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336억 원 규모의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본격 나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도로환경 정비, 자전거도로 보수, 경관 개선 등 총 44건의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31건은 설계를 완료했고, 23건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나머지 사업도 다음 달까지 모두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포장 보수, 교통섬 정비, 가드레일 교체 등 도로환경 개선(160억 원) ▲단절 구간 연결 및 노면 정비를 포함한 자전거도로 정비(68억 원) ▲가로등, 전신주, 배너기둥 교체 등 경관 정비(94억 원) ▲진입로 조경 및 수목 교체(10억 원) ▲노후 도로포장 및 도로표지 정비(4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특히 APEC 주요 회의장과 연계된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6월부터 9월까지를 ‘공사 집중 기간’으로 설정해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의 연속성과 공정 관리를 위해 주요 담당자의 인사이동을 최소화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0일 제48회 지적의 날을 맞아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3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지적측량 수행자 최권용 씨, 일반측량업 서산시협의회 김양규 회원, 공시지가 담당 박종연 감정평가사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지적측량,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설계 상담, 공시지가 검증 등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을 준 수상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도약하는 서산시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1일 대통령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더욱 엄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히 유지하고 공정·투명한 공직사회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인명부 작성, 투·개표 사무업무 등 법정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시는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 의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시민 누구나 천안의 대표 빵 축제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시민 참여프로그램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되는 빵지순례단과 별도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후 빵지순례 빵빵데이 참여 빵집 77개소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스탬프를 2개 이상 모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지역 대형축제인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K-컬처박람회 개막일인 6월 4일부터 충남도민체전과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 종료일인 15일까지이다. 천안시는 새롭게 시도하는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지역에서 열리는 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20일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1차 합동점검에 이어 이날 동남‧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과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신부동 신부문화공원 먹자골목과 불당동 아름초등학교 인근에서 유해업소와 유해 약물 등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를 홍보했다.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하는 경우에는 성인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성인인증 기능이 없거나 미작동하는 경우에는 청소년에게 판매될 우려가 있음을 설치자에게 고지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수시 감시와 순찰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와 ‘제77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K-컬처박람회와 충남도민체전 행사 기간에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전기 ▲시설물 ▲화재예방 ▲교통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축제 개최 전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현장점검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축하공연, 드론쇼 등으로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개최 전 꼼꼼한 사전 준비와 촘촘한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2025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관광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천장호 수변 산책로 내 노후 또는 파손된 데크를 교체하고, 충남 방문의 해 관광 공간 환경개선사업으로 천장지구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과 편리성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칠갑산천문대 보조관측실 돔 내 가이드롤러를 교체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관광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설마다 1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파손 등으로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제3종 시설물인 천장호 출렁다리의 경우 관광객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청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빵지순례 빵빵데이 등 대형축제를 앞두고 식품접객업소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일반음식점 853개소, 휴게음식점 300개소, 빵지순례업소 77개소를 포함한 제과점 322개소 등 총 식품접객업소 1,475개를 점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장 청소, 후드 관리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숙박업소 156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업소 법령에 따른 위반사항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일반음식점 2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행사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식중독 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업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매년 5월)을 맞아 인제군은 5월 31일까지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두 기관의 인력을 파견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 도움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 전자신고를 원하는 대상자는 6월 2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위택스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신고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 비대면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합동도움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창구는 5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운영되며, 방문 시 안내문과 신분증,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해야한다. 군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충남경제진흥원이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전국 사회적경제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재단과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20일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혁신타운의 공용 시설 무상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사업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윤여권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충남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하나로 모아 충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퐁당청양’ ▲(육성)사회적경제 활성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2025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추진하면서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성지혜윰길’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근 지역 내 종교자원과 치유 콘텐츠를 접목한 순례 관광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성지혜윰길’ 사업은 종교적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혜윰(생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으로 비우고, 채우고, 성찰하는 치유 여행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스토리 콘텐츠 발굴 및 치유 순례 상품 개발 ▲지역 특화 치유 순례 상품 운영 ▲디지털 해설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장곡사, 다락골 줄무덤 성지 등 관내 주요 종교자원을 활용해 스토리 콘텐츠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종교와 치유를 결합한 상품으로 ‘다락골성지와 마음 치유순례’와 ‘몸을 비우는 사찰·비건 여행’을 개발해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이 이번에 출시하는 순례 관광상품은 기존의 종교 성지 도보 여행길 유형에서 한층 더 발전시켜 심적 치유와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5월 19일 추사고택에서 열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추사고택에 손님 오신 날’ 2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추사라이브러리가 운영하는 ‘추사고택 탐구생활’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와 지역 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회차 행사에서는 판소리 공연이 고택 마당에서 펼쳐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정신이 깃든 공간에서 전통 예술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판소리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이외에도 고택 해설, 전통 다도 체험, 탁본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고택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사전 예약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고택이라는 공간이 현대 문화와 만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오는 6월부터 현실과 맞지 않는 농지 지목을 정비하기 위한 ‘고향집 지목 찾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973년 1월 1일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 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목이 농지(전, 답, 과수원)로 남아 있는 토지 590필지(18만3000㎡)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같은 토지는 사실상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어렵고 매매나 증여, 상속 등의 과정에서도 제약이 많아,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군은 건축물대장, 과세대장, 항공사진 등 객관적 자료와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 현황을 확인한 뒤 관련 법령 저촉 여부를 검토하고 지목 변경이 가능한 토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림장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후 토지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지목을 ‘대’로 변경할 계획이다. 다만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측량 비용은 토지 소유자가 부담하게 되며, 지목변경으로 발생하는 취득세 등 세금에 대해서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집 지목 찾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토지 이용 현황에 부합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15일간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 176명을 모집한다. 모집 사업은 △예산형 공공근로사업 133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3명으로 참여자는 관내 공공기관의 서비스 지원과 환경 정비 등 다양한 공익적 사업 현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사업 기간은 7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5개월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군민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미만의 취업 취약계층이며, 예산형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모두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기간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별 세부 사항은 군청 누리집 내 ‘예산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 참여와 지역 내 고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녹색혁신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기술 수요기관을 연계해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고 수요기관의 환경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공급기업은 현장 실증 데이터를 통해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수요기관은 신기술 도입을 통해 환경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억500만원 규모로 국비 9억1035만원(70%), 지방비 1억8600만원(14.3%), 민간부담금 2억415만원(15.7%)이 투입된다. 군은 5월 중 민간기업과 협약 체결 후 11월 말까지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하수 협잡물 감량화(발효·건조)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일일 약 3톤의 협잡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수분 함량이 85% 이상으로 높아 심한 악취와 함께 연간 약 3억7800만원의 협잡물 처리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감량화 장치를 도입해 악취를 저감하고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현안 해