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7월 21일 후평동 춘천계성학교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육청 담당자 및 공사현장 관계자 들과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계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공사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하며, “공사 시작 전 미리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했어야 했다”고 성토했다. 이에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협의회를 구성해 매달 2회 정도 진행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답변하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시설과장, 후평2동장, 계성학교장, 공사 현장소장, 인근 주민 대표단으로 구성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사항들을 주기적으로 꼼꼼히 함께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장애 학생들을 위한 학교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고, 주민 여러분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시지만, 공사 소음에 대해서 주변 주민들께 사전에 양해를 구하거나 미리 협의를 진행했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7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대송시장 일원에서 ‘7월 대송시장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번과 달리 개회식 및 초대가수 공연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맛있는 먹거리와 시원한 맥주를 중심으로 간이무대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베트남 음식 부스가 운영되며,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해 영문 메뉴판을 비치하고, 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선풍기를 배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또한 시원한 생맥주 부스에서는 대송시장 내 5천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시 맥주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 대송시장 맥주축제는 8월, 9월, 10월 세 차례가 더 예정되어 있어 연중 내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송시장 맥주페스티벌은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2)은 21일,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 속에서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방진영 의원은 “PM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대와 20대 이용자 사이에서 사고율이 급증하는 등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PM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범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이후 대전교사노조, 대전녹색어머니회 연합회, 대전시 보행자전거과,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 대전지방경찰청 등에서 참여해 각계 입장에서 현실적 대안과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대상 PM 이용 교육 강화 ▲헬멧 착용 및 면허관리 체계 정비 ▲도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대변인실,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역할 강화 ▲충남교통방송 수신 불량 지역 개선 ▲도민과의 소통 강화 ▲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홍보 강화 ▲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먼저 실시된 대변인실 업무보고에서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가 만들어진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당초 취지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지역 언론 육성과 구조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만든 취지를 다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충남의 소식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일부 지역에서 교통방송 청취가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실제로 방송을 듣기 위해 채널을 여러 차례 변경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 만큼, 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면밀히 조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충남도립대학교, 투자통상정책관,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의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도립대학교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서 스마트팜 실습장 공사 지연과 관련해 “최근 폭우로 인한 현장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무리한 공사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업지원처 직원이 공석인데, 취업지원처 인력은 필수인 만큼 도와 협의해 인원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총장 부재와는 별개로 의원들과 소통이 부족하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보고에서 해외사무소 특화사업과 해외동포 유치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2억 원 예산으로 추진 중인 해외사무소 특화사업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계획이 빠졌다”며 “국가별 여건에 맞춰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도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 통상 지원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전동킥보드 사고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의 안전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과 부모 대상 예방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 접수 창구와 상관없이 모든 민원에 대한 균일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외부 강사 채용 시 충남 지역인재를 우선 활용하는 정책을 확대해 지방화 시대에 맞는 지역 연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교육의 근간은 인성교육이 있어야 한다”며 “인성교육의 가치를 기본으로 삼고, 각 교육지원청이 이를 중심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업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북구는 중학교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2기로 나눠 2박3일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는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는 미래기술분야의 이해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대·고려대·카이스트 캠퍼스 투어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계열별 멘토링&학습법 특강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미래기술분야 기업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LG디스커버리랩 견학 등에 참여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가 기술 발전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혁신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경배움터 청소년 교육’을 21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정산중학교 재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모두 수료했으며, 사회적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과 로컬 창업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은 21일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칠갑산나이테협동조합과 나무랑협동조합의 도마 만들기 체험, 협동조합어쩌다로컬의 청년 창업 사례 강연이다. 참여 학생들은 목공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청년 창업가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사경배움터’는 5가지 분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오세현 시장이 “이재민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과 함께, 마음까지 위로받을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대책 보고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복구 대응, 이재민 지원방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말 동안 방문한 수해복구 현장을 언급하며 “염치 곡교리 마을회관에 대피한 이재민 중에는 위험한 상황에서 몸만 빠져나와 3일간 같은 옷만 입고 생활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분들에게는 단순 매뉴얼을 넘어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옷, 생필품, 생활 공간 등 보다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또한 “이재민 대부분이 낙담하고 분노하고 있다. 세심한 행정적 배려가 그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된다”면서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복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시장은 “재난은 ‘선조치, 후정산’이 원칙이다. 대통령도 강조했듯 대응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충남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아동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아동 30명이 참여해 디지털 환경 속 아동 권리와 관련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정책 제안서(결의문)를 작성했다. 참가 아동들은 팀별 토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살펴보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이번 지역대회에 참가한 아동 중 각 조에서 1명씩 총 5명의 대표 아동을 선발해 내달 5~7일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아동이 주체가 돼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소중한 참여의 장”이라며,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의견을 표현할 뜻깊은 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국제교류협회 방문단(단장: 최재석(동해1)은 7월 21일부터 24일, 3박 4일간 몽골 튜브도의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1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교류협회 차원의 첫 공식 방문이다. 교류협회 회원(10명) 및 사무처 직원 등 13명으로 꾸려진 이번 방문단은 3박 4일의 일정동안 튜브도의회 의장 예방, 강원농업타운, 도내 기업 홍보·전시부스 등 판촉전 참가 등 튜브도 일원을 시찰하며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튜브도 의회를 방문하여 양 도의 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시작으로, 강원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몽골 자립영농 지원을 위한 강원농업타운 현판 교체식 및 시설을 시찰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몽골 현지의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교류회를 진행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재석 단장은 “이번 몽골 튜브도 방문은 작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교류협회 차원의 첫 공식 방문이라 의미가 깊다. 이번 방문이 몽골 튜브도와 강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릉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강릉중소공업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릉중소공업회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강릉중소공업회 이연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9명, 시 관계자(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등)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기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제2회 장생포 애니영화제(JAFF2025)를 개최한다. 울산 지역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이기도 한 JAFF2025는 바캉스 기간에 동심을 자극하는 재미와 뜨거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제로 장생포 6층 소극장W와 4층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애덤 엘리어트 감독의 ‘달팽이의 회고록’으로 2024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클레이 스톱모션(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움직이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으로 불운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폐막작은 장-클리스토프 로저, 줄리앙 쳉 감독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으로 음악과 우정을 중심으로 한 두 주인공의 따뜻한 모험이 아이들과 어른 어른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3편도 상영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영화제는 총 35편(장편 19편, 단편 16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7월 21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의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군정 전반의 흐름을 중간 점검하고, 군의 사업들이 군민의 뜻을 잘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28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8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4건으로, △태안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용성 부의장), △태안군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안(김기두 의원), △태안군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김영인 의원), △태안군 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선의 의원)과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4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방침이다. 전재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의회가 올해로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제9대 의회는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 곳곳의 민생 현장을 누비며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왔다. 군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 120건과 결의문 및 건의문 40건의 결실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 등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변화하는 지역 여건 속에서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집중해 왔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각종 정책간담회를 꾸준히 이어오며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전재옥 의장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동료 의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까지의 시간이 가능했다”며 “겉으로 드러나는 성과보다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자세로, 조용히 묵묵히 의정의 길을 걸어온 3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남은 임기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