을 통한 수해복구 사업은 농어촌도로(낭성205호선) 수해복구공사, 미원면 구방리 411-3(세천) 수해복구공사, 낭성면 갈산리 384-4(세천) 수해복구공사 등 3건이다. 용정동 532-1(세천), 미원면 가양리 478-2(세천), 미원면 가양리 475(세천), 미원면 구방리 402(세천), 미원면 금관리 655(세천), 미원면 화창리 261(세천), 미원면 화창리 203-1(세천), 미원면 화창리 420(세천), 미원면 화창리 254(세천) 등 복구사업 9건은 시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이 끝난 후로도 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7일부터 강내면 월탄1리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활력화 프로그램, ‘내몸건강관리 교육(몸펴기)’이 마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바른 자세 유지를 돕기 위해 소도구를 활용한 하체풀기, 상체펴기 등 기본동작과 온몸돌리기, 허리굽히기 등 생활운동, 개인별 맞춤운동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농촌어르신 활력 증진을 위해 마을 특성에 맞게 어르신의 보유기술, 솜씨 등의 자원을 활용한 소일거리 사업화, 농촌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 문화조성으로 농촌문제 해결을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마을은 강내면 월탄1리 마을이다. 마을 어르신들의 손맛을 활용한 소일거리로 한식디저트(호두강정, 식혜 등) 사업과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공동정원 가꾸기, 건강교육, 전통음식 교육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최근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 스포츠 종목이 다양한 계층에서 인기를 얻음에 따라, 청주시는 늘어나는 시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구장 확장 및 신규 구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흥덕구 원평동에 소재한 미호강 파크골프장은 54홀(일반인 27, 장애인 27) 규모의 시설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기존 구장을 확장해 일반인 9홀을 늘릴 계획이다. 신규 구장도 조성한다. 흥덕구 오송읍에 36홀 규모(67,634㎡)의 오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상당구 미원면에 18홀 규모(19,000㎡)의 미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상당구 방서동에 18홀 규모(19,000㎡)의 무심천(방서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송 파크골프장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며, 미원 생활체육공원은 행정절차 이행 중이다. 무심천 파크골프장은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이 외에도 무심천 그라운드골프장(16홀, 4,000㎡) 및 피클볼장(6면) 조성사업, 무심천 우드볼장 부대시설 개선사업 등도 추진한다. 시는 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음식물을 섭취·보관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식물 위생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음료 준비·보관·섭취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명절에는 가족과 손님 방문에 대비해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조리해 오랜 기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음식물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비롯해 육류, 가금류는 익힌 음식과 닿지 않게 분리 보관해야 한다.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식을 싸서 귀경길에 오르거나 산소를 방문하는 경우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 냉장상태로 보관·운반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음식물 취급과 보관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을 생활화 해달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오는 10월 8일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9년 직전대회 보다 428명이 증가한 5,956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녀노소 등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해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풀코스(42.195㎞) 4개 코스로 구성됐다. 가족단위 건강달리기에 알맞은 건강코스는 문의파출소에서 출발해 문의문화재단지를 지나 문의대교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건강코스 외에 단축코스, 하프코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에서 출발한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문의사거리, 괴곡리마을 앞을 지나 청남대 반환점을 돌아 가덕면과 남일면의 코스모스 길을 달리는 구간으로 각 구역별 주로급수를 운영한다.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10km이상 참가자에게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4kg)이, 5km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천군은 지역 사회발전,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제29회 군민 대상 일반 부문 수상자로 오응환(85세, 덕산읍) 前 덕산 노인 분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오응환 씨는 다년간 덕산 노인 분회장, 덕산면 시장 3구 경로당 건립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장 3구 이장을 시작으로 2005년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유치, 근린공원 조성,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화합에 적극 노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12년 동안 진천경찰서 보안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보안관으로서 주민신고의식을 생활화하고, 평소 드림스타트 사업에 애착심을 가지며 아동복지와 건강한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부터 3일간 열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북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4~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3. 전북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영역의 예술 체험 활동과 협력적 창조 활동으로 학생들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술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학교 예술교육지원 지정학교, 초·중·고 예술동아리, 예술드림 거점학교 등을 중심으로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음악, 미술,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 뮤지컬, 합창, 뮤지컬, 락밴드, 사물놀이 등의 공연은 모악당, 연지홀, 명인홀과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야외부스에서는 웹툰, 디자인, 공예 등의 미술작품 전시와 한지공예, 가죽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미술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야외공연은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실내 공연은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이어지며, 야외부스는 오후 1~5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 미래교육 기본 계획을 마련, 소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기본 계획 마련은 전북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돕기 위함이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전북 미래교육은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비전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학생의 성장과 함께하는 교사, 새로운 교육을 위해 변화하는 학교를 목표로 한다. 전북 미래교육은 2023~2025학년도까지의 중기 교육 계획으로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 미래교육 실행 역량 강화를 추진 전략으로 삼아 10개 추진 과제를 운영한다.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살펴보면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에서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환경구축, AI·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교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에서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시스템 구축, 학생의 능동적 참여를 끌어내는 수업혁신,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기술 및 진로체험 지원을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시가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유치에 성공, 내년 7월 세계 8000여 치과기공사들이 광주로 모인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산업 분야 학술대회인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2024년 7월 12~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세계 치과기공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시치과기공사회는 광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광주시의 치과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대전·부산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국 바이어 100여 명을 비롯해 800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하고 1박 이상 체류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맞춤형 투어와 방문자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웰컴 데스크, 맞춤형 숙박·교통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금리·고물가 등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광주시 경제정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청년맞춤형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노랑호루라기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빛고을론·미소금융 대출이자 전액 지원 등 서민(가계) 경제 안정을 위한 ‘알아두면 쓸데있는 광주시 경제정책’들이다. 이들 정책은 심리적 만족은 물론 서민 지갑도 챙기는 1석2조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맞춤형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시가 대출이자를 연 최대 200만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고 광주은행이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대출이율 연 2.5% 가운데 광주시가 2%를 지원하고 나머지 0.5%만 자부담한다. 올해 선정된 93명 등 기존 신청자 포함해 총 400여명이 지원받고 있는 이 사업은 주거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지난 8월25일 새벽 1시. 동구 한 금은방에 절도범이 둔기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로부터 모니터링 요청을 받고 사건 현장 일대를 집중 관제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꼼꼼한 모니터링 끝에 용의자 2명이 도주하는 장면을 포착, 인상착의와 이동방향 등을 경찰에 알려 사건 발생 30여 분만에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5일 북구에서는 마약을 투약한 용의자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광주역 인근 주택가에서 담을 넘어 도주하는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를 경찰에게 알렸고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 상황이 종료됐다. 광주광역시가 통합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광역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당시 센터에서 운영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은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 대응 등을 위해 설치된 3000여 대였지만, 10여 년간 운영 목적이 다양해지면서 설치량이 크게 늘어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