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이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지급대상은 전 군민이다. 1차 신청·지급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차 신청·지급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총 지급액은 최저 20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으로, 1차로 9월 12일까지 전 군민에게 인당 20만 원(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수급자 45만 원)이 우선 지급된다. 이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분인 인당 5만 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후 2차로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의 주민에 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소득기준에 따른 대상자는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과정을 거쳐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1차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또는 태안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대상으로 추진한‘보자기아트 교육’에서 읍면동 회장단 13명 전원이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인증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생활개선회장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총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통 보자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아트의 기초부터 실생활 활용 포장 기법까지 체계적인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필기·실기 시험을 진행해 16일 합격자가 발표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인증 2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명옥 연합회장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고, 추후 지역 행사나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만든 작품은 다가오는 9월 생활개선회 30주년 기념 실적발표회에 전시해 생활개선회장들의 창의성과 기량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 농업인들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총 4회에 걸쳐 2시간씩 운영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설정, 건강·교통·날씨 정보 활용, 모바일뱅킹, 지도 앱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활용한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실습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처음엔 낯설고 어렵기만 했던 스마트폰이었는데, 이제는 지도로 길도 찾고 날씨도 볼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무인 안내기는 사용할 일이 있어도 겁이 났는데, 직접 눌러보며 배우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논콩 재배 농가 및 희망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품목 맞춤 ‘논콩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재배면적 감축 조정제와 연계한 논콩 재배 확대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논콩 파종 이후의 생육·관리법 및 이상기후 대응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이론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후 우강면 공포리 논콩 재배 시범단지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당진 지역의 재배 여건에 맞는 실질적 재배 기술을 공유했다. 이어 선진지 교육으로 전북 김제시 죽산콩영농조합을 방문해 대규모 논콩 단지 운영 사례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기계화 파종,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의 구체적 기술이 소개돼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은 논콩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기회”라며, “벼 대비 두 배 이상의 소득이 기대되는 논콩 재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부체계 전환과 소득 증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도시공사는 16일 오전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당진시, 평택해경 당진파출소와 함께 해수욕장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최근 왜목마을 해수욕장 개장으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연안사고 및 수중구조 상황 발생 시 초기 구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당진도시공사와 당진시 관계자,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왜목마을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왜목마을 해수욕장 해상 익수자 2명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상황전파 및 익수자 구조, 응급처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왜목마을 해수욕장 주변 지형‧지물 숙지훈련과 연안구조정 및 동력 구조 보트 등을 이용한 신속 구조 훈련을 통해 구조·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방문한 해수욕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7.5.~8.17.) 중 당진시, 평택해경 당진파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행정자치국, 문화예술관광국,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인재개발원, 대전관광공사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하고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소방본부 소관사항에 대해“지하철 화재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자치국 소관, ‘시민의뜰’ 조성 공사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안내 조치를 요청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반려견 순찰대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소방본부 주요 업무보고에서 중증질병 격려금 및 특별위로금 지급 기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부상당한 공직자에 대한 적절한 예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총 3건의 폐지조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5일 천안중앙시장과 성정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과 전통시장 상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전기·소방·가스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상인과 관계자 교육 참석이 가능한 시간에 시장을 찾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폭염에 따른 전통시장 온열질환 및 식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온열질환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실천과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3개 전통시장 상인과 일정을 협의해 이달 중으로 안전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전통시장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안전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안전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지고,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6일 충청남도 내포행정동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충남도청퇴직공무원의 상호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방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359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충청남도 공무원으로 퇴직한 사람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퇴직공무원 단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퇴직공무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의원은 “오랜 기간 충남도에서 봉직한 퇴직공무원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퇴직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6일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선화하나어린이집과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시립둥지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 각 시설의 운영 현황 및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 간 환경 차이를 확인해 균형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2023년에 개원한 대전광역시선화하나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사 및 원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놀이공간과 교실, 안전시설 등 보육 공간을 세밀히 살펴봤다. 대전광역시선화하나어린이집은 첨단 시설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공단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시설의 노후화로 어려움이 많은 대전시립둥지어린이집을 찾아, 원장 및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설 노후화, 안전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청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양성사업을 규정해 청년층의 지역사회 안전활동 참여 촉진에 나섰다. 도의회는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만 45세 이하 청년층의 지역사회 안전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의용소방대원 양성사업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양성사업에는 ▲청년 의용소방대원 대상 교육·훈련·연수 지원 ▲우수 청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포상 ▲소방 관련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지역 여건에 따라 의용소방대별 인원 정원을 ‘이내’로 규정해 정원 운용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2년 이상 근속한 대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의용소방대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신영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내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도모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청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가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관리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16일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화재 진압과 각종 현장에서 심각한 사건‧사고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현직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퇴직 소방공무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소방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공무상 요양이 종결된 자 등에게 치료비 지원 ▲심리상담, 심신휴양 및 치료시설 이용 할인 혜택 제공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기서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개인의 정신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소방 조직 전체의 대응 역량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충남교육청 13개 직속 기관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직속기관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영역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만 일부 집단에 편중되지 않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 검증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교사와 기초학력 지원 인력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강화로 학생 수업의 일관성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자아효능감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 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명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동아리·봉사 등 교과외 활동은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성교육은 민주시민교육보다 더 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제36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도 건축도시국과 소방본부 소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5년 초에 계획한 모든 사무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장기방치 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역으로 지역 치안에 위협이 되는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킨다”며 “장기방치 건축물의 매입을 위한 실태 파악과 주민 복지 시설 등으로의 활용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건축도시국과 소방본부의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를 통해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민간 공동주택 하자보수의 경우 민원이 공론화돼야만 움직이는 행정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한 공적 하자관리 시스템 마련과 공동주택 분양 시 사후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장기 공사중단 건축물은 주변 경관을 해치고,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6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스마트농업본부와 농축산국 소관 2025회계연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가 현재 청양, 당진, 부여 등 일부 지역에만 설치돼 권역별 편중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함께 안정적인 숙소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관련해 “실제 농가 여성농업인은 70세 이상 고령농 비중이 큰데, 충남도 여성농업인은 50세에서 69세 42.8%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연령을 51세 이상 70세 이하로 조정해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스마트농업본부가 충남의 새로운 수요에 따라 고구마 종자 사업도 맡게 됐다”며 “해당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스마트농업본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복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제36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인구전략국, 충남사회서비스원, 보건환경연구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인구전략국이 관리하고 있는 청소년육성기금과 양성평등기금은 기금의 취지에 맞게 명확한 목표와 집행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며, “기금이 단순한 예산처럼 소진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모 방식의 사업 집행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풀케어 정책에 대해 도민들이 어떻게 체감하고 있는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며,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인력 충원, 접근성 확보 등 더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개통된 ‘아이충남’ 플랫폼은 수요자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급자 정보를 명확하게 제공하여 수요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제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